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법화경의 병법(상)

2009. 6. 16. 15:57佛法 .S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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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SGI 회장 강의 어서와 사제-제8회 법화경의 병법(상)

“신심은 절대 승리의 이검”

“한번의 제목에도 위대한 공력이 있다 ”

“은사 광포의 투사는 인간의 왕자 ”

 어떠한 병법(兵法)보다도 법화경(法華經)의 병법을 쓰실지어다.

"제여원적(諸餘怨敵) 개실최멸(皆悉摧滅)"의 금언(金言)은 헛되지 않으리라. (어서 1192쪽)


광선유포를 위해 어떠한 투쟁도 승리하라!  무슨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도다 선생님은 늘 엄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에게 승리하고, 인생에서 승리하고, 사악에 승리해 행복하고 정의로운 대도를 나아간다.  그 승리의 철학이 불법입니다.     

투쟁하면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진다면 창가가 아닙니다. 1954년 봄 3월30일 나는 청년부 실장으로 임명받았습니다. 당시 스물여섯살로 지금의 영남자부 여러분과 같은 나이 때였습니다. 광선유포 기획과 입안, 그리고 수행을 대담하게 진행하며 학회가 승리할 수 있는 추진력으로써 투쟁했습니다.


민중 구제의 *절복전*으로!

성실 외곬의 *섭외전*으로!

파사현정의  *공격전*으로!


"청년부는 내 본진이다. "도다 선생님의 말씀을 명예롭게 여기며 내 생명은 불타올랐습니다. 그로부터 55년이 흘렀습니다. 나는 학회 발전과 모든 동지의 행복을 위해 청년과 같은 기개로 힘차게 투쟁해 `연전연승`하는 역사를 구축했습니다.

신심을 근본으로 한 절대 승리의 병법이 법화경의 병법입니다.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행복하고 승리하는 인생을! 여기에 법화경의 결론이 있고 니치렌대성인의 대원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시조깅고에게 보낸 이 어서는 짧은 편이지만 절대 승리의 신심 을 깊이 가르치신 중요한 어서입니다. 인생에 승리하고, 성공을 거두는 최강의 병법은 무엇인가. 대성인은 무사인 시조깅고의 마음에 합당한 비유를 들어 지도하셨습니다.

"무사 가문을 자랑하던 다이라노 마사카도도 결국은 패했다. 중국의 번쾌,장량이라는 명장도 병법만으로는 역부족 이었다. 다만 마음만이 중요하다."

대성인은 이러한 사실을 예로 들고 어떠한 병법보다도 법화경의 병법을 쓰실지어다.(어서 1192쪽)하고 결론지으셨습니다.

법화경보다 뛰어난 병법은 없다는 말입니다.

단 한번 부르는 제목에도 굉장히 큰 역용이 담겨 있습니다. 어떠한 광포의 투쟁에서도 신심만이 반드시 승리하기 위한 무적의 병법입니다. 먼저 이렇게 정하는 것입니다.

 

불행의 악인을 없앤다” 


법화경의 병법으로 도전한다면 『제여원적 개실최멸』-모든 나머지의 원적은 모두 꺽어 없앴느니라 -라는 부처의 금언이 현실이 됨은 틀림없다고 잘라 말씀하셨습니다. 이 경문은 법화경 약왕품 제23에 있습니다.

모든 『원적』즉 모든 장마를 부술 수 있는 법화경의 공력을 밝히고 있습니다. 원적은 개인의 생활과 생명에 입각해 말하면 병마 사마 등 자기를 불행하게 만드는 작용입니다. 사회적으로 말하자면 묘법을 수지한 사람을 질투하고 박해하는 삼류의 강적을 말합니다.

이러한 악인을 모두 꺽어 없애고, 생명 근저에서 유유히 행복과 승리의 경애를 열 수 있는 병법이 『법화경의 병법』 즉 신심입니다.

 

불법을 증명하는 승리드라마

 

이 『법화경의 병법』이 지닌 위대한 역용을 우리 창가의 동지가 체험하고 증명했습니다. 중병이나 사고, 재해와 투쟁한다. 경제고나 사업과 격투, 인간관계의 괴로움 ... , 냉엄한 현실의 직면했을 때 좋다! 지금이야말로 기원해서 열어가자! 고 결심하고 한 걸음 한 걸음 계속 노력하며 인생의 풍설을 극복합니다. 이것이 진실로 불법을 증명하는 위대한 승리드라마입니다.

도다 선생님은 웃으며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모습은 가난한 보살이나 병든 보살로 보이지만 그것은 인생드라마를 연기하는 모습이지. 그러나 틀림없는 지용보살이야. 인생드라마라면 마음껏 즐기면서 연기하고 묘법의 위대함을 증명해보지 않겠는가.”

마키구치 선생님, 도다 선생님이 목숨 걸고 만드신 창가학회입니다.

이 학회와 함께 살아간다면 생로병사의 고뇌에 맞닥뜨려도 묘법의 힘을 발휘해 숙명을 사명으로 바꾸면서 장엄한 상락아정의 생명으로 여행을 하게 됩니다.『광선유포의 투사는 인간의 왕자다 』 이 기개와 긍지를 항상 지녀야 한다. 이 말은 도다 선생님의  사자후였습니다.

역직이나 위치가 아닙니다. 묘법을 위해서 투쟁한 사람이 위대합니다. 나도 20대에 학회의 모든 것을 책임지고 투쟁하며 주위를 압도하는 승리의 결과를 내어 스승에게 보답했습니다.

