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8. 20:45ㆍ佛法 .SGI
일보 밖으로 나가면 적이 노리고 있던 깅고이다.
"방심하지 말고 집에 있으면서 창제하시오. 부부 함께 서로 격려해 가시오. '일가화락의 신심'으로 나아가시오"라고 가르치시고 있다.
"과거의 일로 끙끙 앓지 말고 미래의 일로 쓸데없이 걱정하지 말고 '지금'을 즐기십시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발 밑에 있는 것이다.
고(苦)는 고라고 깨닫고 낙(樂)은 낙이라고 열어서 고락 함께 아울러 생각하여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부르고 계시라. 이 어찌 자수법락이 아니겠느뇨
괴로워도 제목, 즐거워도 제목이다.
제목을 부를 수 있는 것 자체가 행복인 것이다.
괴로움도 즐거움도 함께 인생이라고 하는 드라마의 더할 나위 없는 한 토막이다.
괴로움이 없이 즐거움은 맛볼 수 없다.
괴로움과 즐거움의 맛을 알지 못하면 인생의 깊이는 알 수 없을 것이다.
"고(苦)를 고(苦)라고 깨닫고"란 살고 있는 이상 괴로움은 피할 수 없기 때문에 그렇게 각오하고 괴로움을 내려다보면서 살아가라고 하는 것이다.
불계의 "적광(寂光)의 각월(覺月)" (어서 1262쪽)로 비추어 가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번뇌는 즉 보리이며 모두 행복의 양식으로 되는 것이다.
"낙은 낙이라고 열어서"란 아 고맙구나. 기쁘구나라고. 상쾌하게 "심성(心性)의 묘련(妙蓮)" (어서978쪽)을 개화시켜 가는 것이다.
기쁨을 발견할 수 있는 사람, 감사할 수 있는 사람, 그 '마음'에 의해 가속도로 인생의 '낙(樂)'을 늘려 가는 것이다.
아무튼 파도가 시끄러워도 대해의 밑은 불변이다.
인생에는 고(苦)도 낙(樂)도 있다.
그러한 파도에 좌우되지 않는, 깊고 커다란 자기 자신을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자수법락(自受法樂)'인 것이다.
- 영원의 경전 어서에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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