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5. 15:08ㆍ佛法 .SGI
이케다 선생님 지도선집(指導選集)
2014년 5월호부터 2018년 1월호까지 연재된 ‘이케다 다이사쿠 선생님 지도선집 <행복과 평화를 창조하는 지혜>’는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의 많은 동지가 이케다 선생님의 지도를 함께 배웠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세계의 벗에게서 ‘미래부 육성’과 ‘교학연찬’에 관한 이케다 선생님의 지도를 더욱 깊이 배우고 싶다는 강한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도선집의 완결을 앞두고 증보로서 2월호는 ‘미래부 육성’ 3월호는 ‘교학연찬’을 주제로 이케다 선생님의 지도를 소개하기로 했습니다.
둘 다 창가학회를 영원히 존속시키기 위한 중요한 주제입니다.
세계의 동지와 함께 근간이 되는 지도를 함께 배웁시다.
광선유포는 미래부로 결정된다
창립 100주년을 향해 미래부와 함께 전진
이 장에서는 2030년 창가학회 창립 100주년을 향해 가장 중요한 과제인 미래부 육성을 들어 후계 육성을 위한 지혜와 행동을 여러 각도에서 호소합니다.
이케다 선생님 지침
<수필 우리가 나아가는 승리의 길> ‘후계의 희망 미래부’에서
(2012년 8월 21일, 22일)
학회는 지금 창립 100주년이라는 정상을 향해 용약전진하고 있다. 어떤 사회도 어떤 단체도 장래는 인재로 결정된다.
미래부 육성이 바로 학회의 운명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아니 거기에 광선유포의 미래가 있고, 인류의 비원이 ‘평화의 세기’를 향한 희망이 있다.
◇
우리가 지향하는 ‘인간혁명’은 장래에 ‘아이들에게 행복한 세상’을 열어 주기 위한 혁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떤 대의(大義)도, 어떤 전쟁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 당연한 권리를 빼앗을 수 없다.”
이 말은 나치스에 굴하지 않고 아이들을 지키다 강제수용소에서 돌아가신 폴란드 출신의 소아과 의사 야누슈 코르차크 선생님의 외침이다.
거의 같은 시대, 일본에서는 창가교육의 아버지 마키구치 쓰네사부로(牧口常三郞) 선생님이 아이들의 생명이 바로 ‘무상보주(無上寶珠)’라고 외치며 군국주의와 맞서 싸우다 옥사하셨다.
마키구치 선생님은 인간교육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이렇게 말씀하셨다.
“자신이 존경하는 대상인 왕좌(王座)에서 내려가 왕좌로 향하는 사람을 지도하는 공복(公僕)이 되고, 모범을 보이는 주인이 아니라 모범으로 이끄는 반려(伴侶)가 된다.”
젊은 생명을 ‘하나의 인격’으로서 최대로 존중하는 일이 중요하다.
인재를 육성하는 일은 목숨을 건 승부다. 아이의 가슴속에는 훌륭한 ‘어른’이 있다. 그 ‘어른’에게 말을 거는 것이다. ‘이런 것은 모르겠지’ ‘이 정도면 괜찮겠지’ 하고 얕보는 식으로 대하면 절대로 안 된다.
아이들의 위대한 가능성을 믿고 자타(自他) 함께 생명의 대지를 개척해야 한다. 자신의 마음을 크게 넓힌 만큼 상대를 육성할 수 있다. 그러므로 상대를 육성하려면 자신이 반드시 성장해야 한다.
◇
도다 선생님은 “아이를 학회의 뜰에서 키우세요.” 하고 몇 번이나 지도하셨다. 우리 창가가족에게는 ‘평화의 문화’라는 태양이 있고 사회에 공헌할 인재가 성장하는 대지가 있다. 지역 동지의 따뜻함과 타인의 행복을 바라는 자애 속에 미래부의 마음에도 자연과 함께 ‘평화의 싹’ ‘희망의 싹’ ‘정의의 싹’이 자라고 있다.
