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창가학회 창립 기념일' 마키구치 초대 회장 기일'

 

 

 

 

 

11·18'창가학회 창립 기념일' 마키구치 초대 회장 기일'

 

창립의 정신을 소중히 광선유포 대원의 인생을!오는(2014년) 11월 18일은 올해로 84주년을 맞는 '창가학회 창립 기념일'이자,마키구치 쓰네사부로(牧口常三郞) 초대 회장이 옥중에서 서거한지 70주년이되는 날이다. 창가학회는 1930년 11월 18일, 마키구치 초대 회장과 도다 조세이(戶田城聖) 제2대 회장(당시 이사장)이 창립했다. 이날은 마키구치 초대 회장의 '창가교육학체계' 제1권을 발간한 날로, 이 책의 판권페이지에 '창가교육학회' 명칭이 처음 쓰인 것을 기념해 이날을 창가학회 창립기념일로 정했다. 발족 행사나 회합도 없이, 59세의 스승과 30세의 제자 단 둘만의 창립이었다.그리고 1944년 11월 18일, 마키구치 초대 회장이 옥중에서 서거했다. 전쟁 중에 군부 정권이 국가 신도를 국민에게 강제(强制)했지만 초대 회장은단호히 반대했다.

 

그 때문에 치안유지법 위반과 불경죄 혐의로 체포돼, 1년4개월 동안의 옥중 투쟁 끝에 순교(殉敎)했다. 창립일(創立日)부터 14년 후의일로서 초대 회장은 당시 73세였다. 숭고한 '창립의 일념'이, 영원히 무너지지않는 '영예'로 새겨진 날이다.함께 투옥된 도다 제2대 회장은 옥중에서 자신의 위대한 광포의 사명을 자각하고, 홀로 스승 마키구치 초대 회장의 정신을 계승해 75만 세대 광포의 원업을 성취한다. 그리고 그 '창립정신'을 계승한 이케다(池田) SGI 회장에 의해니치렌대성인(日蓮大聖人)의 대원인 일염부제 광선유포(세계광선유포)가현실이 됐다. "본문의 본존·묘호렌게쿄의 오자(五字)를 염부제에 광선유포케하리라" (어서 507쪽)라는 가르침대로 실천한 것이다. 초대에서 2대, 3대로이어지는 인난(忍難)의 계보(系譜)에 불멸의 학회정신이 맥동하고 있다.

 

어떤 단체나 조직도 '창립정신'을 소중히 해야, 계속 발전할 수 있다.사제(師弟)라는 무이(無二)의 궤도를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오로지 민중을위해, 모두의 행복을 위해 외친다, 달려간다. 이것이 창가학회의 근본 정신이다.SGI 회장은 "'광선유포의 대원'과 '불계의 생명'은 일체(一體) 입니다.그렇기에 이 맹세를 위해 끝까지 살아갈 때 사람은 가장 존귀하게, 가장 강하게, 가장 크게 성장합니다. 이 맹세를 관철할 때 부처의 용기와 부처의 지혜그리고 부처의 자비가 한없이 솟아 오릅니다. 이 맹세를 철저히 지켰을 때어떠한 괴로움도 변독위약하고, 숙명도 사명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하고'서원의 인생'에 대해 말했다.

 

대하도 한 방울의 물에서 시작되듯, 한 사람의맹세와 열정이 중요하다. 홀로 서는 용자에게서 큰 역사는 시작된다.'11·18'을 맞으며 역대 삼대 회장이 목숨을 걸고 개척해 온 광포의 대도(大道)에서 자신의 사명을 자각하자. 학회 창립의 혼을 마음속 깊이 새기며'광선유포 대원'에 살아갈 것을 맹세하는 날로 하자.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이 창가의 길을 함께 가슴을 펴고 명랑하게 전진하며 인간주의 연대를 넓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