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8. 15:02ㆍ佛法 .SGI
고난에 도전하는 신심
신심을 행하는 도상에서 난이 있다는 것은 수없이 많은 어서에서 설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대난(大難)이 오면 강성한 신심(信心)은 더욱 더 기뻐하느니라" (어서 1448쪽)라고 있습니다.
난이 있으면 있을수록 "좋다. 숙명전환해 보겠다. 지금이야말로 변독위약할 때다" 라는 대확신을 가지고 더욱 분발해야 합니다.
마(魔)가 다투어 일어나고 난(難)을 만난다는 것은 그 자체가 "성불(成佛)의 서상" 좋은 징조이며, 반대로 난(難)이 없다고 하는 것은 무언가 신심을 잘못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현실사회에서 절복을 하지 않으면 난(難) 따위는 일어날리가 없습니다.
지금이 숙명전환할 때이다 라고 하는 발심이 실천으로 되어갈 때, 전중경수의 법리에 의해서 자신의 깊고 무거운 숙업과 죄장이 소멸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심이란 순간순간의 대전환의 실천에 고난이 따르는 것은 당연합니다.
도리어 "현세(現世)의 경보(輕報 - 가벼운 과보)는 자신이 인간혁명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기뻐해야 할 일입니다.
결국은 갖가지 고난을 만났을 때, 도전하느냐, 아니면 피해 버리느냐에 따라서 신심의 후박이 뚜렷이 나타나게 됩니다.
고생하자, 고생하고 또 고생하자, "어떤 고생, 어떤 고난도 닥쳐오라" 이러한 각오로 강성한 신심이 중요하다. "억겁의 신로를 다하면 무작삼신 염염으로 일어난다." (어서 790쪽)라는 어서 그대로 입니다.
인생에는 고난이 따르기 마련이다. 고난이 없는 것을 원해서는 되지 않는다.
그 보다는 어떠한 고난을 만나더라도 왕성한 생명력, 풍부한 지혜, 불굴의 용기를 분발시켜 극복해 내겠다는 도전정신과 확신이 중요합니다.
그것에 의해서 보다 큰 행복경애를 열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 중에는 어서를 통하여 훌륭하게 인용하여 지도하고 있어도, 자기 생활에 재난이 닥쳐오면 어서(御書)도 팽개쳐 버리고 갈팡질팡하는데 이래서는 신심이 있다고 할 수 없습니다. 결국 신심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눈앞의 고난을 피하면 그 때는 즐거울지 모르지만, 뒤에는 결국 후회가 남게 됩니다. 고난에 도전하면 그 때는 괴롭고 힘들지만 뒤에는 상쾌한 승리감을 맛볼 수 있는 것입니다.
부디 건강하고 고난이 없고 시간이 있을 때, 제목도 많이 불러 저축하고, 절복 홍교의 현장으로 뛰고 또 뒤어서 많은 복은을 쌓아놓으면, 어떠한 마가 방해를 해도 함부로 흔들리지 않게 되며, 또 어떠한 고난이 닥쳐와도 이를 숙명전환 변독위약의 찬스로 즐겁게 맞이하여, 모든 것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음을 확신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원으로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없는 것'이 신심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계속 기원하는' 것입니다.
'여하튼 어본존 앞에서' 라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조금이라도 제목을 불러가자!' '매일 어본존님께 기원해 가자!;는 도전을 지속하는 마음이 존귀한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반드시 행복해 진다.
눈앞의 소원이 바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오히려 어려움이 다투어 일어날 수도 있다. 하지만 신심의 도상에서 일어나는 고난은 전부가 뜻이 있다. 시간이 흐르고 긴 안목으로 보면 '과연 그랬었구나' '이것 때문이었구나' 라고 반드시 알게 되는 것이다. 기원한 만큼 전부 행복한 방향으로 나아가며, 나중에 다시 돌아보면 그 결과가 '가장 좋았다'는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이 불법입니다.
그러므로 눈앞에 닥친 일에 울고 웃을 필요는 없다. 영원히 계속되는 폭풍우가 없는 것처럼 영원히 계속되는 고난도 없다. 중요한 것은 어디까지나 본존님을 믿고 신.행.학을 관철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전부 좋은 방향으로, 원기가 나는 방향으로, 변독위약의 방향으로, 명랑하고 강하게 받아들여 가는 것이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 신심인 것입니다.
이 묘한 마음가짐, 일념의 방향성에 의해 행,불행은 크게 좌우되어 버린다. 어차피 살아간다면 모든 것을 적극적으로, 즐겁게 받아들여 사는 편이 행복하다.
신심만 있으면, 어떠한 고난도, 숙명전환의 기회로 해날갈 수가 있다.
복덕과 행복의 인생의 궁전을 더욱 튼튼하게 구축할 수가 있는 것이다. 신심에는 헛됨이 조금도 없습니다.
한 것만큼 자신에게 이득이 됩니다.
물론 신앙하지 않아도 살아갈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으로선 어찌할 수 없는 숙명도 있습니다. 생명의 약함에 휘둘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한 자신을 "아, 나의 인생은 훌륭했다."고 진심으로 말할 수 있는 자신이 되기 위한 신심입니다.
그러기에 올바른 '인생의 지침'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여하튼 바른 신심으로 부처가 되는 그러한 경애를 득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이케다 다이사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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