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22. 17:04ㆍ佛法 .SGI
탁수(濁水)는 마음이 없지만 달에 의해서 스스로 맑아지도다。 초목은 비를 얻어 어찌 깨달음이 있어서 꽃이 핀다고 하겠는가。
(사신오품초、어서 342페이지、편년 97페이지)
♣ 통 해
더러운 물에는 마음이 없더라도, 달빛이 비추어지면 자연히 맑아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또한, 초목은 비가 내리면, 아무것도 모르지만, 자연히 꽃이 피게 됩니다.
♣ 배독의 참고
여기에는 두가지의 자연현상의 예를 들어서, 순진한 신심의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치시고 있습니다. 그 하나는 『탁수』가 맑아지는 것이며, 또 하나는 『초목』이 꽃이 피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탁수』도『초목』도, 함께 『달』『비』를 얻음으로써, 물을 맑게하고, 꽃을 피게 할수 있는 것이지만 그 과정에 있어서 『마음』이라던가『깨달음』이라고 하는, 지각작용(知覺作用)이 있어서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을 우리들의 입장에서 말하면, 가령 "남묘호렌게쿄"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를 할수 없더라도, 본존님을 순진하게 믿고, 신앙실천에 힘써 나간다면, 자연히 소원만족의 코스에 들어가게 된다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물론, 불법철리를 이해한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해하는데만 치우쳐서, 가장 중요한 『신심』을 소홀히 한다는 것은 참으로 본말전도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어린아이가 어머니의 젖을 "무심코" 열심히 먹음으로써 성장하듯, 우리들도 또한, 묘법을 나의 인생의 중심으로 함으로써,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인간승리의 길을 나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주의 모든 법을 포함하고 있는 제목을 끝까지 불러서, 자신의 생명의 탁함을 정화하고, 훌륭한 공덕.실증의 꽃을 피워나가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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