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을 변혁시키기 위해서는

2018. 12. 10. 11:47佛法 .SGI


상대방을 변혁시키기 위해서는


-모든 문제는 자기자신에게 괴로워하지 않으면 안될 因(인)이 있기 때문이며

주위 환경은 緣(연)인것이다. 주위가 바뀌길 원한다면 먼저 자신이

바뀌는 것이 선결 문제이다.

 

지도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

부인이 나쁘다. 남편이 나쁘다.아들 며느리가 나쁘다.간부가 나쁘다.

직장상사가 나쁘다. 이것이 나쁘다. 저것이 나쁘다. 오로지 나쁘지 않고

올바른것은 나 뿐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가 나쁘다고 말하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어떠한 문제라도 결과가 생긴데에는 반드시 원인과 연이 있습니다.

원인으로서의 종자가 반드시 있습니다.  아무리 인이 있더라도 연을 만나지

못하면 결과는 생기지 않습니다. 좋은 씨앗이든 나쁜 씨앗이든 간에 습도와 토질이

맞는 환경이라야 싹을 튀울 수 있습니다. 또한 아무리 습도와 토질이 맞아도

종자(인)가 없으면 안됩니다. 여기에 물이 있습니다.

침전물(물밑바닥에 가라앉은 물질) 이 있을때 휘저어 섞으면 물이 흐려 집니다.

휘젖는다는 것은 緣(연) 침전물이 흐려지는 因(인) 입니다.

 

부부싸움을 하면서 상대가 나쁘다고 말하고 있는 사람은 "당신이 휘졌기

때문에 흐려졌다"고 말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아무리 휘져어도 침전물이 없으면 물은 흐려지지 않습니다.

결국엔 원인이 나에게 있었기 때문에 현재의 환경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누구를 탓한다고 환경이 바뀌는 일은 없습니다.

자기자신에게 인이 있어서 그것이 연을 만나  결과가 생겼다고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부싸움 자체도 남편은 아내가 나쁘다고 말하고

아내는 남편이 나쁘다고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 합니다.

내가 나쁘다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도다 선생님이 개인지도 하셨을때 어느 부인이 우리 "시어머니는 마음씨가

나쁘고 심술궂고 아무리 말해도 모른다" 라며 시어머니의 욕을 마구

했습니다. "젊은 당신도 좀처럼 자신의 마음을 바르게  하지 못하고 있지 않은가.

하물며 연로하신 시어머니의 마음씨를 고치려고 하는 당신의 마음씨도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열성을 다한 지도를 받고

정말 그렇구나 시어머니보다 내가 더 나빴구나 깨닫고 집에 돌아와 정성을 다해

시어머니를 대했더니 그 시어머니도 변했다고 합니다.

 

다른 문제도 마찬가지 입니다.

상대방이 아닙니다. 자식도 부모도 부인도 직장 상사도 아니다.

다름아닌 자기자신의 숙명이전환이 신심인것입니다.

상대방을 아무리 원망해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왜 나는 상대방 때문에 괴로워하지 않으면 안되는가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부인의 일로 자식의일로 부모의 일로 직장상사.친구의 일로

괴롭다면. 그것은 자기자신이 그릇된 행위와 마음이 그릇된 종교를 해온

해독으로 그 사람들 때문에 고생해야만 하는 숙명을 가졌다는것과

그것을 깨닫지 못하여 상대방이 나쁘다고 원망하고 있는 현재의 

신심의 자세에 문제가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인에 의해서 괴로워하지 않으면

안되는 자신의 숙명전환을 하면 간단히 해결 됩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숙명을 똑바로 보고 그 전환을 본존님에게 기원해 가는 것입니다.

어서 930쪽에 - 소죄(小罪)일지라도  참회하지 않으면 악도를 면치 못하고

대역(大逆)이라도 참회하면 죄는 소멸되느니라 -고  했습니다.

아사세왕과 같은 대역죄의 사람일지라도 마음의 오저로부터 참회하면

죄가 소멸되어 간다. 그러나 참회 하지 않으면 작은 죄라도 소멸되지 않는다.

신심의 공덕으로 무거운 죄업도 전부 놀랄 만큼 가볍게 받으면서

최고로 행복한 경애로 되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