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13. 10:58ㆍ佛法 .SGI
설악산 대청봉
御本尊(부처님)은 十界三千의 당체
우리들은 매일 어본존(御本尊:부처님)을 뵙고 있다.
어본존은 우주(宇宙)의 근본법이며 일체중생의 성불(成佛)을 위한 근본이시다.
어본존에 대해서는 가볍게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어본존의 중앙에는 「南無妙法蓮華經 日蓮 」이라고 도현 하시었다.
그리고 협사인 석존, 다보여래를 비롯하여 불계에서 지옥계까지 十界의 모든
중생들이 도현되어 있다.
어본존은 十界三千의 당체(當體)이시지만, 우주도 또 十界三千의 당체이며
소우주인 우리들의 생명도 十界三千의 당체이다.
따라서 어본존을 뵈옵고 제목을 불러 나갔을때, 우주의 十界三千의 작용도 나의
생명의 十界三千의 작용도 모두 南無妙法蓮華經의 광명에 비추어져서 그 본래의
거룩한 작용으로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면, 어본존에게는 성문계의 생명으로서 사리불이 도현되어 있다.
사리불은 석존의 십대제자의 한사람으로 지혜제일이라 하였다.
이 사리불의 생명의 작용은 우주에도 내재하고 있으며 나의 흉중의 생명에도 있다.
그러므로 어본존에게 제목을 불러 나갔을때,
어본존과의 감응에 의하여 우주에 존재하는 사리불의 생명과 연동한다.
그와함께 자기자신의 생명에 내재하는 사리불의 생명의 작용인 지혜가 용현해
오는 것이다.
병에 있어서도 같은 원리이다.
어본존께 대한 창제에 의하여 어본존에게 갖추어진 약왕보살(藥王菩薩)의 생명이 작용한다.
그것은 전 우주와 나의 생명의 약왕보살의 작용에로 통한다.
그리고 의사는 병을 가장 잘 치료하는 제천선신의 작용으로 되고,
약도 그 효능을 최고로 발휘하도록 작용하게 된다.
더우기 자신의 생명의 약왕보살은 그 본래의 작용을 나타내서 생명력의 향상,
치유력의 증대를 가져와서 병의 치유에로 향해 가는 것이다.
이외에 천계의 범천, 제석, 아귀계의 귀자모신 등의 작용도 똑 같은 방정식이다.
다시말해서 가지가지 괴로움이나 숙명전환을 원하여 어본존에게 제목을 불러
나가면 그것은 우주에 편만하는 十界三千의 생명의 작용에 통하고.
자신의 흉중에 내재하는 十界三千의 생명도 南無妙法蓮華經의 위광에 비추어져서
반드시 소원만족의 인생을 차차로 열어갈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신심이라는 원칙이 필요한 것이다.
현실사회는 결코 장미색이 아니다.
어떻게 고뇌에로 변해 갈른지 모른다.
착실하게 성실하게 살려고 하면 할수록, 괴로움이나 슬픔이 많아지는 사회이다.
또 “늙음”이나 “죽음”도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문제이고 인생의 고뇌도
그치지 않는다.
그러나 “南無妙法蓮華經는 환희 中의 대환희이니라”(어서 788쪽) 이다.
그러한 인생의 고뇌와 노고중에서 어본존께 제목을 끝까지 부르고 불러나갔을때
“환희(歡喜)”와 “행복(幸福)”의 경애의 토대가 구축되어 간다는것을 확신해주기 바란다.
질척한 오탁의 세계에 있어서 착실하게 행복의 인(因)을 쌓기위해서는 자행화타의 제목을 부르는 이 방정식밖에
없기 때문이다.
-글/이케다 다이사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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