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에 대한 선생님지도

2022. 3. 18. 21:06佛法 .SGI

 

[병에 대한 선생님지도]

 

○ 수량품에 갱사수명(更賜壽命:수명을 더 하사하다)이라고 있습니다만, 죽을 수 밖에 없는 목숨조차도 살릴 수 있는 것이 불법입니다. 강성하게 신심에 힘쓰면 병(病)이 극복되지 않을 리 없습니다. 부디 많은 제목을 불러 더욱 오래 살아 주십시오.

 

○ 대성인은 병의 원인에 대해 천태대사의 마하지관을 인용 - 병의 원인은 6종류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지만, 구체적인 병을 분석하면 이런 것 중 몇 가지 원인이 겹쳐 있는 경우가 많다..

 

○ 다만 어떤 병이라도 그것을 얼마나 빨리 고치는지 어떤지는 생명력에 달려있습니다. 그 생명력의 원천이야말로 신심입니다. 또 같은 병이라도 그 근본원인이 마와 업인 경우는 아무리 의학의 힘을 빌린다고 해도 그것만으로 고칠 수 없습니다. 어본존에 대한 강한 신심으로 마를 타파하고 업을 전환해 갈 수밖에 없습니다-이런 업에 따른 병 속에도 가장 무거운 병이 과거세부터 법화비방(法華誹謗)에 따른 병입니다.

 

] 암으로 괴로워하는 것도 숙업? - 병의 숙명을 극복할 수 있습니까.

 

○ 아무리 깊은 숙업 일지라도 반드시 단절해 갈 수 있는 것이 니치렌 대성인의 위대한 불법입니다. 지금처럼 괴로워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우리들 범부는 금세(今世)의 방법(謗法)은 알아도 과거세의 죄는 모릅니다. 과거세에 대 방법을 저질러 깊은 숙업을 갖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본래 그 숙업은 조금씩밖에 나오지 않기 떄문에 몇 세대에 걸쳐 긴 세월 고생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신심에 힘씀으로써 지금까지의 숙업이 한꺼번에 나온다. 그리고 더욱 무겁게 받을 괴로움을 가볍게 받아 그것으로 숙업을 전환할 수 있다. 전중경수입니다.

 

○ 숙업에 따른 병고를 극복하는 것은 정법비방의 죄를 어본존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창제하는 것입니다.

 

예) 제바달다의 꾀임에 빠져 불제자를 죽이고 부처를 끝까지 괴롭힌 아사세왕은 그 죄로 업병(악창)에 걸린다. 하지만 악역을 할 만큼 한 아사세왕 조차도 석존을 만나 죄를 후회하고 사죄하는 것으로 곧바로 그 병이 나았다

 

○ 대성인은 “제죄(諸罪)는 상로(霜露)와 같이 법화경이라는 일륜(日輪)을 만나서 소멸되느니라(어서1439쪽)” -그것이 어본존의 위대한 공덕의 힘입니다.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면 이처럼 방법으로 인하여 불행해진 나도 구원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라는 어본존께 감사의 마음이 솟구칠 것입니다. 어본존께 깊은 감사의 일념이 대 환희의 마음을 불러일으킵니다.

 

○ 그리고 대환희가 대생명력으로 됩니다. 창제를 해도 단지 막연하게 기원하거나 어본존을 의심하는 마음을 품고 기원해서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병마를 극복할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반드시 병마를 이긴다는 강하고 강한 결의에 찬 기원입니다. 그리고 참회멸죄의 기원으로 죄장을 소멸해 주시는 어본존께 깊고 깊은 감사의 기원입니다. 위가 암으로 고생한다면 창제의 집중포화를 퍼붓는 듯한 마음으로 창제를 끝까지 부르는 것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자신은 광선유포를 위해 끝까지 산다는 마음을 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광포를 위해 자유자재롭게 일할 수 있는 몸을 주십시오 라고 끝까지 기원해 가는 것입니다. 광선유포에 끝까지 사는 사람이야말로 지용의 보살입니다. 법화경의 행자입니다. 광포에 살아갈 때는 지용의 보살의 대 생명이 전신에 맥동 칩니다. 그 찬연한 생명이 병을 제압해 가는 것입니다.

 

○ 당신이 암 선고를 받은 것도 불법의 눈에서 보면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대성인은 “병에 의해서 도심은 일어납니다 (어서1480쪽)” 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병에 걸린 것도 당신이 강한 신심을 분발하기 위한 어본불의 뜻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병을 신심을 향상하는 도약대로 해 가는 것이 불법자의 삶입니다. 지금이야말로 내 인생은 광포에 있고 광포를 위해 끝까지 산다고 결의하여 신심으로 일어서는 것입니다.

 

○ 당신이 중병으로 괴로워하는 것은 사명도 또 그만큼 깊다는 것입니다. 병고가 깊으면 깊을수록 그것을 극복하면 불법의 위대한 공력을 증명할 수 있어 광선유포의 큰 힘이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당신은 그런 이유로 많은 숙업을 만들어 병고를 짊어지고 지용의 보살로서 출현했습니다. 따라서 병을 극복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 당뇨병으로 인슈린 주사를 계속 맞고 있습니다 - 그래서 인생의 희망을 잃고 힘이 나오지 않습니다만·

 

○ 강성하게 신심에 힘쓰면 지병(持病)도 반드시 희망에 넘친 최고로 행복하고 충실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어서에는 “남묘호렌게쿄는 사자후와 같으니 어떠한 병인들 장해를 할 손가(어서1124쪽)”라고 말씀하십니다. 남묘호렌게쿄는 사자후입니다. 그 소리를 들으면 아무리 사나운 동물도 도망치듯이 어떤 병도 행복으로 또 광선유포를 장해할 수 없습니다.

