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28. 16:03ㆍ佛法 .SGI
불법과 사회 (10편) |
「국토가 어지러워질 때는 먼저 귀신이 문란하고, 귀신이 문란하는 고로 만민이 어지러워짐이라.」 |
하늘이 맑아지면 땅은 밝아지고, 법화를 아는 자는 세법을 깨닫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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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법(法)은 법위(法位)에 주(住)하며 세간(世間)의 상(相) 상주(常住)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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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이 점차로 전도(顚倒)해 버렸기 때문에 세간도 또한 탁란(濁亂)해졌다. 불법은 체(體)와 같고, 세간은 그림자와 같아서 체(體)가 구부러지면 그림자도 비뚤어지느니라. |
우선 오명절(五名節)의 순서를 생각컨대 묘호렌게쿄의 오자(五字)의 순서의 제사(祭祀)이니라. 정월은 묘(妙)의 일자의 제사(祭祀)이고, 천조태신(天照太神)을 세(歲)의 신(神)으로 하며, 삼월삼일은 호(法)의 일자의 제사(祭祀)이고, 진(辰)으로써 신(神)으로 하며, 오월오일은 렌(蓮)의 일자의 제사(祭祀)이고, 오(午)로써 신(神)으로 하며, 칠월칠일은 게(華)의 일자의 제사(祭祀)이고 신(申)으로써 신(神)으로 하며, 구월구일은 쿄(經)의 일자의 제사(祭祀)이고 술(戌)로써 신(神)으로 함이라. 이와 같이 알고서 남묘호렌게쿄라고 부르시라. 현세안온후생선처(現世安穩後生先處)는 의심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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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쓰카사사부로자에몬노조(中務三郞左衛門尉)는 주군을 위해서도 불법을 위해서도, 세간에 있어서의 마음씨도 정말 좋았었다 하고, 가마쿠라(鎌倉)의 사람들의 입으로 칭송받게 하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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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仕官)을 법화경이라고 생각하시라,「일체세간(一切世間)의 치생산업(治生産業)은 모두 실상(實相)과 서로 위배하지 않음」이란 이것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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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법이 구부러짐은 소파(小波)·소풍(小風)과 같으니·대국과 대인을 멸망시키기 어렵다. 불법에 과오(過誤) 있음은 대풍(大風)·대파(大波)가 소선(小船)을 파괴함과 같으니 나라가 멸망함은 의심없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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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묘하기 때문에 사람이 존귀하고·사람이 존귀하기 때문에 주처(住處)가 존귀하다고 함은 이것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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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길은 세간의 사법(事法)입니다. (중략) 그들 이경(二經)은 심심(深心)한 경(經)들이지만, 그 경들은 아직 심(心)이 깊지 못하여 법화경에 미치지 못하므로 세간의 법을 불법에 빗대어서 알게 했느니라. 법화경은 그렇지 않으며 바로 세간의 법이 불법의 전체라고 석(釋)해져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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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삶의 자세 (9편) |
우인(愚人)에게 칭찬받음은 제일의 수치이니라. (개목초 23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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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광(寂光)의 도읍이 아니고서는 어느 곳이나 모두 고이니라, 본각(本覺)의 거처(居處)를 떠나서 무슨 일인들 즐거움이 되리요. 원컨대「현세안온(現世安穩)·후생선처(後生善處)」의 묘법을 수지하는 것만이 오로지 금생의 명문·후세의 농인(弄引)이 되리라. 모름지기 마음을 하나로 하여 남묘호렌게쿄라고 나도 부르고 타인에게도 권하는 일만이 금생 인계의 추억이 되느니라. (지묘법화문답초 46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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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수치일지라도 금생의 수치는 대단치 않으며, 다만 후생의 수치야말로 중요하니라, 옥졸(獄卒)·탈의바(奪衣婆) 현의옹(懸衣翁)이 삼도(三途)의 강가에서 의복을 벗길 때를 생각하시어 법화경의 도량으로 가실지어다. 법화경은 후생의 수치를 가려 주는 의복이니라. |
