분류 전체보기(1775)
-
체험담- 한결같은 '엄마의 격려'로 꼴찌 아들 엄친아로 키워내다 2023.12.26
-
‘투쟁하는 마음’이 건강·장수의 원천
산등성이 너머에는 흰 눈으로 뒤덮인 후지산이 보인다. 고지대에 서자 자연의 명화가 펼쳐졌다. 2001년 10월,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이 야마나시에서 촬영했다. 자기 몸을 붉게 물들이는 단풍은 위대한 이상(理想)을 향해 정열을 불태우며 살아가자고 말하는 듯하다. 어서(御書)에 “일일(一日)의 수명(壽命)은 삼천계(三千界)의 재물(財物)보다 더함이니”(어서 986쪽)라고 씌어 있다. 전 우주의 재보를 모은 것보다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목숨을 무엇을 위해 걸 것인가. 우리는 낭랑한 기원을 근본으로 자신의 인간혁명을 완성하고 세계의 행복과 안온을 위해 힘쓰자. 그리고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소중히 보내자. ◇ 남을 위해, 법(法)을 위해 광선유포를 위해 힘쓰려는 ‘마음’이 불타고 있으면 그 사람은 젊..
2023.12.26 -
고(苦)는 고라고 깨닫고 낙(樂)은 낙이라고 열어서
일보 밖으로 나가면 적이 노리고 있던 깅고이다. "방심하지 말고 집에 있으면서 창제하시오. 부부 함께 서로 격려해 가시오. '일가화락의 신심'으로 나아가시오"라고 가르치시고 있다. "과거의 일로 끙끙 앓지 말고 미래의 일로 쓸데없이 걱정하지 말고 '지금'을 즐기십시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발 밑에 있는 것이다. 고(苦)는 고라고 깨닫고 낙(樂)은 낙이라고 열어서 고락 함께 아울러 생각하여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부르고 계시라. 이 어찌 자수법락이 아니겠느뇨 괴로워도 제목, 즐거워도 제목이다. 제목을 부를 수 있는 것 자체가 행복인 것이다. 괴로움도 즐거움도 함께 인생이라고 하는 드라마의 더할 나위 없는 한 토막이다. 괴로움이 없이 즐거움은 맛볼 수 없다. 괴로..
2023.12.08 -
어의구전요문 여래수량품16(중)-법련 11월호 태양의 불법
법련11월호 어의구전 요문편 여래수량품 제16(중) [세계를 비추는 태양의 불법] ^생(生)도 환희,사(死)도 환희^의 대경애 여래수량품 제16(중) 인류의 오랜 역사에서 생사라는 주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철학과 종교의 최대 명제였습니다. ^사문유관^이라는 석존의 일화가 상징하듯이, 불교도 생로병사의 고뇌를 어떻게 해결할지를 출발점으로 삼아 장절한 정신투쟁을 펼치는 속에서 탄생했습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어릴 때부터 불법을 배웠는데 염원하기를 사람의 수명은 무상이니라ㆍㆍㆍ 현명함도 어리석음도 늙음도 젊음도 무상은 상례이니라ㆍ 그러므로 우선 임종의 일을 배우고 후에 타사를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여^^.어서1404쪽 라며 젊을 때부터 생사를 깊이 탐구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도다선생님은 자주 이렇게 말..
2023.11.30 -
병- 상락아정(常樂我淨)이라는 희망의 바람을 향기롭게
'청년의 해'라고 명명한 1981년, 나는 일본과 세계를 돌며 지용(地涌)의 청년들에게 계속해서 시를 선사했다. 미국의 벗에게 '신앙은' '그 무엇에도 승리하고 이겨내는 통쾌한 인생행로를 달리는 엔진이다'라는 시를 선사한 일도 그립다. 이 40여년 동안, 불퇴의 신앙을 관철하며 고난의 폭풍우가 휘몰아치는 거친 바다를 건너온 우리 청년들의 인생행로가 바로 내 자랑이다. 모두 광선유포라는 존귀하고도 격심한 사명을 위한 연속 투쟁이다. [병고 - 니치렌 대성인] 세월이 흘러 자신이나 가족이 병에 걸리거나 간병을 해야 하는 등 난제(難題)도 발생할 것이다. 차원은 다르지만, 어본불(御本佛)조차도 만년에 "일일(日日)의 논의(論義), 월월(月月)의 난(難), 두번의 유죄(流罪)에 몸이 피로하고 마음이 아팠기 때문..
2023.11.26 -
병, 고난은 '마음의 명곡'이다
인생의 여정에는 마치 어둡고 긴 터널에 들어간 것처럼 앞이 보이지 않는 괴로운 시련이 계속 몰아치는 때가 누구나 있을 것이다. 묘법(妙法)의 신앙은 그러한 상황에서 더욱더 선명하고 강렬하게 소생(蘇生)의 빛을 발한다. 니치렌(日蓮) 대성인은, 연로한 시어머니를 정성껏 간병한 뒤에도 계속되는 자신의 투병으로 고생하는 도키니 부인의 진심 어린 헌신을 치하했다. 그리고 "이것으로 반드시 낫겠다고 정하고 앞으로 3년, 시작했을 때와 똑같이 제대로 치료하세요"(어서 975쪽, 취의)라며, 초조해 하지 말고 끈기 있게 집념을 다해 치료하라고 촉구하셨다. 그리고 '법화경 행자(行者)' 로서 "강성한 신심을 실천하면 어찌 병이 낫지 않고 수명을 연장하지 못하겠는가."(어서 975쪽, 취의)라고 대확신으로 몸을 소중히 ..
202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