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10. 12:00ㆍ佛法 .SGI
○ 인간을 긴 안목에서 보면 '고생'이야말로 진짜 '보배'이다. 지금 괴로워하는 사람은 실은 훌륭한 '황금의 때'를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기 바란다.
설령 지금이 '암흑'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어도 언제까지나 계속되는 것은 아니다. 지지 않고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면 반드시 새벽은 온다. "저 고투가 있었기에 지금의 행복이 있다"고 그리운 듯 되돌아보는 날이 반드시 온다. "기쁨이 무엇인지 아는 자는 원래 많은 괴로움을 참고 견디어 낸 사람들에게 한정한다" - 스위스 철학자 힐티의 말이다.
봄의 기쁨을 진짜 맛볼 수 있는 사람은 겨울의 쓰라림을 아는 사람이다.
○ 우리들의 수수한 행동이 얼마나 위대하고 얼마나 존귀한 의의를 가지고 있는가-. 그것을 누구에게도 알기 쉽게 보여 주는 것이 우리들의 '신심체험'이며 한 사람 한 사람이 현실생활에서 승리해 가는 '실증'의 모습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어서에도 마음을 합하여 박해와 싸운 이케가미 형제에게 니치렌 대성인이 '미래까지의 설화로 무엇이 이보다 더하리오'라고 칭찬하시는 글월이 있다. 대성인 문하가 고난을 타고 넘은 실증의 모습이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큰 격려가 되는 것처럼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신앙으로 승리해 온 체험은 모두 뒤를 이을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사실을 이기는 웅변은 없다'이다.
○ 사명은 완수해야 '사명'이며 거기에 인생을 건 승부가 있다.
'사명'이란 결코 남한테 받는 것도 아니며 미리 누군가에 의해 정해지는 것도 아니다.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결심하는 것이다. 단순한 '의무'도 아니며 누군가한테 부탁받는 '일'과는 차원이 전혀 다르다.
자신도 자녀도 가족도 그리고 사회 전체도 행복하게 한다. 그 최고의 긍지로써 걸어가는 사람에게 인생의 영관은 빛나는 것이다.
○ 대성인이 여성 제자에게 보내신 <법화초심성불초>의 한 구절을 배견하겠다.
'한 번 남묘호렌게쿄라고 부르면 일체의 부처, 일체의 법, 일체의 보살, 일체의 성문, 일체의 범천, 제석, 염마법왕, 일천, 월천, 중성, 천신, 지신 내지 지옥, 아귀, 축생, 수라, 인, 천계의 일체중생의 마음 속의 불성을 오직 한 마디로 불러 나타내시는 것으로 그 공덕은 무량무변하다'(어서 557쪽, 통해)라고.
묘법을 부르는 우리들의 음성이 얼마 만큼의 힘을 비침하고 있는가.
'성불사를 함'(어서 708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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