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승리의 신심

2021. 8. 23. 16:06佛法 .SGI

SGI 교학 강의 6월 연찬자료 [절대승리의 신심]

최후에는 신심을 끝까지 관철한 사람이 반드시 승리한다

 

- 하라다 세이치로 SGI 副교학부장

 

한사람 한사람이 용기 있는

신심으로 일어서서

스승 이케다 선생님과

호흡을 맞추어 이체동심으로

전진할 때 부수지 못할 벽은 없고

이겨내지 못할 어려움도 없다.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본문1>

니치렌(日蓮)도 믿기 시작한 날부터 매일 이들 감문(勘文)을 외우며 불천(佛天)에 기서(祈誓)함으로써 여러가지의 대난을 만났으면서도 법화경(法華經)의 공력(功力) 석존(釋尊)의 금언이 심중(深重)한 고로 지금까지 상위 없이 지냈소이다. 이것을 보더라도 법화경의 행자(行者)는 신심에 퇴전이 없고 몸에 사친(詐親) 없이, 일체 법화경에 그 몸을 맡기고 금언(金言)과 같이 수행하면 틀림없이 후생은 말할 것도 없고, 금생도 식재연명(息災延命)하여 승묘(勝妙)의 대과보(大果報)를 얻어 광선유포(廣宣流布)의 대원(大願)마저도 성취할 것이니라. (기도경송장, 어서 1357쪽 4행~7행)

 

<본문2>

악(惡)을 멸(滅)함을 공(功)이라 하고 선(善)을 생(生)함을 덕(德)이라고 하느니라. (어의구전, 어서 762쪽 11행~12행)

 

이번에는 ‘세계를 비추는 태양의 불법’ 중 ‘창가학회의 영원한 5지침’의 마지막 지침인 ‘절대승리의 신심’을 연찬하겠다.

 

퇴전 없이·사친 없이·금언과 같이 수행

<본문1>은 <기도경송장>이다.

1273년에 술작하시어 문하 사이렌보에게 보내신 편지이다.

사이렌보가 식재연명(재앙을 없애고 목숨을 연장하는 것)의 기원에 관해 질문하자 대성인이 법화경 요문을 보내 법화경 행자가 실천을 하는 데에 진정한 식재연명이 있다고 밝히셨다.

대성인은 어문 앞부분에서 “니치렌도 믿기 시작한 날부터 날마다 이 감문(법화경 요문집)을 독송하고 불천에 기원하며 서원함으로써 온갖 대난을 만났는데도 법화경의 공력과 석존의 금언이 심중했기에 지금까지 무사했다” 하고 말씀하셨다.

대성인의 생애에서 가장 큰 고경이라고도 할 다쓰노구치법난 그리고 사도유배가 한창일 때 제자 사이렌보에게 보내신 편지가 이 어서이다.

대성인은 온갖 대난을 만났는데도 무사한 까닭을 날마다 법화경을 독송하고 불천에 기원하며 서원을 세웠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다.

여기서 ‘날마다’라는 말씀을 눈여겨보고자 한다.

하루하루가 그러했다고 강조하셨다.

이 점에 관해 이케다(池田) 선생님이 강의에서 다음과 같이 지도해주셨다.

“‘니치렌은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껏 일일 편시도, 마음 편한 일은 없었다. 이 법화경의 제목을 홍통하려고 생각할 뿐이니라’(어서 1558쪽)라는 말씀대로 민중구제의 묘법을 넓히기 위해 그야말로 단 하루도, 아니 잠시라도 마음 편할 때가 없이 계속 투쟁하셨습니다.

우리가 신심을 실천할 때도 하루하루 거듭하는 일이야말로 중요합니다. ‘월월·일일·강성해지시라’(어서 1190쪽)입니다.”(‘창가학회 영원의 5지침’)

대성인 자신이 광선유포를 위해 불석신명으로 그야말로 하루 한시도 쉬지 않고 계속 싸우셨다. 물론 자지도 쉬지도 말고 싸우라는 등 터무니없는 말은 아니다. 계속 싸우기 위해서도 적당한 휴식은 필요하다. 승리하기 위해서도 ‘날마다’ 그리고 ‘하루하루’ 착실하게 실천하는 일이 중요하다.

대성인은 계속되는 어문에서 “이것을 보더라도 법화경 행자는 신심에서 퇴전하지 않고, 그 몸에 거짓으로 친함 없이 일체 법화경에 몸을 맡기고 금언대로 수행하면 틀림없이 후생은 말할 것도 없고 금생에도 식재연명하여 뛰어난 과보를 얻고, 광선유포의 대원도 성취할 수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이 어문에서 법화경 행자의 ‘절대승리’ 신심과 실천에 관해 세 가지를 밝히셨다. 선생님의 강의를 바탕으로 확인하겠다.

