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담 - 심장병 등 온갖 병으로 죽음 직전 妙法 만나 소생

2025. 4. 5. 21:15佛法 .SGI

 

[죽음직전 묘법만나 소생]

 

저는 796월 신심(信心)을 시작했다. 당시 심장병으로 숨쉬기조차 어려웠고 위장병과 신경통자궁내막염방광염으로 소변을 보면 새빨간 피를 쏟았으며, 저혈압으로 정신을 잃었다가 눈을 떠보면 병원응급실이곤 했다.

 

의사들도 치료불가라는 판정을 내려 죽음만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친정 어머니도 좋다는 약은 전부 구해주고 할 수 있는 데까지 다 해봤지만 소용 없었다. 그때 이웃집 할머니가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를 불러보라고 했다. 사이비 종교가 아닌가 의심하며 거절했으나 어머니는 병만 고칠 수 있다면 해야한다며 야단이셨다. 그 할머니를 통해 간부를 만나 지도를 받았고 매일 회원 두분이 오셔서 창제를 해주었다.

 

일어나지도 못하고 소리도 내지 못하는 죽음직전상태에서 속으로 창제했다. 이틀째 창제를 하면서 잠이 들었는데 잠을 깨보니 정상적으로 호흡을 할 수 있었고 그 다음날은 통증이 사라지며 머리가 가벼워지는 등 하루하루 병이 호전되었다. 10일 후에는 문밖 출입을 하게되니 아이들은 엄마가 일어났다고 좋아하며 고사리 손으로 창제를 따라 했다. 20일만에 간부의 부축으로 좌담회에 참석했고30일만에 회관까지 혼자 걸어서 회합에 참석했다. 좌담회,창제회 등 쉴새없이 찾아가며 필사적으로 창제한 결과 어머니를 비롯친정 오빠, 언니, 동생이 입신을 하고 본존님도 모셨다.

 

그러나 남편은 창제소리를 듣기 싫어했다. 더욱더 강성히 창제하며 16개월만에 사당동에 집을 사서 이사해 하종 하러 다니는 나에게 남편은 고함을 치며 못 마땅해 했다. 그런데 이사 7개월만에 남편이 직장동료의 모함으로 해고를 당하는 일이 생겼다. 나는 이번에야말로 남편을 꼭 포교하겠다고 마음먹고 하루 78시간씩 창제에 도전하며 절망에 빠진 남편에게 "오직 남묘호렌게쿄라고만 봉창하면 멸하지 않는 죄가 있겠는가오지 않는 복이 있겠는가. 진실이고 심심하니 이를 신수할 지어다"(어서 497) 라는 성훈를 들려주며 더 이상 불신하지 말고 기원하자고 권유했다.

 

남편은 불법(佛法)비방을 참회하며 입신, 우리는 창제에 도전해 갔다. 그리고 6일만에 사장이 직접 찾아와 사죄하며 다시 복직할 수 있었다. 그런데 복직 후 직원과 사소한 언쟁으로 부당 해고를 또다시 당했다. 억겁의 신로를 다해 기원한 결과 실직 20일만에 더 크고 보수도 더 많은 회사에 취직이 됐다. 얼마 되지 않아 전 직장은 바로 부도가 나 회사가 망한 것이었다.

 

1천만번 창제에 도전한 결과 과년한 딸이 결혼을 해 아들을 낳았고 사위도 승진했으나 딸은 신혼에 빠져 신심을 게을리 하고사위도 본존님을 불신하는 속에 생후 25일된 아이가 감기기운이 있어 병원에 갔더니 기관지염과 폐렴이라며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7일만에 폐렴은 치유됐으나 그동안 배에 가스가 차서 선천성 거대결장이라는 병에 걸렸다. 약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며 아이의 변을 빼려면 1년이 걸리고 아이가 성장하면서 신경이 살아나면 다시 대장을 항문과 연결하는 수술을 해야하는데담당의사가 미국출장중이니 다른 병원으로 가보라며 소견서를 줬다. 아이를 데리고 온 딸과 사위가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억장이 무너지는 마음이었다.

 

"선에서든 악에서든 법화경을 버림은 지옥의 업이 되느니라" (어서 232)라는 성훈을 들려주며 창제로 기원하자고 딸을 위로하며 함께 도전했다. 아이는 가스가 차서 배는 맹꽁이 배처럼 터질 것 같고 대변을 보지 못해 얼굴에는 독기로 붉은 반점들이 흉하게 돋아 눈으로 볼 수 없는 참상이었다. 그러나 반드시 나을 것을 확신하며 밤새 창제했다. 4일째 되는 날 아이를 부둥켜 안고 창제를 하는데 갑자기 대변을 배출하는 것이었다. 순간 살았다는 생각이 들어 딸과 사위에게 이야기해 정상으로 세포 하나 하나가 살아나도록 기원하자며 가족이 10시간 이상 창제를 했다.

 

원에 가서 진찰한 결과 대장내 신경세포가 없으니 중점적으로 조직검사하여 수술하자며 수술날짜를 받았다. 수술날짜를 이틀 앞두고 임종의 마음으로 창제를 했고당일 항문수축검사와 항문내시경 검사에 들어갔다. 그런데 담당의사는 이상하다며 아이가 정상이니 조직 검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 순간 본존님에 대한 감사의 눈물을 펑펑 쏟았다. 7일간 창제한 결과 본존님께 소생의 공덕을 받은 것이다.

 

아이로 인해 부모가 본존님을 확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금은 하루하루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신심에 대한 확신을 갖고 이체동심, 화락,  단결을 일념에 담아 21세기 광포의 인재로 성장할 것을 결의합니다.

 

 

 

 

                                       KSGI 서울 사당동   ㅇ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