사람도 또한 그와 같아서 세상의 얕은 일에는 신명을 버리면서도 대사인 불법등에는 버리기가 어려운 고로 부처가 되는 사람도 없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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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도사생(六道四生)의 중생에게 남녀가 있으며, 이 남녀는 모두 우리들의 전생의 부모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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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은 받기 어려우니 손톱 위의 흙이요·인신은 갖기 어려우니 풀잎 위의 이슬이로다. 백이십까지 살아서 이름을 더럽히고 죽느니보다는 살아서 일일이라도 이름을 떨치는 일이야말로 중요하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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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을 받게 되면 자신이 손상되는 것도 돌아보지 아니하며 비방(誹謗)을 당할 때는 또한 자신이 파멸됨도 알지 못하고 행동하는 것은 범부의 예상사(例常事)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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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악소(惡所)에 가면 왕위·장군도 소용 없으며 옥졸의 가책을 당하는 모습은 원숭이를 놀리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느니라. 이 때는 어찌 명문명리·아만편집(我慢偏執)이 있을 수 있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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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일체의 남자는 부이며·여인은 모이니라·그러한 까닭으로·생생세세에 모두 은혜있는 중생이므로 모두 부처가 되라고 생각해야 하느니라. |
입정안국 (6편) | ||||||||||||||||||||||||||||||||||||||||||
곰곰이 미관(微管)을 기울여 약간 경문을 펼쳐 보니 세상은 모두 정(正)을 배반하고 사람은 모두 악에 귀하였도다. 그러므로 선신은 나라를 버리고 다 떠났으며, 성인은 거처(居處)를 마다하고 돌아오시지 않느니라. 이로써 마가 오고 귀가 오고 재(災)가 일어나고 난이 일어나니, 말하지 않을 수가 없고 두려워하지 않을 수가 없느니라. | ||||||||||||||||||||||||||||||||||||||||||
저 만기(萬祈)를 수행하기 보다는 이 일흉(一凶)을 금해야 할 것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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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모름지기 일신의 안도(安堵)를 생각한다면 우선 사표(四表)의 정밀(靜謐)을 기도해야 하느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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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빨리 신앙의 촌심(寸心)을 고쳐서 속히 실승(實乘)의 일선(一善)에 귀할지어다. 그러면 즉 삼계(三界)는 모두 불국이니 불국이 어찌 쇠망하리요. 시방은 하나같이 보토(寶土)이니 보토가 어찌 괴멸(壞滅)하리요. | ||||||||||||||||||||||||||||||||||||||||||
니치렌이 지난 문응원년(文應元年) 태세경신(太歲庚申)에 생각하였던 입정안국론이 이제 조금도 어김없이 부합되었느니라. 이 글은 백락천(白樂天)의 악부(樂府)보다도 뛰어나고, 부처의 미래기보다도 못하지 아니 하니 말대의 불가사의함이 무엇이 이보다 더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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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가 움직이는 것은 사람의 육근이 움직이기 때문이며 사람의 육근의 움직임의 대소에 따라서 대지의 육종(六種)도 고하(高下)가 있느니라. 이전의 경들에서는 일체중생의 번뇌를 파(破)하는듯 하지만 실은 파하지 않았느니라. 지금 법화경은 원품의 무명을 파하는 고로 대동(大動)이 있으며, 또 말대는 재세보다도 악인이 많으니라. 그러한 고로 재세의 서(瑞)보다도 뛰어나게 크다는 것을 시현(示現)하심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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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삶의 자세 (9편) | |||||||||||||||||||||||
