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0. 18. 17:26ㆍ佛法 .SGI
원단(元旦)근행
○ 원단(元旦)․정월(正月)의 의의
더욱 새롭게 보다 새롭게 나아가고자 하는 것이 신년의 의의
日蓮대성인께서는「정월의 일일(一日)은 날의 시초이고, 달의 시초이며, 해의 시초이고, 봄의 시초이니라. 이것을 축하하는 사람은 덕도 뛰어나고 남에게도 사랑을 받게 되나이다」 (어서 1491쪽)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65세 니치쥰상인은 정월의 의의에 대해 「정월 초하루는 1년의 시초입니다만, 이 시초라고 하는 것은 모든 사물의 시작입니다. 일체의 구의(舊衣 = 오래 입은 옷, 낡은 것)을 벗고 신규로 되는 것입니다. 정월에는 남녀노소 모두 새로운 마음으로 되돌아가는 것입니다. 인간은 태어나서 세월을 보냄에 따라 환경에 좌우되고, 자신의 무명(無明) 때문에 여러 가지로 나빠지게 됩니다만, 본래의 자신으로 되돌아가면 모두 선인인 것입니다. 정월은 그 원래. 본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월을 대단히 소중하게 생각하고 이것을 존중하는 사람일수록 원래. 본래로 되돌아가는 것을 기뻐하는 사람이며, 마음가짐이 훌륭한 사람인 것입니다」라고 하시며「더욱 새롭게, 보다 새롭게 나아가고자 하는 것이 신년의 의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원단(元旦)을 맞이하는 마음
커다란 희망과 목표를 가지고 결의
도다 선생님께서는 돌아가시기 전년의 정월에 「신년의 초두를 맞이해서 내가 동지에게 바라는 것은 늙은 사람이나 젊은 사람이나 생활에 확신 있는 희망을 갖고 그 희망 속에서 끝까지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즉,「인생에는 희망이 없으면 안 된다」라고 말씀하셨으며, 이케다 선생님의 젊은 날의 일기에도「아무리 오늘이 어둡더라도 내일을 꿈꿀 때 희망이 솟는다」라고 있습니다.
또한, 이케다 선생님의 지도에 「목표가 없는 사람은 목표를 세운 사람에게 당할 수 없습니다. 목표를 세운다는 것은 그 사람 자신이 건설되어 가는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셨듯이 신년 원단에는 커다란 희망과 목표를 세우는 것입니다.
거기에 덧붙이면 1948년 원단에 도다 선생님은 어느 간부가 「축하합니다. ...올해도 변함없이...」라고 인사한 것에 대해 신심의 타성을 엄하게 질타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정월이 되면 자연히 새로워진 마음으로 되고, 금년이야말로 라고 결의한다. 같은 금년이야말로 라고 하는 결심이라도 이 신심을 하고 있는 사람과 하고 있지 않는 사람과는 천지수화의 차이가 있다.ꡐ금년이야말로ꡑ라고 결의했을 때, 우리들은 그 증거를 그 해의 자신의 생활에 반드시 나타낼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ꡐ금년도 변함없이ꡑ라고 말해서는 별도리가 없어요」라고 말씀하시면서 간부의 「올해도」라고 하는 한 마디에서 그 타성을 꿰뚫어보시고 「올해야말로」가 아니면 안 된다고 가르치셨던 것입니다. 원단의 결의를 관철했을 때, 얼마나 커다란 결실이 연말에 나타날 것인가. 신생의 결의에 서면 「전진의 1년」, 변함없는 마음이면「후회의 1년」으로 되어버립니다.
○ 원단(元旦) 근행의 양은?
가치적으로, 무리와 强信은 다르다
어디까지나 「자신을 위한 신심」이다. 창제도「자신이 만족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어서에는 몇 번 올리시오 라든지, 몇 시간 올리시오 라고 는 정해져 있지 않다.
물론 제목은 많이 올릴 수 있으면 그 쪽이 좋은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자기 자신의 자각과 열의에 맡겨 둘 수밖에 없다.
형식이 아니다. 또 자신은 하루에 이렇게 장시간 창제했다 라고 시간의 길이를 자랑
할 필요도 없다. 이러한 모습은 주위에 여러 가지 점에서 오해를 낳기 쉽다.
- 근행에 대한 선생님 지도 중에서 -
즉, 원단 근행의 양은 한 해의 결의와 목표를 충분히 어본존님께 기원할 수 있는 자신
이 정한 것이 좋습니다.
○ 원단(元旦)을 맞이하여 하는 공양(供養)은?
日蓮대성인께서는 십자(十字)어서에서「십자떡․일백개 과일 한 상자 잘 받았소이다. 지금 정월의 시초에 법화경을 공양드리려고 생각하신 진심은....., 법화경을 믿는 사람은 행복을 만리 밖에서 모이게 함이로다」(어서 1491~1492쪽)라고 하시면서 정월을 맞아 금년 만큼은 훌륭한 신심과 생활을 확고히 하려고 결심하고 대성인님께 떡과 과일을 공양한 오모스 부인에게「덕도 뛰어나고 남에게도 사랑을 받게되느니라」며 정월부터 이러한 신심이라면「자신의 인생은 크게 열릴 것이다」라고 칭찬하셨습니다.
신년. 원단(元旦)을 맞아 어본존님께 공양(供養)을 드리는 것은 존귀한 일입니다.
그러나 꼭 해야한다고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池田선생님께서는 365일「매일이 원단, 매일이 구원원초」이다 라고 지도하셨습니다.
다가오는 신년에는 모든 분들이 매일 매일을 원단에 했던 결의 그대로 기원하고 도전해서 모든 면에서 승리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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