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해이해진 신심을 바로잡기 위한 병(735호 8p) & 해돋이
2007. 11. 13. 16:22ㆍ佛法 .SGI
해이해진 신심을 바로잡기 위한 병 불법(佛法)을 믿고 이번에 생사(生死)를 벗어나려는 사람이 마음이 조금 해이해진 것을 격려(激勵)하기 위하여, 역병(疫病)을 부처가 주시어 격려하시는 뜻이며 권하는 뜻이니라. (어서 1589쪽) 통해 불법(본존님)을 믿고, 실천하여 이번에 미혹과 괴로움에 지지 않는 불계로 들어가려는 사람이 방심하여 신심(信心)이 약간 해이해지고 정체된 것을 전진시키기 위해 부처가 병을 주신 것이다. 신심을 격려하는 부처의 뜻이다. 신심을 전진시키는 부처의 자비심이다. ◇ ◇ '본존님을 순수하게 믿고 행학(行學)을 실천한 결과 불법의 확신도 깊어지고 생활도 좋아졌다. 이제는 한 평생 퇴전하지 않겠다고 하는 결의도 생겼다. 이것은 묘법(妙法)을 수지하고 진지하게 신심을 관철한 사람의 모습이다. 그런데 그러한 순조로운 생활에 병마가 덮쳐 오는 경우가 있다. 때로는 무거운 병에 걸리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니치렌(日蓮) 대성인은 그것은 부처가 해이해진 신심을 바로잡게 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하신다. 순조로운 만큼 오히려 방심하게 되는 법이다. 자신도 모르게 만심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방심과 만심으로 신심의 전진이 멈춰 버리고 그것이 기연이 되어 퇴전하면 그때까지 구축한 모든 것이 무(無)로 돌아가 버린다. 불법은 준엄하다. 그러나 자신이 병에 걸려 괴로워하고 비로소 '이대로 가다가는 위험할 뻔했다. 더욱 신심을 깊게 하자'라고 깨닫게 된다. 일체가 무(無)로 변하기 전에 자각하여 더욱 순수하게 전진을 계속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령 병에 걸렸다고 하더라도 그로 인해 약해지지 않고 '창제로 극복하자'는 자각에 서는 일이 중요하다. 해이해진 신심을 깨닫게 해주신 것에 감사하고 반성하여 전진하면 반드시 해결된다.해돋이 문호 로맹 롤랑은 프랑스 시인 페기의 신념을 전기(傳記)에 다음과 같이 적었다. "진실을 알고 있을 때, 그 진실을 큰 소리로 말하지 않는 자는 거짓말쟁이나 위선자와 한통속이다." 진실을 알면서도 외치지 않는 것은 '거짓말쟁이' '위선자' 등과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악의에 찬 거짓이나 질투 어린 중상에는 당당하게 진실을 끝까지 외쳐야 한다. 그것이 정의의 학회를 지키고 자기 자신을 무량의 복덕으로 장식한다. 니치렌(日蓮) 대성인은 "만약 보살이 있어서 악인을 감싸고 그 죄를 벌할 수 없어 그로 인해 악을 키우고 선인을 뇌란해 정법을 파괴한다면 이 사람은 실은 보살이 아니다. (이 사람은) 밖을 향해서는 (사람들을) 속이고 경멸하며 항상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나는 인욕(忍辱)의 행(行)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이 사람은 사후에 수 많은 악인과 함께 지옥에 떨어질 것이다." (어서 1374쪽, 통해)라고 천태 대사의 스승인 남악 대사의 말을 인용하셨다. 투쟁해야 할 때에 "나는 지금 굴욕과 박해를 참고 견디는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등으로 말하며 투쟁하지 않는다. 그런 비겁한 인간과, 방법(謗法)과 투쟁하지 않는 자의 죄악을 엄하게 파절하셨다.출처 : 한국SGI글쓴이 : 하늘n 원글보기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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