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종교의 5가지 작용

2009. 9. 29. 16:28佛法 .S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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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정안국(立正安國)이란, 근본의 사상, 철학, 종교를 시정함으로써

국가, 사회를 안태케 하고, 나아가서는 세계평화와 인류의 번영을 실현하려는 이념이다.

위대한 종교는 개인에게 있어서나 가정에 있어서나 국가사회에 있어서도

또한 세계나 인류에게 있어서도 기필코 굉장한 발전과 번영과 평화의 실현을 약속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각개인에게 있어서는
위대한 종교는

 

제 1에 위대한 인간혁명을 가져오게 한다.

인간혁명이란 정신혁명이며 신체혁명이며 생명력, 생활력의 혁명이며

인간자체의 혁명이며 생명자체의 위대한 혁명이다.


위대한 종교는 제 2에 반드시 각자의 복운을 증진시키는 작용을 가지는 것이다.

어떠한 악운도, 어떠한 불운도 최고의 종교는 삼세의 생명관에 입각한

생명철리에 의해서 숙명을 본원적으로 전환시켜 복운(福運), 행운(幸運)을 다 주어가는 것이다.

세상에는 운명론자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운명 그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도 많지만,

모두가 잘못이다.

운명론자가 말하듯이 사람이 태어나면서 정해진 운명이 있다고 한다면

인생에 있어서의 노력이나 정진은 전연 무의미해지고 말 것이 아닌가.

또 그렇다고 해서 운명 그 자체를 부정한다는 것은 인생의 냉엄함을 모르는

사고방식이며 인생을 진지하게 사색하면 할수록 운명의 존재를 긍정하지 않을수가 없다.

좋은 운명은 바꿀 필요는 없다.  그리고 더 한층 증폭되었으면 하는 법이다.

그러나 나쁜 숙명은 전환시켜서 복운으로 바꾸어 가야만 한다.

이 숙명의 전환은 위대한 종교에 의해서만이 달성할 수 있는 것이다.


제 3에 위대한 종교는 대단한 지혜를 발휘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신대혜(以信代慧), 다시 말해서 신심(信心)을 가지고 지혜로 대(代)한다고 하는

불법의 위대한 철리이다.

불계를 용현시키는 일이 대불법의 극치이며 위대한 어본존을 믿음으로써

불지(佛智)를 용출시킬 수 있는 것이다.

지혜는 인생을 이겨내는 요체이다.  그러나 이 지혜는 결코 단순한 지식이나

그 집적(集積)이 아니라는 점을 부언해 두는 바이다.


제 4에 위대한 종교는 각자에게 위대한 사상, 철학을 주고,

위대한 사회관, 인생관, 세계관을 갖게하는 것이다.

 

프랑스의 문호 빅토르 위고는 [때를 얻은 사상만큼 강력한 것은 없다]고 갈파했다. 이것은 개인에게 있어서나 국가, 사회에 있어서나 불변의 철리일 것이다. 파스칼은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이다]라고 말했으나 일면의 진리를 포함하는 것이다. 동물조차 모두 먹기위해 노력하고, 생활과 싸우며, 권속을 기르고, 개체나 종족의 발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만약 인간으로서 확고한 사상, 철학, 인생관 등을 가질 수 없다고 한다면 그것은 동물보다 뒤떨어진 존재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더구나 사상, 철학이라 해도 편협하고 비과학적인 불합리한 것이어서는 안된다. 도리가 바르고, 과학적이며 인류 모두에게 보편적이며 모든 사람을 성장시킬 수 있는 것으로 되어야만 한다. 우리들은 이러한 뛰어난 사상, 철학의 근원이야말로 위대한 종교이며 니찌렌 대성인의 불법이라고 주장하는 바이다.

 

          제 5에 위대한 종교를 신봉하는 자는 제천선신의 가호를 받을 수가 있다.

      제천이라든가 선신이라하면 현대사회에서는 미신과 같이 느끼는 사람도 있을런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불법에서의 생명의 철리가 무엇인지를 모르는 사람의 생각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우리들은 회상, 목상의 신불등을 가지고 제천선신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우주에 편만한 생명을 기르고 자애하는 작용을 가리켜서

 

불법에서는 제천선신의 작용이라고 하는 것이다.

 

(입정안국론 강의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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