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27. 14:46ㆍ佛法 .SGI
모든 문제는 자신의 일념(一念)에 기인(起因)
그러므로 이와 같은 사람을, 불법(佛法)을 배우고 외도(外道)로 된다고 수치를 당하였느니라. 이로써 지관(止觀)에는 수학불교(雖學佛敎)·환동외견(還同外見)이라고도 석(解釋)하였느니라.
(일생성불초(一生成佛抄), 어서 383쪽, 편년 21쪽)
(어서전집)
고(故)로 이와 같은 사람을 불법(佛法)을 배우고 외도(外道)로 된다고 창피를 주었느니라. 이로써 지관(止觀)에는 수학불교(雖學佛敎)·환동외견(還同外見)이라 해석(解釋)했느니라.
[통해]
그러므로 자기의 마음(생명)의 밖에서 불법을 구하여 행하는 사람을, 불법을 배우고도 외도의 자가 된다고 수치를 당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천태대사의 마하지관에는 [불교를 배운다고 할지라도 오히려 외견과 같다]고 설한 것입니다.
[배독의 참고]
설사 본존님을 수지하고 신앙실천에 힘쓰고 있는 것 같더라도, 장대(壯大)한 불법철리의 체계(體系)를 자기와는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여, 일체의 문제해결의 열쇠는 기심(己心)에 있다고 포착할 수 없는 것은 외도를 받드는 것과 같다는 지적이십니다.
불법은 자기의 생명을 밝힌 것입니다. 불법수행의 자세는 이것을 자기에게 주어진 것이라고 해서, 자기가 실천의 주체자로서 임하는 이외에는 없습니다. 자기의 일이라고 하여 배독하지 않고, 아무리 어서에 통달해 있다고 하더라도 인간혁명은 조금도 진전되지 않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저 부처와 보살의 자비도 영지도 용기도, 자기 밖의 세계의 일이 아니고 기심에 간직되어 있다. - 그렇게 확신해서 신심에 힘쓰는 사람이 참된 불도수행자이며, 거기에 그대로의 모습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결국 한사람 한사람의 생명의 변혁에 의해서만이 일체문제의 포인트가 있습니다. 이 일절을 잊어버리고, 갖가지 문제해결의 길을 다른데서 구하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또한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인간관계가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경우에, 우리들은 자칫하면 상대방에게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물론 상대방에게도 원인이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보다 깊이 말하면, 모든 것은 자신의 일념에 기인(起因)하고 있다고 받아들이는 것이 신심의 길인 것입니다. 그것을 피하고 타인에게 원인을 전가하고 있는 동안은 언제까지나 근본적인 해결은 있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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