 

첫째, “신심에 퇴전이 없고”라는 말씀이다.

자기 일념에 미혹이나 망설임, 겁내는 마음이 있으면 안 된다는 말씀이다.

이 점에 관한 이케다 선생님의 지도인 ‘창가학회 영원의 5지침’에 다음과 같이 있다.

“‘전진하지 않음은 퇴전’입니다.

도다(戶田) 선생님은 언제나 신심의 타성을 경계하셨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좋게 바뀌느냐, 나쁘게 바뀌느냐이다. 이 점을 깨닫지 못하면 사람은 타성에 젖고 만다’ ‘신앙이 타성에 빠지면 그야말로 퇴전이다. 신심은 빠르게, 그리고 좋게 바뀌기 위해 실천하는 활동이다’ 등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니치렌불법은 ‘현당이세’의 신심입니다. ‘현재’와 ‘미래’를 위해 ‘지금 여기에서’라고 일념을 정하고 신심에 힘써야 합니다.

중요한 점은, 어떤 일이 있어도 ‘지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지지 않는 것’은 ‘불퇴’입니다. 단호한 ‘불퇴’의 일념에서 ‘승리’를 향한 반전공세가 시작됩니다.”

신심의 타성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도 늘 지금 여기에서라는 일념을 정하는 일이 중요하다.

그래서 “퇴전이 없고” 다시 말해 ‘불퇴’는 ‘지지 않는 것’이며, ‘지지 않는 것’이 반드시 ‘승리’로 통한다는 점을 확신했으면 한다.

 

둘째, “몸에 사친 없이”이다.

겉으로만 친한 척 하지 않고 늘 성실하게 신념 있는 행동을 관철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악을 보고 침묵하는 것이 ‘사친’이다. 정법을 위배한 악을 의연하게 꾸짖는 자세가 “몸에 사친 없이”의 실천이 된다.

 

셋째, “일체 법화경에 그 몸을 맡기고 금언과 같이 수행하면”이라는 말씀이다.

우리 관점에서 말하면 어디까지나 남묘호렌게쿄의 어본존을 근본으로 삼아 신행학을 관철하고 어서에 씌어 있는 대로 광선유포의 대원에 꿋꿋이 살아가는 자세이다.

이케다 선생님 역시 젊은 날, 성훈 그대로 실천하셨다. 앞서 소개해드린 ‘설마가 실현’된 ‘오사카투쟁’에서 승리한 이듬해인 1957년에 일어난 오사카사건이다. 선생님이 어떠한 심경으로 오사카사건에 임하고 그리고 꿋꿋이 승리하셨는지 중요한 지도가 ‘창가학회 영원의 5지침’에 다음과 같이 있다.

“‘세간의 허물’ 따위는 전혀 없는 억울한 죄였는데, 기이하게도 은사가 출옥하신 7월 3일에 직제자인 나는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신심에 퇴전이 없고 몸에 사친 없이, 일체 법화경에 그 몸을 맡기고 금언과 같이 수행하면’ 권력의 횡포를 두려워하지 않고 신념과 정의를 관철하면서 ‘인욕(忍辱)의 갑옷’을 입고 오로지 어본존에게 몸을 맡기는 투쟁을 서원했습니다.

내가 출옥한 7월 17일, 간사이의 동지는 오사카구치소 맞은편에 있는 나카노시마 중앙공회당에 모였습니다. 큰비가 내리는 속에 열린 오사카대회에서 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최후에는 신심을 끝까지 관철한 사람이, 어본존을 끝까지 수지한 사람이, 또 올바른 불법이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념으로 해 나아가지 않겠습니까!’

1962년 1월 25일, 4년 반이나 걸린 오사카사건 재판에서 나는 무죄판결을 받았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사실이 증명되었습니다.

그 뒤, 상승 간사이의 위대한 발전을 생각하면 ‘금생도 식재연명하여 승묘의 대과보를 얻어 광선유포의 대원마저도 성취할 것’이라는 금언 그대로라고 깊이 배견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SGI(국제창가학회)의 위대한 발전도 전적으로 똑같은 방정식이라고 확신합니다.”

광선유포는 부처와 마가 벌이는 연속투쟁이다. 어떠한 심한 박해가 다투어 일어나도 결코 굴하지 않고 장마와 꿋꿋이 싸우는 자세를 선생님 자신이 보여주셨다. 그것이 바로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투옥된 오사카사건이다.