내 아내도 아이 들을 데리고 학회활동을 하러 나갔다. 회합에 갈 때에는 어본존 앞에서 아이들에게 “오늘은 중요한 회합이에요.” 하고 진지하게 말해주었다. 그 모습을 본 회원이 ‘그렇게 어린 아이들에게 말한다고 알아듣느냐’고 물은 적도 있다. 그러나 아내는 ‘생명과 생명이기 때문에 반드시 알아듣는다’고 대답했다.
남을 위해, 사회를 위해 활기 차게 달리는 모습은 젊은 생명에 강하게 새겨진다. 지금은 모르는 것처럼 보여도 크면 반드시 알 때가온다.
아이를 키우느라 분투하는 부인부 여러분도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초조해하지 말고 느긋하게 감싸주기 바란다. 미래에서 온 사자들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고 ‘지켜보고 있단다’ ‘믿고 있단다’ 하고 마음을 전하기 바란다. ‘어디까지나 끝까지 믿는다’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신뢰한다’ 이것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격려가 되고 힘이 되는지 모른다.
◇
1970년 8월, 학회에 대한 악구매리가 소용돌이치는 가운데 나는 고등부 대표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는 수많은 시련을 받을지라도 영법구주의 인재이자 학회의 후계자인 여러분이 있으면 최고로 자랑스러운 인생이자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성훈을 함께 읽었다.
“더욱더 강성한 신심을 가지시라. 얼음은 물에서 나왔지만 물보다도 차갑고, 청(靑)은 남(藍)에서 나왔지만 거듭하면 남보다도 색이 짙어진다.”(어서 1221쪽) 나는 ‘종람이청(從藍而靑)’의 젊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어서의 원리대로 여러분은 학회의 후계자로서 멋지게 우리 선배를 뛰어넘어 크게 성장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늘 불행한 사람들 편에 서는 창가학회의 정법정의(正法正義)를 넓혀 세계에 증명하기 바랍니다.”
◇
현재의 미래부원이 학회의 중핵이 되는 2030년 경에는 전 세계가 저출산 사회가 된다고 한다. 그야말로 지금 지역에서 다 함께 온 힘을 다해 일기당천(一騎當千)의 인재를 육성하는 일이 세계에 반석 같은 미래를 여는 힘이 된다.
나는 해외를 방문해서도 없는 시간을 쪼개어 미래부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그 속에서 청년 리더도 많이 탄생했다. 지구를 무대로 무럭무럭 성장하고 약동하는 미래부원의 소식을 듣는 일이 나는 가장 즐겁고 기쁘다.
지금의 미래부원이-
‘창가의 혼을 이어받아 평화를 위해 행동하는 늠름한 모습!’
‘서민의 마음을 자신의 마음으로 삼아 남을 격려하고 꿋꿋이 최선을 다하는 용감하고 씩씩한 모습!’
이러한 2030년을 꿈꾸면 내 마음은 두근거린다. 나는 빛나는 미래를 목표로 앞으로도 계속 격려할 생각이다. 계속 기원할 생각이다. 내 마음을 깊이 새겨 보배와 같은 인재를 육성하는 참된 창가의 동지들과 함께!
어린이는 미래에서 온 사자(使者)
미래부 육성에 관한 도다(戶田) 선생님의 지도를 소개하면서 인재육성이야말로 영원히 광선유포하는 길이자 사회에 평화를 창조하는 성업(聖業)이라고 말합니다.
이케다 선생님 지침
대표간부연수회 스피치에서
(2007년 8월 26일, 나가노)
창가학회는 신념 있는 위대한 교육자 마키구치(牧口) 초대 회장과 도다 제2대 회장 아래 ‘창가교육학회’라는 이름으로 탄생했습니다.
‘사람을 만들고 청년을 키운다’ 학회가 추진하는 운동은 늘 이 원점에서 출발하고 이 원점에 귀착합니다. 그러므로 청년부와 미래부가 학회의 희망이자 안목이고 혼입니다.
도다 선생님은 학회의 미래와 인류의 앞날을 짊어질 어린이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이는 미래의 보배다 미래에서 온 사자(使者)라고 생각하고 소중히 여겨라.”
한 사람 한 사람이 무한한 가능성을 간직한 소중한 존재입니다. 미래를 열 보배로운 인재군입니다. ‘미래부’라는 명칭에는 중요한 뜻이 있음을 알기 바랍니다.
