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배독

2018. 6. 19. 15:53佛法 .SGI



 

[은 공덕의 어머니

 

  ()()根源(근원)이고 功德(공덕)의 어머니라고 했도다. 보살의 五十二位(오십이위)에는 十信(십신)()으로 하며 十信(십신)()에는 十信(십신)始初(시초)로 하고 모든 惡業(악업)이나 煩惱(번뇌)不信(불신)()으로 하도다.

(염불무간지옥초, 어서 97 페이지, 편년 14 페이지)

 

1. 통 해

()은 불도의 근원이며 공덕을 낳는 어머니라고 한다. 보살의 수행의 위()인 오십이(五十二)위에 있어서는 십신을 근본으로 하고, 십신의 위에서는 신심을 시초로 하고 있다.

또 모든 악업이나 번뇌는 불신(不信)이 원인이 되는 것이다.

 

2. 배 독 의 참 고

석가는 보살이 되기 위한 역겁수행(歷劫修行)의 최소에 [()]을 두었으며 불법에 서는 [()]이 일체의 기본이 되는 것이다. 니찌렌대성인의 불법을 실천하는 우리들의 행동을 생각해 보더라도, 본존님에 대한 [()]이 근본으로 되어 있습니다.

불도수행의 요체(要諦)는 신(),(),()입니다. 이 신행학의 관계는 결코 병렬적(나란히)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의 근저에 []이 필요하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본존님에 대한 []의 강약에 따라서 그 행동의 강약이 결정되며, 그 행동의 강약에 응해서 공덕이 나타나고 행복한 인생을 마음껏 맛 볼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됩니다.

 

따라서 []이 없는 불도수행은 있을 수 없으며 형식만은 갖추었다 - 할지라도 그것은 마치 손 없이 보물산에 들어가는 것과 같아서 공덕을 자기의 것으로 할 수는 없습니다.

 

흔히 '본존님을 믿기는 하지만 평소의 활동을 아무래도 못하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있다면 필연적으로 불도수행을 행하게 될 것입니다.

 

실천이 따르지 않는 이란 있을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좀 지나친 말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 활동은 어쩐지.......'라고 - 하는 것은 다시 말하면 이 없다고 하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사람은 공덕의 실증도 없고 행복한 인생을 구축 할 수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웃는 얼굴에 복운이]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다. 웃는 얼굴이 행복의 원인으로 된다. 행복하니까 웃거나, 행복의 결과로 웃는 것이 아니다. 어떠한 때라도 거기에서 빙그레 웃어간다. 그 생명에 복운이 쌓여 가는 것이다.

 

 

[금강불괴의 행복 ]


()는 고()라고 깨닫고, ()은 낙()이라고 열어서, 고락(苦樂)을 함께 생각하여 南無妙法蓮華經 라고 불러나갈지어다. 이것이 어찌 자수법락(自受法樂)이 아니겠는가. 더욱 더 강성한 신력(信力)을 하십시오

 

(시죠깅고씨답서어서 1143페이지편년 880페이지)

 

통 해

 

괴로움은 괴로움이라고 깨닫고 즐거움은 즐거움이라고 열어서, 고락을 함께 생각하여 오직 "남묘호렌게쿄"라고 불러 나가십시오. 이것이야말로, 묘법에 의하여 스스로 받는 절대적인 행복경애가 아니겠는가. 더욱더 강성한 신심을 해나가도록 하십시요.

