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4. 13:54ㆍ佛法 .SGI
[주사친 삼덕을 겸비]
부처는 인천(人天)의 주(主)이시고 ․일체중생의 부모이며․또한 개도(開導)의 스승이로다. 부모라도 천한 부모는 주군(主君)의 의(義)를 겸하지 못하고, 주군이라도 부모가 아니므로 두려운 면도 있으며, 부모․주군이라도 사장(師匠)이 될 수는 없느니라. (어서 1350쪽)
통해
부처는 인계 천계의 주군이고 일체중생의 부모이다. 더구나 (일체중생의 경애를) 열어(확고한 행복으로) 인도하는 스승이다. 부모라도 천한 부모는 주군의 덕(德)을 겸하지 못했다. 주군이라도 부모는 아니므로 두려운 면도 있다. 또한 부모나 주군일지라도 스승이 될 수는 없다.
◇ ◇
여기서 주군의 덕(주덕), 부모의 덕(친덕), 스승의 덕(사덕)의 삼덕(三德)을 갖춘 사람이 부처라고 밝히시고 있다.
그리고 비록 부모의 입장이라도 거기에 주군의 덕을 겸비하는 것은 어려우며 또한 주군이라도 부모가 갖고 있는 덕을 갖추지 못하며 그리고 부모나 주군이라도 간단하게 스승이 될 수 없다고 지남 하시고 있다.
주군의 덕이란 권속(眷屬)을 수호하는 힘과 작용을 말하고, 부모의 덕은 권속에게 자비를 베풀고 사랑하는 작용이며 스승의 덕은 권속을 바르게 지도하는 힘과 작용을 말한다.
이 글월에서 명백하듯이 범부의 몸으로는 이 3개의 덕을 다 갖추기는 극히 어렵다. 그래서 예를 들면 사덕(師德)을 갖추지 못한 부모의 자애가 단순히 맹목적인 사랑으로 끝나는 경우도 많이 있다.
또 친덕(親德)을 갖추지 못한 주덕(主德)을 발휘함에 있어 때로는 정감(情感)이 없는 관료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 같다.
삼덕을 완전히 갖췄다는 것은 바꾸어 말하면 완성된 인격 즉 명실 공히 전체적인 인간상을 말한다. 어느 의미에서는 가장 인간다운 인간이다.
그것이 부처를 뜻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사회에서 신뢰를 받고 존경받는 사람?을 지향하는 우리는 강한 신앙을 근본으로 인격을 연마하고 학업을 쌓아 힘을 양성하여 삼덕을 구비한 부처의 경애를 향해 매진해야 한다.
[사자는 반려를 구하지 않는다.]
사자는 반려를 구하지 않는다. 반려를 마음 속으로 기다리고 있을 때, 백수의 왕인 사자는 실격이다.
사자에게는 절대로 고독감은 없다. 반려를 구하지 않아도 따라오는 법이다.
광선유포의 실천은 사자가 하는 일이다. 자기가 사자라야만 한다면 반려는 결단코 구해서는 안될 것이다. 자기가 참다운 사자라면 반려는 스스로 원해서 자기 뒤를 따라 올 것은 틀림없다.
요는 자기가 진실한 사자인가 아닌가에 달려있다. 진실한 지용의 보살인가 아닌가 이다.
[삼세 영원한 승리의 인생]
.. 이 아름다운 창가의 세계에 학회를 이용하는 악인과 불자를 괴롭히는 심술궂은 인간 그리고 망은의 반역자 등, 절대로 들여놓게 해서는 안 됩니다.
'니치렌 대성인의 불법을 위해' 그리고 '불의 불칙의 창가학회를 위해' '전쟁이 없는 평화를 위해' 투쟁하는 동지의 연대가 우리 학회의 전진입니다.
삼세를 통찰하며 가치 있고 위대한 평화와 행복과 승리의 대도를 쾌활하게 전진하는 것이 불법의 방정식입니다.
작은 일을 가지고 한탄해서는 안 됩니다. 대수롭지 않은 고난으로 주저앉아서는 안 됩니다.
절대로 퇴전 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비겁자 입니다. 배신자입니다.
삼세 영원한 승리의 인생을, 단호한 신념을 가진 불멸의 인생을 끝까지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에게 최고로 뜻 있는 삶의 대도입니다.
불법보다 뛰어난 대법은 없습니다. 불법과 자신의 몸이 일체가 되는 인생이야말로 궁극의 가치가 있는 인생입니다. ..
[사악에 대한 분노는 승리로 이어진다 ]
.. "악인의 적이 될 수 있는 용자가 되지 않으면 선인의 벗이 될 수 없다"는 것은 평화의 순교자이며 창가학회의 초대 회장인 마키구치 쓰네사부로 선생님이 청년들에게 가르쳐 주신 유훈 입니다.
"분노는 선악에 통하지 않고."
분노는 선이 되는 경우도 있고 악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엇에 분노하는가 입니다. 선의 분노. 즉 사악에 대한 분노의 불꽃을 청년이 태워야만 정의로운 태양은 승리로 또 승리를 향해 떠오릅니다. ..
[信은 공덕의 어머니]
.. 信(신)은 道(도)의 根源(근원)이고 功德(공덕)의 어머니라고 했도다. 보살의 五十二位(오십이위)에는 十信(십신)을 本(본)으로 하며 十信(십신)의 位(위)에는 十信(십신)을 始初(시초)로 하고 모든 惡業(악업)이나 煩惱(번뇌)는 不信(불신)을 本(본)으로 하도다.
(염불무간지옥초, 어서 97 페이지, 편년 14 페이지)
1. 통 해
신(信)은 불도의 근원이며 공덕을 낳는 어머니라고 한다. 보살의 수행의 위(位)인 오십이(五十二)위에 있어서는 십신을 근본으로 하고, 십신의 위에서는 신심을 시초로 하고 있다.
또 모든 악업이나 번뇌는 불신(不信)이 윈인이 되는 것이다.
2. 배 독 의 참 고
석가는 보살이 되기 위한 역겁수행(歷劫修行)의 최소에 [신(信)]을 두었으며 불법에 서는 [신(信)]이 일체의 기본이 되는 것이다. 니찌렌대성인의 불법을 실천하는 우리들의 행동을 생각해 보더라도, 본존님에 대한 [신(信)]이 근본으로 되어 있습니다.
불도수행의 요체(要諦)는 신(信),행(行),학(學)입니다. 이 신행학의 관계는 결코 병렬적(나란히)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 [행]과 [학]의 근저에 [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본존님에 대한 [신]의 강약에 따라서 그 행동의 강약이 결정되며, 그 행동의 강약에 응해서 공덕이 나타나고 행복한 인생을 마음껏 맛 볼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됩니다.
따라서 [신]이 없는 불도수행은 있을 수 없으며 형식만은 갖추었다 - 할지라도 그것은 마치 손 없이 보물산에 들어가는 것과 같아서 공덕을 자기의 것으로 할 수는 없습니다.
흔히 '본존님을 믿기는 하지만 평소의 활동을 아무래도 못하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信이 있다면 필연적으로 불도수행을 행하게 될 것입니다.
실천이 따르지 않는 信이란 있을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좀 지나친 말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 활동은 어쩐지.......'라고 - 하는 것은 다시 말하면 信이 없다고 하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사람은 공덕의 실증도 없고 행복한 인생을 구축 할 수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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