그렇기에 선생님은 ‘최후에는 끝까지 신심을 한 사람이 반드시 이긴다’고 선언하신 뒤 법정 투쟁에 임하시고 정의가 승리함을 멋지게 증명하셨다.

그리고 선생님은 오늘날 SGI의 발전도 모두 “금생에도 식재연명하여 뛰어난 과보를 얻고 광선유포의 대원도 성취한다”는 성훈 그대로의 자세라고 가르쳐주셨다.

그러므로 우리 SGI는 이 어문에 있는 대로 “신심에서 퇴전하지 않고 몸에 거짓으로 친함 없이 일체 법화경에 몸을 맡기고 금언대로 수행”이라는 정신으로 나날의 학회활동에 힘쓰고자 한다.

 

 

‘신심의 이검’으로 원품의 무명 타파

 

<본문2>는 <어의구전>의 구절이다.

<어의구전>은 니치렌 대성인이 미노부에서 강의하신 법화경 요문을 제자 닛코 상인이 기록했다고 전해지는 니치렌불법의 구전서이다.

이 구절은 ‘자신의 탁한 생명을 없애고 청정하고 선한 생명을 낳는 것이 공덕’이라는 말씀이며 이케다 선생님이 젊은 날부터 마음에 새긴 성훈이라고도 말씀하셨다. 사실 선생님은 본부간부회 등 스피치에서 몇 번이고 이 어문을 인용해 지도하셨다.

선생님이 격전에 도전하는 각지를 격려하러 다니시는 가운데 2007년 5월에 사이타마이케다연수원을 처음으로 방문하셨다.

거기서 악과 싸우는 정신, ‘파사현정’의 혼을 지도하셨다.

“악은 방치하면 더욱 늘어납니다. 모두 속고 맙니다. 악인과 싸우지 않으면 학회가 파괴당합니다. ‘파사현정’이라 해도 어디까지나 ‘파사’가 먼저입니다. 먼저 악과 싸워 악을 타파해야 합니다. 그래야 ‘현정’이 있습니다. 악을 쓰러뜨려야 비로소 정의를 명확히 밝히고 선양할 수 있습니다. ‘파사’가 근본이고 그 다음이 ‘현정’입니다. 아무쪼록 이 방정식을 가슴에 깊이 새기기 바랍니다.”(법련 2007년 7월호 부록 <광선유포의 큰 깃발을 내걸어라>)

선생님이 반복해서 말씀하셨듯이 먼저 ‘악과 싸우고’ 그리고 ‘정의를 선양한다’는 방정식을 생명에 새기면서 이번 <어의구전> 어문을 배독하고자 한다.

이 어서의 본의는 기심에 있는 생명의 악을 멸하는 것인데 그 ‘내면의 악’과 싸우기 위해서도 ‘외면의 악’과 싸우는 일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 점에 관해 선생님의 강의를 바탕으로 확인해보겠다.

선과 악을 이분해서 생각하는 서양의 사상과는 달리 불법에서는 인간 생명의 내면에 선도 악도 존재하고 부처와 마가 끊임없이 치열한 싸움을 벌인다고 가르친다.

이 생명에 본디 갖춘 부처의 궁극적 깨달음인 본성을 ‘원품의 법성’이라고 하고 반대로 마찬가지로 생명에 갖춘 근원적인 무지와 근본적인 번뇌를 ‘원품의 무명’이라고 한다.

기심의 불성을 믿고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의 제목을 부를 때 자기 생명에 잠재된 ‘원품의 법성’이 촉발되어 제천선신의 작용이 나타난다.

한편 말법이라는 정사가 뒤바뀐 탁악의 시대에는 현실 사회에 만연하는 악연에 촉발되어 사람들 생명속 ‘원품의 무명’도 점점 더 심해진다.

그러므로 법화경 행자에 대한 마의 세력도 강하게 반발하게 된다.

선생님은 법화경 행자를 박해하는 마의 세력 다시 말해 ‘외면의 악’과 싸우는 의의에 관해 ‘창가학회 영원의 5지침’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에서 ‘외면의 악’과 맞서 싸워 승리해야 합니다. ‘외면의 악’과 맞서 싸우는 투쟁은 ‘내면의 악을 물리치고 내면의 선을 나타내는 투쟁’과 일체이기 때문입니다.

악과 맞서 싸우면 자신의 생명이 단련됩니다. 깨끗해집니다. ‘악을 멸함을 <공>이라 하고, 선을 생함을 <덕>이라고 하느니라’입니다. 악과 맞서 싸우는 속에 비로소 공덕도, 성불도 있습니다.”