 

사회의 근본적인 대법칙

 

학회는 최고로 존귀한 부처의 단체입니다. 도다 선생님은 자주 청년부에게 창가학회는 대성인이 불러내셨다. 자네들의 상상을 훨씬 초월한 불의불칙의 교단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광선유포를 현실에 추진하는 화합승의 연대인 학회를 만만하게 보면 안 됩니다. 학회를 만만하게 보는 일은 어본존을 만만하게 보는 것과 같습니다. 대성인을 만만하게 보는 것과 같습니다. 학회를 소중히 여기는 일이 바로 불법을 끝까지 지키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제천에게 보호받습니다.

지금 나는 다음 50년을 위해 진지한 승부로 청년을 훈도하고 있습니다. 창가의 사제정신을 이어받아 파사현정 투쟁력을 지닌 청년 문하생이 잇따라 성장하면 학회는 미래 영원히 흥륭하기 때문입니다.

『대성인은 병법 검형의 대사도 이 묘법으로부터 나왔느니라. 깊이 신심을 취하시라. 결코 겁이 많아서는 불가능하니라.(어서1193쪽)』하고 말하며 이 어서를 마무리하셨습니다.

『병법 검형의 대사』즉 어떠한 병법이나 검술도 그 근원은 묘법에서 나왔습니다.

『대성인은 대장부다운 시조깅고에게 묘법이 바로 일체를 이기는 근본이다.』하고 가르치셨습니다.

불법즉사회입니다. 신심즉생활입니다. 세간에 모든 도는 묘법이라는 대법칙과 상통하다고 해도 좋습니다.


건강해지기 위한 법칙.

사업에서 승리하기 위한 법칙.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법칙.

평화롭게 사이좋게 조화하며 번영하기 위한 법칙. 모든 것의 궁극이 『묘법』입니다. 창제를 해서 부처의 생명력을 용현시키면 전진하는 『용기』가 솟고 승리하는 『지혜』가 가득 차며, 벗을 격려하는 『자비』가 넘칩니다.

『날마다 제목을 부르고 신심 강성하게 꿋꿋이 살아가는 일은 매일 생명을 다이아몬드로 만드는 주사를 맞는 일과 같다 』고 도다 선생님은 알기 쉬운 비유를 들었습니다.

 

삼라만상은 투쟁이다

 

인생은 모든 것이 투쟁입니다. 개인도, 회사도, 가정도 모두 투쟁입니다. 어머니가 아이를 키우는 일도 힘든 투쟁입니다. 자신의 건강과 장수도 끊임없는 병마와 싸워야만 쟁취할 수 있습니다.

태양이 빛난다. 구름이 일고 바람이 스친다. 청류가 세차게 내뿜는다. 이 모든 현상도 대우주와 연동하는 자연계의 투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요컨대 삼라만상은 투쟁에 의해서 성립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성인은 『불법은 승부라』고 엄명하셨습니다.


이기지 못하면 행복하지 않습니다.

이기지 못하면 불계는 용현하지 않습니다.

이기지 못하면 일생성불도 광선유포도 없습니다.

시조깅고는 대성인에게 이 어서를 받을 당시, 긴 고투의 나날을 극복하고 드디어 승리의 봄을 맞이하려 했습니다. 깅고는 신심을 한다는 이유로 주군 에마 씨에게 노여움을 사고 동료들에게도 질투와 참언을 수없이 받아서 끝내『소령을 몰수당할 위기』에 직면합니다. 그 배후에는 대성인을 적대하는 고쿠라쿠사 료칸의 비열한 음모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깅고는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퇴전의 신심을 관철해, 마침내 주군의 신뢰를 회복하고 새로운 소령까지 하사 받았습니다.

어째서 깅고는 승리할 수 있었는가. 이 어서의 서두에는 깅고가 어떤 강적들이 죽이려 노리고 있었지만, 멋지게 격퇴한 일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대성인은 깅고가 무사히 승리한 요인을 『사전의 조심이랄지 또 용기라 할지, 또한 법화경에 대한 신심이 강하기 때문에 "(어서1192쪽)』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①평소의 조심 ②씩씩한 (용기),그리고③강한 신심입니다.

그 중에서도 "강한 신심"이 근본인 것은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기원은 자기 마음에 있는 "비겁" "방심" "만심"을 떨치는 수행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떠한 고난에도 지지 않는다. 아니 환경이 힘들면 힘들수록 불타오르는『다이아몬드와 같은 용기』를 발휘해, 투쟁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사제불이로 승리했다

 

"인간은 투쟁하도록 만들어 졌다."   "사람은 투쟁을 영원히 피할 수 없다." 는 말은 영국 역사가 칼라일이 한 말입니다.

"일어서라. 그리고 단호히 마음으로 싸워야 한다."  "온 힘을 다해 싸워야만 한다." 이 말은 프랑스의 행동하는 작가 로맹 롤랑이 외친 말입니다.

인생은 투쟁입니다. 진짜 승부는 인생 최후에 결정됩니다.

【그러므로 `승리하더라도 교만하지 말고` 패배하더라도 실망하지 말고`입니다. 큰 목적을 향해 게으름 없이, 인내 강하게 계속 싸우는 사람이 최후에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승리는 밝고 즐겁다. 웃는 얼굴이 아름답습니다. 패배는 어둡고 괴롭다. 그러므로 인생은 결단코 승리해야 한다. 승리하기 위한 신심이고 불법이다." 이 말은 잊을 수 없는 은사의 지도입니다.

광선유포를 향해 스승과 함께 싸우고 싶다. 나는 그렇게 진지하게 기원했습니다. 이런 사제불이의 『마음』으로 승리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존귀한 모든 동지가 건강하게 장수하고 사제 승리의 인생을 구가하며 끝까지 전진할 수 있도록,나는 계속 기원하고 있습니다.

 

/자료제공:세이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