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난(難)에도 흔들리지 않는 신심(信心)|

2010. 11. 29. 11:12佛法 .SGI

 

 

설사 이 일을 아는 제자(弟子)들 중(中)에도、당세의 책망이 무섭다고 하며、이슬같은 몸이 소멸되기 싫다는 마음에서 혹은 떨어지고、혹은 마음만은 믿고、혹은 애매하게 되어 버린다。

(아끼모도어서、어서 1077페이지、편년 1258페이지)

 

♣ 통   해

설사 난에 질려서 기세가 꺾여서는 안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제자들 중에서도, 방법과의 싸움에서 일어나는 당세의 대난의 두려움에서, 또한 초로(草露)와 같은 허무한 몸이면서도 더 연명하려는 마음에 집착하여 (부자석신명의 각오에 서지 못하고), 혹은 퇴전한다던가, 혹은 마음에서는 믿고 있더라도 몸은 타종(他宗)에 두고, 혹은 무어라고 구실을 만들어 행동이 상쾌치 못한 자도 있습니다.

 

♣ 배독의  참고

말법에 있어서 정법을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대난을 만난다는 것, 성불의 싸움에는 난을 두려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경문에 비추어서, 니찌렌대성인으로부터 조석으로 가르침을 받은 것이므로 제자라면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에 자신에게 난이 부딪치게 되면 두려워 해서 퇴전하고만 대성인의 문하가 있었다는 것을 지적하시고 있는 글월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칠백년 전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현재의 우리들에게 대한 교훈으로써 읽어야 합니다.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 인생을 진실로 장엄하게 장식하는 길에 들어가면서 처음부터 반드시 있다고 알고 있었던 난을 만나서 퇴전하지 않았더라도, 세간을 염려하기 때문에 구실을 만들어서 신심활동을 하지 않는다든가, 세인의 반대를 받기 싫은 마음에서, 용감하게 불법대화를 행해 나가는 것을 피하는 것도, 신심의 패배라고 하겠습니다.  일단의 이치로서는 난이나 장해가 있다는 것을 알며, 대성인의 문하라고 말하고 있더라도, 그것이 얼마나 약한 것인가를 가르치고 있는 어서입니다만, 현실의 비바람에 부딪쳐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 진짜의 신심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어떠한 대난을 만날지라도 대성인의 칭찬을 받는 것으로써 족하다고 하는 각오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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