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22. 10:19ㆍ佛法 .SGI
- 설악산 귀면암 부근의 풍광-
○ 기원은 구체적이지 않으면 안 된다. 막연한 일념은 과녁을 보지 않고 화살을 쏘는 것과 같다. 어떻게든 이루고 말겠다는 강하고 강한 외침이 담겨있지 않으면 안 된다. 몸과 마음을 건 진검승부의 기원이 어본존에게 통하지 않을 리가 없다.
○ 무엇을 기원하느냐에 그 사람의 경애가 나타난다. 그 기원을 높이기 위해서 기원이라고 하는 숭고한 수행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기원한 대로의 결과를 나타내기 위해, 누구보다도 진실하게 행동해 간다. 거기에 신앙 즉 인생이라는 정의의 궤도가 있다. 그 궤도를 한결같이 걸어가는 사람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듬직한 대수와 같은 자기 자신이 되어감에 틀림없다.
○ 공덕은 육근청정(六根淸淨)의 과보다. 육근은 우주생명과의 접점이며 창구다. 육근이 청정해지면 우주생명의 리듬(불계의 파장)과 일체가 된다. 방법과 죄장으로 덥힌 더러운 생명이 불계(佛界)의 파장(波長)과의 교류에 의해 깨끗하게 정화되면, 최고로 건강해지며, 하루하루가 즐거운 상락아정(常樂我淨)의 인생이 된다. 사는 것 자체가 즐거워지고, 복운 넘치는 인생이 된다.
○ 경애의 혁명 5개 원칙
(1) 남에게 말하면 불평이 되지만, 어본존께 호소하면 기원이 된다.
(2) 세법에 고생하면 괴로움이 남지만, 신심에 노고하면 기쁨과 복운이 남는다.
(3) 감정으로 부딪치면 원질이 되지만, 제목으로 포용하면 함께 성장할 수 있다.
(4) 방법만 생각하면 헤매게 되지만, 결의하고 기원하면 지혜가 솟는다.
(5) 안된다고 생각하면 안되게 되지만, 하겠다고 결의하고 기원하면 힘이 솟는다.
○ 창제(唱題)
미진이 쌓이고 쌓여 수미산이 되듯이, 거듭되는 창제에 늘어나는 복운
삼천대천세계 온갖 보화를, 남김없이 담고 있는 창제
내 어이 무슨 복운으로 본존님을 만나, 이 존귀한 창제를 하고 있는가!
과거세 십만억의 부처님을 공양하고, 말법의 어본존을 만난 것일까!
우주 삼라만상의 교향곡, 아름다운 대 자연의 노래!
○ 제목의 빛은 무간지옥까지도 비춘다. 상칠대의 선조도 구한다. 하칠대의 자손에까지도 복덕의 빛은 비추어 간다. 사후의 어떤 괴로운 생명도 구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창제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 무엇도 제목을 당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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