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곧 의사

2008. 1. 31. 09:20지식방

 

종양학자이자 방사선과 전문의인 칼 사이몬튼은 159명의 말기 암환자들에게 방사선 치료를 하면서 다음 8개의 상상을 매일 생생하게 할 것을 요구했다.


1. 암세포를 먹이로 상상하라.

2. 암세포를 잡아먹는 인체 내의 NK세포를 먹성이 좋은 악어로 상상하라.

3. NK세포가 암세포를 마구 먹어치우는 모습을 상상하라.

4. 암 덩어리가 점점 줄어들다가 마침내 완전히 소멸하는 광경을 상상하라.

5. 의사로부터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졌다는 말을 듣는 순간을 상상하라.

6. 의사의 말을 듣고 기분이 좋아서 날아갈 것 같은 순간을 상상하라.

7. 집으로 돌아와서 가족들에게 병이 완치된 소식을 전하고, 가족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는 광경을 상상하라.

8. 새로운 희망으로 회사에 다시 출근하는 모습을 상상하라.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위의 8가지 장면을 너무도 생생하게 상상한 나머지 현실감마저 잃어버릴 정도가 되었던 22.2%의 환자들은 암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마지못해 따라했던 나머지 환자들은 그냥 방사선 치료만 받았던 말기 암 환자들보다 무려 2배나 오래 살았다. 그것도 암이 눈에 띄게 호전된 상태로 말이다.

- 「꿈꾸는 다락방(이지성)」p.113 ~ 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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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든 행복이든 사회적 성취든 간에 모든 것이 마음 또는 생각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생각!  ‘머리 속에 떠오르는 그림’이라고 강조해 드렸었지요?

그림을 그리는 것, 즉 상상하는 것도 노력이 필요하고 훈련에 의해 개발되는 능력입니다.

꿈꾸는 능력이 성공하는 능력이라고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