 

배독의 참고

 

인생이라는 것은 괴로움, 혹은 즐거움이 교차되는 하나의 그림무늬에도 비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고락이 뒤얽힌 인생에 있어서, 참된 행복, 즉 절대적인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명쾌하게 가르치시고 있습니다. 눈앞의 고난에, 자기도 모르게 한탄을 털어놓고 패배하고 마는 사람혹은 반대로, 일시적인 즐거움, 쾌락에 열중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커다란 과오를 범하고 마는 사람사회에는 그러한 고락에 동요되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설사, 일시적으로는 행복을 잡았다고 하더라도, 금방 꺼지는 불꽃처럼 허무한 행복이 얼마나 많습니까. 돌이켜 보건대, 묘법을 수지한 우리들은, 본존님에 대한 강성한 기원, 본존님에 대한 절대적인 확신에 의하여, 무엇에도 무너지지 않는, 금강불괴의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살고있는 그 자체가 즐겁다고 하는, 절대적인 행복을 확립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절대적인 행복이란 아무런 노고도 없는 상태 속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떠한 열풍(烈風)이 불어닥친다 하더라도 오로지 본존님을 꼭 붙잡고, 희망에 살아나간다, 그것은, 어떠한 고생도 즐거움도, 자신의 성장을 위한 도약대로 하며, 생명의 미묘한 리듬을 연주하면서 끝까지 살아나간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직 "남묘호렌게쿄"라고 부르면서, 최고의 행복경애를 만끽해 나가지 않으시렵니까.


 

[순진한 신심이 가장 간요 ]

 

무릇 신심이라고 하는 것은 별다른 것이 아닙니다()가 남자()를 아끼듯이, 남자가 처()에게 목숨을 버리듯이, 어버이가 자식을 버리지 않듯이, 자식이 모()로부터 떨어지지 않듯이, 법화경(法華經)석가(釋迦)다보(多寶)시방(十方)의 제불보살(諸佛菩薩)제천선신(諸天善神等)등에 신()을 넣어 받들어서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奉唱)하는 것을 신심(信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묘이찌니전답서어서 1255페이지편년 1273페이지)

 

통 해

 

신심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 특별한 일을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아내가 남편을 소중히 하고, 남편이 아내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듯이, 어버이가 자식을 버리지 않고, 자식이 어머니로부터 떨어지지 않듯이, 법화경, 석가, 다보, 시방의 제불보살, 제천선신 등에 믿음을 넣어, "남묘호렌게쿄"라고 부르는 것을 신심이라고 합니다

 

배독의 참고

 

본존님에게 대한 순진한 신심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라는 글월입니다. 자식이 어머니를 의지한다고 하는 비유가 인용되어 있습니다만, 이와같은 기분으로 본존님에게 끝까지 기원해 나갔을 때, 본존님의 불력(佛力), 법력(法力)이 샘물이 솟아 오르듯이 자기 몸 안에 가득 차서 넘쳐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치로서는 그렇다고 알고 있어도, 좀처럼 그렇게는 되지 않는데 그 모습은 그대로, 자신의 생명상태, 신심의 강약, 환희와 충실의 정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본존님에게 끝까지 기원해 나가지 못하고 있는 것은, 모르는 사이에 타성의 포로가 되고, 때로는 교만이라는 성안에 살고 있는, 어리석은 생명상태를 의미하고 있다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을 넣어 받들어서라는 글에 깊이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얼마나 강하고 깊게 기원해 나갈 수 있는가에, 승부는 달려 있는 것입니다. 근행, 창제도 마와의 투쟁이라는 것을 심간에 새겨야 하겠습니다.


[어서]

구계, 육도의 일체중생은 각각 마음이 다르니라...

마음이 닮지 않기 때문에, 얼굴도 닮지 않느니라...

 

꽃을 사랑하고, 달을 사랑하고,

신 것을 좋아하고, 쓴 것을 좋아하며,

작은 것을 사랑하고, 큰 것을 사랑하고 각색이로다.

선을 좋아하고 악을 좋아하고 각양이로다.

 

이와 같이 각양각색이지만,

법화경에 들어오면 오직

한 사람의 몸, 한 사람의 마음이니라. (1319)

 

성격도 얼굴도 숙명도 가지가지인 우리 멤버들과 소중한 회우... 고향처럼 아늑하고 그리운 법화경 속에서 늘 대화하며 하나의 마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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