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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본존에 대하여
“어본존에 대하여” 니치렌 대성인은 그 ‘영원의 법’을 ‘남묘호렌게쿄’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당연히 남묘호렌게쿄는 법의 이름임과 동시에 그 법과 일체가 된 부처의 생명, 즉 대성인의 생명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이 법이 제불의 능생의 근원입니다. 그러므로 석존이나 제불을 본존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의 법을 본존으로 해야 합니다. 대성인은 〈본존문답초〉에서 “본존이란 뛰어난 것을 쓸지어다”(어서 366쪽)라 고 말씀하시고 “뛰어난 본존이란 교주석존이 아니라, 교주석존·다보여래·삼세시방의 제불이 본존으로 한 법화경 그 자체다”(취의)라고 말씀하십니다. 석존 자신의 ‘스승’인 ‘법’을 열심히 구해 나가라고 민중에게 호소하여 ‘법’에 직결하는 길을 가르치고 있는 경전이 법화경입니다. 부처란 자신을 깨닫게 해 ..
2026.11.05 -
근행과 창제 - 이케다 SGI회장의 지도 중에서-
◈ 근행과 창제 근행 창제는 빠르지도 않고, 느리지도 않고, 음성은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중간이 좋은 것이다.근행 창제를 착실하게 하면, 몸도 거뜬해진다.하지 않은 사람에 한하여, 이상하게 되는 것이다. 몸을 소중히 하지 않으면 광포의 심부름꾼이 될 수 없다. 근행이 약한 사람은 반드시 병들어 있다.음성의 크고 작고 빠르고 느린 것에 있는 것이 아니고, 어본존에게 울리는 제목을 올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그리하여 음성의 울림이 되 돌아오는 것이다.그것이 공덕이 되는 것이다. 요는 어본존에 대한 일념이 중요한 것이다. 근행 창제를 착실히 하십시오.그렇게 하면 어떠한 소원도 이루어지며, 병든 사람도 거뜬해진다. 졸고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이상하게 되는 것은, 근행을 착실히 정확하게 하지 않기 때문..
2026.10.19 -
체험담 - 병마로 인한 두 번의 생사기로에서 소생
생명 다하는 날까지 보은사덕․ 佛法의 위대함 알려 나갈 터...-------------------------------------------------- 73년 입신하기 전 폐결핵을 앓은 후라 건강하지 못했고, 우울증과 신경쇠약으로 잠도 잘 자지 못하는 약한 몸이었다. 거기다 아이들은 감기가 걸리거나 음식을 잘 못 먹으면 열이 나고 경기(驚氣)까지 하여 밤이나 낮이나 병원으로 뛰어다녀야 했다. 나 또한 몸도 약한데다 거의 매일이다시피 한 아이들의 병치레 때문에 작은 일에도 화를 잘 내는 사람으로 변해갔다. 남편에게 잘 대해 주지도 못하고 짜증만 내고 화풀이를 했다. 남편은 남편대로 술, 친구와 어울려 다녔고 통금시간이 지나야 귀가하곤 했다. 잠을 자려해도 매일같이 악몽에 시달려 제대로 잠도 잘 수 없었고..
2026.10.10 -
일념삼천(一念三千)’의 심오한 뜻과, 기적을 일으키는 창제의 구체적인 마음가짐
▣ ‘일념삼천(一念三千)’의 심오한 뜻과, 기적을 일으키는 창제의 구체적인 마음가짐(방법론)에 대해 깊이 있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이 개념은 내가 품은 아주 작은 마음 하나가 어떻게 현실 세계를 통째로 바꿀 수 있는지 그 메커니즘을 밝힌 불법(佛法)의 정수입니다. 1. 일념삼천(一念 三 千)의 구체적인 뜻 일념삼천은 천태대사(538~597)가 정립한 법리로, "인간이 품는 순간의 일념(一念)에 우주의 모든 현상(三千)이 갖추어져 있다"는 뜻입니다.여기서 ‘삼천(3,000)’이라는 숫자는 임의의 숫자가 아니라, 생명의 전방위적인 변화 가능성을 수학적으로 계산한 구조입니다.십계(10) × 십계(10) = 100 : 앞서 배운 십계(지옥-불계)호구의 원리입니다. 내 안의 10가지 경계가 각각 또 다른 10..
2026.10.09 -
SGI 회장의 생명의 영원성 / ‘숙명전환(宿命轉換)’과 ‘기원의 성취 메커니즘
▣ SGI 회장의 생명의 영원성 국제창가학회(SGI)의 이케다 다이사쿠(1928~2023) 회장은 불교의 법화경 사상을 기반으로 생명의 영원성을 깊이 있게 역설했습니다. 그의 철학에서 바라보는 생명의 영원성은 단순히 육체가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라, 우주적인 차원에서 삶과 죽음을 반복하며 순환하는 생명의 본질을 의미합니다. 이케다 SGI 회장이 제시한 ‘생명의 영원성’에 대한 핵심 개념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생사불이(生死不二)의 원리 연속적인 흐름: 삶(생)과 죽음(멸)은 별개의 독립된 현상이 아닙니다. 거대하고 영구불변하게 흐르는 우주 생명이 나타내는 두 가지 상태일 뿐입니다. 파도와 바다의 비유 : 파도가 일어나는 것을 '삶', 파도가 다시 바다로 흡수되는 것을 '죽음'에 비유..
2026.10.05 -
구식론(九識論)과 숙명전환의 구체적 방법
▣ 구식론 구식론(九識論)은 불교에서 인간의 정신세계와 생명 작용을 아홉 가지 단계의 의식(識)으로 분석하여 체계화한 법리입니다. 5세기 인도의 철학자 세친(천친) 등이 정립한 유식학의 사상을 바탕으로 하며, 국제창가학회(SGI)에서는 이를 숙명전환과 인간혁명의 원리를 설명하는 핵심 교학으로 강조합니다. 인간의 마음을 표층(인식 가능한 영역)에서 심층(무의식의 영역)까지 단계별로 나누어 설명하는 구식론의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표층 의식: 오식과 제육식 (1식 ~ 6식)우리가 일상적으로 외부 세계를 지각하고 판단하는 마음의 감각 창구입니다. 제1식 ~ 제5식 (오식, 五識): 안식(눈), 이식(귀), 비식(코), 설식(혀), 신식(몸)을 통해 빛, 소리, 냄새, 맛, 촉감 등 외부 정보를 받아들..
2026.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