또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이는 늘 이상(理想)을 갖고 이끌어주시오.”
어린이는 순수합니다. 위대한 이상과 꿈이 있으면 무럭무럭 자랄 수 있습니다. 성장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라 해도 한 인간으로서 존중해야 한다. 비록 지금은 아무것도 몰라도 나중에 그 회합에 참석했다고 떠올리는 법이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몸으로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도 선생님의 지도입니다.
후계의 인재를 육성하는 일은 어떤 단체에서도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조직이 아무리 크게 발전해도 새로운 인재가 육성되지 않으면 영원성은 없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건물이 있어도 인재가 계속 나오지 않으면 눈깜짝할 사이에 쇠퇴하고 말 것입니다.
학회도 다시 한번 필사적으로 인재를 찾아 훈련하고 육성해야 합니다.
또 가정에서도 자녀에게 신심의 위대함을 전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반드시 우리 아이를 훌륭한 신심의 후계자로 키우자는 결의로 자녀를 대해야 합니다. 진지하게 제목을 불러야 합니다. 그래도 자녀가 좀처럼 학회활동을 하지 못할 경우가 있을지 모릅니다. 여러 사정이나 상황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부모의 기원, 진지한 행동은 틀림없이 자녀에게 통합니다. 반드시 일어설 때가 옵니다. 신심을 전하고 가르치는 일은 무엇보다 자녀의 행복을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한 가정의 번영을 위해서입니다. 이 점을 잊지 말기 바랍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마쓰노전어소식>에서 “옛날 덕승동자라고 하는 어린 자는 흙 떡을 석가불에게 공양해 드리고 아육대왕으로 태어나 염부제(閻浮提)의 주(主)가 되어 종국(終局)에는 부처가 되었는데”(어서 1380쪽)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석존을 만나 진심 어린 공양(흙떡)을 한 소년 덕승동자는 그 공덕으로 세계사에 빛나는 아소카대왕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불전(佛典)에 기록된 유명한 설화입니다.
대성인은 문하에게 보내는 편지에 이 설화를 자주 언급하셨습니다.(<센니치니부인답서> <난조전답서> 등) 이 설화는 불법을 위해 공양하면 공덕이 크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그러나 나는 불법에 연을 맺은 소년이 미래에 위대한 지도자가 된 사실에 깊은 의의를 느낍니다. 묘법(妙法)이라는 철리(哲理)를 배우면서 위대한 복운을 쌓는 미래부 벗도 인간주의의 대지도자로 성장할 존귀한 존재입니다.
미래부 담당자 여러분은 이런 내 마음을 자신의 마음으로 삼아 ‘미래의 보배’를 육성하기 위해 앞장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그 분투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하루하루의 학회활동은 궁극적인 ‘인간 교육운동’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사회에 평화를 창조하는 이보다 위대한 성업은 없습니다. 부디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전진하기 바랍니다.
미래부 벗의 선지식이 되어라
이케다 선생님은 미래부 육성에 힘쓰는 존귀한 벗에게 끊임없이 성원을 보내셨습니다. 이 절에서는 미래부원 친구들에게 주신 지침을 소개합니다.
이케다 선생님 지침
<수필 우리가 나아가는 승리의 길> ‘청년학회의 희망찬 여명’에서
(2011년 8월 8일, 9일)
사람을 육성하면 자신도 크게 성장한다. 사람을 가르치면 자신도 현명해진다. 미래부 벗과 함께 배우고 함께 단련하고 함께 전진하는 일은 자신의 생명을 활기찬 생명력으로 가득 채우는 생애 청춘의 궤도다.
우리 자랑스러운 21세기사명회(미래부를 담당하는 청년부 그룹)는 1995년 7월 17일에 탄생했다. 당시 나는 21세기사명회에 ‘미래부원의 친구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불법에서는 ‘좋은 벗’을 ‘선지식(善知識)’이라고 설한다. 어서에는 “부처가 되는 길은 선지식보다 더함은 없느니라.”(어서 1468쪽) 하고 씌어 있다.