<어의구전> 어문에 있는 기심의 생명의 악에 이기기 위해서도 ‘외면의 악’과 싸워 이길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눈앞의 악과 감연히 싸움으로써 생명이 단련되고 청정해지기에 공덕이 솟아난다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그 악과 싸워 이기기 위해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

대성인은 <어의구전>의 다른 어문에서 “원품의 무명을 대치하는 이검은 신(信)의 일자이니라”(어서 751쪽) 하고 말씀하셨다.

 

악과의 싸움은 기심의 마와 벌이는 진검승부이자 원품의 무명을 극복하는 일이다.

그 원품의 무명을 타파하는 무기는 오직 하나 ‘신심의 이검’이라고 가르쳐주셨다. 우리는 어디까지나 신심근본으로 마를 마라고 간파하고 마를 이겨내고자 한다.

지금까지 ‘SGI 영원의 5지침’ 중 가장 마지막으로 내건 ‘절대승리의 신심’을 배우며 어서 세 편을 배독했다.

더욱이 선생님은 강의 마지막에 승리의 요체로서 ‘사제불이’와 ‘이체동심’이라는 점을 ‘창가학회 영원의 5지침’에서 확인하고 지도해주셨다.

“‘악은 많아도 일선에는 이길 수 없으니’(어서 1463쪽)입니다. 그 승리의 핵심을 가르치신 어서가 ‘니치렌의 동류는 이체동심이기에, 사람들은 적지만 대사를 성취하여, 반드시 법화경이 넓혀지리라고 생각하오’(어서 1463쪽)입니다.

정의의 진영이 이체동심으로 단결해 맞서면, 마지막에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광선유포의 스승에게 마음을 맞춰, 법화경의 병법으로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

‘용기 있는 신심을 관철하면, 반드시 정의를 선양할 수 있다!’

‘이체를 동심으로 하는 선의 단결을 구축하면 그 어떤 악도 타파할 수 있다!’

이것이 ‘절대승리의 신심’을 쟁취하는 극의입니다.

그리고 불법의 인간주의로 맺은 ‘선의 연대’는 바야흐로 세계 192개국·지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대성인이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마키구치 선생님과 도다 선생님이 얼마나 많이 갈채를 보내실까요.”

이 지도 그대로라고 생각한다.

한사람 한사람이 용기 있는 신심으로 일어서서 스승 이케다 선생님과 호흡을 맞추어 이체동심으로전진할 때 부수지 못할 벽은 없고 이겨내지 못할 어려움도 없다.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또 그렇게 발전하고 확대하신 존재가 한국SGI를 비롯해 전 세계 SGI의 연대라고 생각한다.

선생님은 ‘창가학회 영원의 5지침’ 강의를 끝맺으며 다음과 같이 ‘승리선언’을 하셨다.

“창가학회는 승리했습니다! SGI는 승리했습니다! ‘최후에는 끝까지 신심한 사람이 반드시 이긴다.’ 정의와 진실이 만천하에 밝혀지고 지역에서, 사회에서, 그리고 세계에서 창가의 인간주의를 희구하는 신시대를 맞이했습니다.

나는 앞으로도 존귀한 전 세계 창가가족의 ‘복덕무량’과 ‘무사안온’ 그리고 ‘절대승리’를 진지하게 기원하겠습니다. 창가학회와 SGI의 ‘영원의 5지침’은 우리의 신심을 깊게 하는 불변의 원리입니다. 일생성불의 원천이고, 광선유포의 지표입니다. 전 세계 여러분이 화락의 길, 행복의 길, 영광의 길, 건강의 길, 장수의 길, 승리의 길을 힘차게 걷는 일이 창가 삼대가 가장 바라는 사제의 근본적인 서원입니다. 창가학회는 영원히 사제불이로 절대승리의 신심을 관철해, 개가를 올리는 역사를 새겨야 합니다.”

세계광포 신시대인 지금 이때, 왜 선생님은 ‘영원의 5지침’을 강의해주셨을까. 바로 지금이야말로 전 세계 SGI 멤버가 한 사람도 빠짐없이 행복과 승리의 인생을 구축하기 바라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 인류의 행복과 승리를 구축하는 평화의 메신저로서 더욱더 지용의 사명을 위해 끝까지 살아가기를 바라시기 때문이다.

그것이 삼세 영원한 사제공전의 대도(大道)라고 가르쳐주셨다고 생각한다.

아무쪼록 모두 함께 제자의 사명을 끝까지 완수하지 않겠는가.

 

- 화광신문 제1307호,(2019.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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