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봄의 발소리가 들린다

2024. 4. 12. 19:52佛法 .SGI

 

이케다 다이사쿠 선생님의 마음 사계의 빛> 
희망찬 봄의 발소리가 들린다

 

노란색 비올라, 흰색과 분홍색 라눙쿨루스가 어우러져 있다. 꽃의 향연이 봄이 왔음을 알린다.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이 지난해 3월, 도쿄 신주쿠에서 카메라에 담았다. 온 힘을 다해 생명을 피우는 꽃에는 각각의 아름다움이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자기답게 자신이 정한 목표에 도전하는 모습이 주위에 희망으로 빛난다. “앵매도리(櫻梅桃李)의 각기(各其)의 당체(當體)를 고치지 아니하고”(어서 784쪽)라는 성훈이 있다. 자, 대화의 봄! 생명이 빛나는 봄! 가벼운 마음으로 희망과 행복의 화원을 넓히자.


 ◇◇◇


한풍에 꿋꿋이 피어나는 꽃은
단 한 송이일지라도
‘머지않아 봄이 온다’는 사실을 알린다.
우리 사랑하는 창가가족이
대화의 꽃, 우정의 꽃, 신뢰의 꽃을
한 송이 또 한 송이 피우기 위해
얼마나 기원하고
고생하는가.
그 착실한 분투로
공덕이 활짝 꽃피는 봄이 찾아온다.

- 수필 ‘창가의 대성이여 영원하라’<청년의 숨결로 봄을 향해>

 ◇◇◇
 
불법(佛法)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반드시 부처가 된다.
“겨울은 반드시 봄이 되느니라”는
성훈이 있다.
설령 지금 어떠한 고민이 있더라도
묘법(妙法)을 수지한 SGI 벗은
절대로 지지 않는다.
절대로 불행해지지 않는다.
반드시 행복의 봄,
희망의 봄이 찾아온다.


- '이케다 다이사쿠 전집'
 
◇◇◇
 
광포(廣布)를 위해 기원하고 투쟁하는
지금 일념의 인(因)에
행복과 승리의 과(果)가
엄연히 빛나고 있다.
그러므로 큰 목적을 위해
행동해야 한다.
민중을 위해 걸어야 한다.
벗을 만나러 발걸음을 옮겨야 한다.
묘법을 부르고 홍통하는 사람에게는
가장 존귀한 부처의 생명이 용현한다.
귀중한 여러분이 바로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의 당체다.
꽃처럼 자기 인생을 열고,
꽃처럼 사명의 큰 꽃을 피워
향기를 뿜기 바란다.


 - 세이쿄신문 2009년 2월 23일자 <부인부·여자부 최고협의회 스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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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하게 나아가자!
쾌활하게 움직여 벗과 만나 대화하자!
벗과 나누는 유쾌한 교류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재보(財寶)다.
봄의 발소리가 가까워졌다.
초목은 움트고
꽃들은 꽃봉오리를 부풀리고 있다.
약동의 봄, 생명의 봄
전진의 봄이 도래했다.

 


- ‘이케다 다이사쿠 전집’





- 화광신문 제1535호(202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