우리 미래부 담당자들은 무엇이든 이야기할 수 있는 형과 언니 같은 존재가 되어 함께 열심히 활동하면서 위대한 ‘선지식’의 사명을 해내고 있다. 자신도 일과 생활에서 과제를 안고 있으면서 분투하는 일은 말로 다할 수 없는 고생의 연속일 것이다. 그러나 미래부원은 진지한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다. 성실한 말은 반드시 생명 근저에 새겨 진다.
나에게도 ‘저 선배의 격려 덕분에 지금의 자신이 있다’는 등 감사의 보고가 들어온다. 화려한 갈채 따위 없어도 상관없다. 왜냐하면 남을 위해 힘쓴 ‘음덕(陰德)’은 반드시 ‘양보(陽報)’가 되어 자기 생명을 장엄히 장식하고, 한 가족과 집안을 무량한 복덕으로 감싸기 때문이다.
정의의 주자를 육성하다
이 절에서는 제3대 회장에 취임하자마자 미래부를 결성한 의의를 언급하고, 미래부에 보낸 ‘일곱가지 지침’과 미래부가(歌) ‘정의의 주자’에 담긴 심정을 말합니다.
이케다 선생님 지침
‘세계를 비추는 태양의 불법’에서
(2016년 8월 대백련화 게재)
“사회를 위해, 나라를 위해, 인류를 위해 활약할 젊은 인재를 많이 육성해야 한다. 이것이 창가학회의 목적이다.”
은사 도다 조세이(戶田城聖) 선생님은 늘 평화건설과 민중의 행복을 위해 공헌할 인재를 배출하는 일이 바로 창가학회의 근본목적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 마음도 똑같습니다. 인류의 미래를 만들 청년육성에 온 힘을 다했습니다. 동시에 “이진삼진(二陣三陣)”(어서 911쪽)으로 이어질 지용보살을 불러내는 심정으로 미래부원을 진지하게 육성했습니다. 일본 각지를 방문할 때나 세계 각국을 순방할 때도 가능한 미래부원들과 만나 마음의 유대를 겹겹이 맺었습니다.
‘창가혼’의 바통을 이어받을 사람이 없으면 세계 광선유포는 추진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인류의 행복도 평화실현도 꿈으로 끝나버리기 때문입니다.
기쁘게도 세계광포 신시대인 지금은 어느 곳에서도 미래부 출신의 벗이 크게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각국에서 씩씩하게 성장하는 후계의 미래부들은 이 다음 21세기 후반, ‘제3의 일곱개의 종’에 해당하는 시대가 개막할 때 마음껏 종을 울릴 주역입니다.
창가학회의 만대에 이르는 기반은 이미 완성되었습니다.
◇
도다 선생님은 “학회의 자식은 신심이라는 영원히 빛나는 행복의 별, 승리의 별을 안고 태어났다. 이 아이들의 성장을 다 함께 기원하자! 학회는 젊은 인재를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제3대 회장에 취임하자마자 고등부와 중등부, 소년부의 미래부를 결성한 것도 은사의 이 마음을 이어받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더 시급한 일이 있지 않느냐’고 말하는 최고간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선언했습니다. “모종을 심지 않으면 나무는 자라지 않습니다. 거목이 필요할 때가 되어서야 모종을 심으면 늦습니다. 손을 써야 할 때를 놓치면 안 됩니다!”
때는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만드는 것입니다. 가장 마음을 쓰고 힘을 쏟아야 할 때는 모종을 심을 때입니다. 나는 햇볕을 쬐어주고 양분을 주는 심정으로 고등부 대표에게 <제법실상초> <생사일대사혈맥초> <사도어서> 등을 혼신의 힘을 다해 강의했습니다. 나는 진지했습니다. 함께 대화하고 함께 공부하고 함께 노래했습니다. 미래부는 결성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내가 손수 육성한 부서입니다.
그리고 내가 무엇보다 믿음직스러운 것은 내 마음을 자신의 마음으로 삼아 미래부를 소중히 여기고, 나와 함께 후계 육성을 위해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여러분이 일어선 일입니다.