우인(愚人)에게 칭찬받음은 제일의 수치이니라. (개목초 237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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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광(寂光)의 도읍이 아니고서는 어느 곳이나 모두 고이니라, 본각(本覺)의 거처(居處)를 떠나서 무슨 일인들 즐거움이 되리요. 원컨대「현세안온(現世安穩)·후생선처(後生善處)」의 묘법을 수지하는 것만이 오로지 금생의 명문·후세의 농인(弄引)이 되리라. 모름지기 마음을 하나로 하여 남묘호렌게쿄라고 나도 부르고 타인에게도 권하는 일만이 금생 인계의 추억이 되느니라. (지묘법화문답초 467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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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수치일지라도 금생의 수치는 대단치 않으며, 다만 후생의 수치야말로 중요하니라, 옥졸(獄卒)·탈의바(奪衣婆) 현의옹(懸衣翁)이 삼도(三途)의 강가에서 의복을 벗길 때를 생각하시어 법화경의 도량으로 가실지어다. 법화경은 후생의 수치를 가려 주는 의복이니라. | |||||||||||||||||||||||
사람도 또한 그와 같아서 세상의 얕은 일에는 신명을 버리면서도 대사인 불법등에는 버리기가 어려운 고로 부처가 되는 사람도 없느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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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도사생(六道四生)의 중생에게 남녀가 있으며, 이 남녀는 모두 우리들의 전생의 부모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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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은 받기 어려우니 손톱 위의 흙이요·인신은 갖기 어려우니 풀잎 위의 이슬이로다. 백이십까지 살아서 이름을 더럽히고 죽느니보다는 살아서 일일이라도 이름을 떨치는 일이야말로 중요하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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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을 받게 되면 자신이 손상되는 것도 돌아보지 아니하며 비방(誹謗)을 당할 때는 또한 자신이 파멸됨도 알지 못하고 행동하는 것은 범부의 예상사(例常事)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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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악소(惡所)에 가면 왕위·장군도 소용 없으며 옥졸의 가책을 당하는 모습은 원숭이를 놀리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느니라. 이 때는 어찌 명문명리·아만편집(我慢偏執)이 있을 수 있겠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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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일체의 남자는 부이며·여인은 모이니라·그러한 까닭으로·생생세세에 모두 은혜있는 중생이므로 모두 부처가 되라고 생각해야 하느니라.
외전(外典)·삼천여권의 근본에 둘이 있으니, 이른바 효와 충인데 충이라 함도 효의 집에서 나왔느니라. 효라 함은 고(高)이며 하늘이 높다해도 효보다는 높지 않고, 또 효란 후(厚)인데 땅이 두껍다 해도 효보다는 두껍지 않다. (개목초 192쪽) 사람이 어버이는 악인일지라도 자식이 선인이라면, 어버이의 죄를 용서하는 일이 있고, 또한 자식이 악인일지라도 어버이가 선인이라면, 자식의 죄를 용서받는 일이 있느니라. 그러므로 고야시로전(故彌四郞殿)은 설령 악인일지라도, 낳은 어머니가 석가불의 보전에서 주야로 한탄하고 추선하면, 어찌하여 그 사람이 성불하지 않을손가. 더욱이 그 사람은 법화경을 믿었기 때문에, 어버이를 인도할 몸이 되어 있으리라. (고니치보어서 931쪽) 자식은 재보라는 경문도 있느니라. 그러므로 경문에 가로되「그 남녀가 좇아서 복을 닦으면 대광명이 있어서 지옥을 비추어 그 부모에게 신심을 나타내게 한다」등이라고 하였다. (센니치니답서 1321쪽) 一에 부모의 은에 보답하라란 부모의 적백이제가 화합해서 나의 몸이 되었다. 어머니의 태내에 깃들어 있기를·二百七十日·구개월간·삼십칠회나 죽을 정도의 고통이 있다, 분만(分娩)할 때 견디기 어려워서 참고 신음하는 숨결·이마에서 나오는 김이 범천에 이른다. 그리하여 출산해서 젖을 먹기를 일백팔십여석(一百八十餘石)·삼년간은 부모의 무릎에서 놀고 어른이 되어서 불교를 믿으면 우선 이 부모의 은혜를 보답할지니라. 아버지의 은혜가 높기는 수미산(須彌山)도 아직 낮으며 어머니의 은혜가 깊기는 대해도 도리어 얕으니라. 명심하여 부모의 은혜를 보답할지어다. (우에노전어소식 1527쪽) 자식은 재보라고 하는 경문이 있는데, 묘장엄왕(妙莊嚴王)은 일생 후·무간대성(無間大城)이라고 하는 지옥에 떨어질 것이었으나, 정장(淨藏)이라고 하는 태자에게 구조되어서 대지옥의 고를 면하게 되셨을 뿐 아니라·사라수왕불(沙羅樹王佛)이라고 하는 부처가 되셨느니라. 생제녀(生提女)라고 하는 여인은 간탐의 죄과에 의해서 아귀도(餓鬼道)에 떨어졌으나, 목련(目連)이라고 하는 자식에게 구조되어서 아귀도를 벗어났지요. 그러므로 자식을 재라고 하는 경문은 틀림이 없느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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