 

○ 그럼 병에 걸렸기에 불행한가. 결코 그렇지는 않다. 병에 지고 희망을 잃고 말기 때문에 불행합니다. 몸은 건강해도 정신이 건강하지 못하여 불행한 사람은 많이 있습니다. 반대로 병을 앓거나 몸이 자유롭지 못해도 자진하여 행복을 만끽하고 사람도 행복하게 하는 동지도 있다. 생명의 근원에 건강과 병은 본래 일체이며 건병불이(健病不二) 입니다. 어느 때는 건강한 상태로 나타나는 일도 있다. 이 두가지는 서로 관련하고 있기 때문에 심신(心身) 함께 진정한 건강을 확립할 수 있습니다.

 

○ 인슐린 주사를 계속 맞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도 있겠지요. 하지만 생각해 보면 인간은 매일 식사를 하고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것이 아닙니까. 거기에 또 하나 할 일이 생겼다고 생각하면 좋지 않습니까.

 

○ 기가 꺾여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습니다. 당신의 경우는 병을 앓고 있어도 저렇게까지 원기 있게 살 수 있다 저 정도 오래 살 수 있다 저렇게 행복해질 수 있다고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감탄하는 인생을 살아 주십시오. 그러면 불법의 힘을 훌륭하게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당신의 사명입니다. 절대로 자신에 지면 안됩니다. 노력하는 것입니다. 끝까지 도전하는 것입니다.

 

○ 광선유포에 끝까지 사는 사람을 대성인이 지켜주지 않을 리가 없습니다. 성인은 난조 도키미쓰가 병에 걸렸을 때 편지에 이렇게 쓰셨습니다.

 

- “귀신 놈들이 이 사람을 괴롭히는 것은, 검을 꺼꾸로 삼키는 것인가. 또한 대화(大火)를 껴안는 것인가. 삼세시방의 부처의 대 원적이 되려는 것인가(어서1587쪽)” - 니치렌 문하를 병으로 괴롭히는 귀신은 검을 거꾸로 삼키는 것이 된다. 큰불을 끌어안고 몸을 태우는 것이 된다. 전 우주의 부처의 대 원적이 된다. 전 우주의 부처의 대 원적이 된다고

귀신을 엄하게 질타하고 문하를 지켜 주시고 있다.

 

- 우리들은 이 대성인의 대 확신, 일념에 감 싸여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귀신 놈들아! 절대로 네놈들에게 지지 않는다! 는 대 신념과 불굴의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용기를 떨치어 일어나는 것입니다.

 

○ 이전에 나도 병약하여 의사는 서른 살까지 살지 못할 것이다 고 말하던 몸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원기 있고 어떠한 격무에도 견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반드시 건강해집니다! 웃음꽃이 퍼졌다. 온 생명력을 쏟아 넣은 신이치의 기백 있는 지도였다.

 

 

[()에 대한 추가 지도 ]

 

○ 땅에 넘어진 자가 땅을 짚고 일어선다 - 방법(謗法)으로 불행해져 묘법(妙法)의 대지에 넘어진 자는, 결국에는 묘법의 대지를 짚고 일어서는 수밖에 없다 - 강성한 제목과 하종, 절복으로 숙명전환 하는 수밖에 없다

 

○ ‘이제는 어느 정도 나았다. 어느 정도 좋아졌다’ 는 안이한 생각이 들면, 마(魔)가 기심(己心)에 침범한 것이다 - 이때 병마는 다시 준동 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 강성하게 제목(題目)을 불러 병마를 몰아내야 한다 - 완전하게 뿌리가 뽑힐 때까지 추격의 손을 늦추면 안 된다.

 

○ 가족끼리는 원질이 있어서는 안 된다. 전 가족의 희망이 깨져버리기 때문이다. 애써 쌓은 공덕을 원질로 인하여 제로가 되면 허무하다. 생명 오저에서 우러나오는 ‘마음을 쏟아 붓는 듯한 제목’을 올려야한다

 

○ 나을 것인지 기원이 통할 것인지는 자기 자신이 자신의 생명에 만든 벽에 불과하다. 어본존은 공덕취(功德聚)다. 어본존을 100프로 믿으면 100프로의 공덕이 나온다. 망설이는 생명이 아니라 얼마만큼 일념을 담아 강한 기원을 하느냐의 싸움이다. 아픈 부분에 제목이 스며들어가는 듯한 기원 이나, 집중포화의 창제가 필요한 것입니다 (아픈 부분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 화(禍;불행)도 전환되어 행(幸;행복)으로 되리라(어서1124) - 라는 어서의 구절이 생명의 무선처럼 전해져 왔다(어서의 한구절을 신독하면 어서 전체를 읽은 것과 같다) - 너무나도 두려웠던 암(癌)이 빛나는 사명(使命)의 영관(榮冠)으로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