이 반세기 남짓 어느 곳에나 또 어떤 폭풍이 휘몰아치는 상황 속에서도 나와 불이(不二)의 기원으로 미래부를 육성해주신 분들이 있습니다. 그 공로를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학회는 이토록 다채롭게 미래부 육성에 힘썼기에 오늘날과 같이 위대한 발전을 이루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재를 육성하는 사람이 바로 진정한 인재입니다. 우리가 사람을 육성하는 일은 새로운 지용의 인재가 활약할 무대를 구축하는 일에 통합니다. “꽃은 뿌리에 돌아가고 열매는 흙에 멈추느니라.”(어서 329쪽) 하는 원리에서 보면 지용의 용자가 법을 넓히는 공덕은 육성한 사람의 복운으로도 이어집니다. 불자(佛子)를 키우는 과보(果報)는 무량무변합니다.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긴다. 이 세상에서 불행을 없앤다 어떤 사람도 반드시 행복해진다 등 묘법을 근본으로 사는 삶의 태도와 신념은 투쟁하는 학회원의 보습을 보고 느낄 때 계승됩니다.
그러므로 미래부는 학회의 뜰에서 키우기 바랍니다. 그러려면 왜 우리 집이 학회에 입회했는지 말해주고 때로는 우리 집의 광포의 역사나 우리 가정이 발심하게 된 원점 등을 이야기하면서 신심의 뿌리를 전해주어야 합니다. 좌담회 등에서 지역의 동지가 소생한 체험담을 함께 듣는 것도 큰 촉발이 됩니다.
현재 장년부와 부인부의 미래부 육성부장과 청년부 21세기사명회를 비롯해 지역의 동지가 젊은 벗을 따뜻하게 돌봐주고 계십니다. 무엇이든 들어주고, 자상하게 상담해주고 함께 진지하게 기원해주는 그런 진심 어린 격려가 바로 미래부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입니다.
‘뒤를 이을 사람을 자기 이상의 인재로 만든다. 자신이 선배에게 격려받은 이상으로 후배를 소중히 여기고 격려한다.’ 이런 더없이 존귀한 혼의 촉발이 학회가 구축한 인재육성의 전통입니다.
1976년 5월 5일, 간사이 도다기념강당에서 개최한 미래부 근행회에서 나는 5월 5일을 ‘창가학회 후계자의 날’로 발표했습니다.
나는 전 미래부의 성장을 진심으로 바라며 한 사람 한 사람과 약속하는 심정으로 여섯 가지 지침을 보냈습니다. 나중에 하나를 더 추가해 21세기의 지침으로 했습니다.(2013넌 5월)
①건강하게 살자
②책을 읽자
③상식을 잊지 말자
④절대 초조해하지 말자
⑤친구를 많이 사귀자
⑥먼저 자신이 복운을 쌓자
⑦부모에게 효도하자
미래부 벗이 이 ‘일곱가지 지침’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성장하고 활약할 양양한 앞날과 세계광포의 장대한 미래상을 떠올리니 가슴이 뜁니다.
지금 미래부가로 부르는 ‘정의의 주자’는 당초 고등부가로 발표했습니다.
발표 직후인 1978년 8월 3일, 도쿄 다치카와문화회관에 전국의 벗이 모여 제11회 고등부총회를 열었습니다. 나는 한번 정한 신념을 평생 관철하는 사람이 되라고 기대를 보냈습니다. ‘다 함께 어깨동무하고 노래하자, 굳게 스크럼을 짠 여러분의 씩씩한 모습을 보고 싶다’는 내 제안에 모두 생기발랄하게 스크럼을 짜고 빛나는 얼굴로 노래를 불렀습니다.
“나는 이제 그 뒤를 계승하려고 / 그 기상도 늠름하게 때를 기다려…”
생명과 생명이 ‘하나’가 되어 울려 펴진 고등부원의 노랫소리는 지금도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나’는 다른 누군가가 아닙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입니다. 영원히 번영할 미래의 창가를 만들기 위해, 모든 동지가 스크럼을 짜고 ‘정의의 주자’를 더욱더 육성하지 않겠습니까!
인간의 원점을 가르치고 싶다
미래부 벗에게 전하고 싶은 인간교육의 근본으로서 ‘생명을 소중히 여긴다’는 일점을 강조하고, 그러므로 ‘절대로 전쟁을 일으키면 안 된다’는 점을 가르치고 싶다 고 외칩니다.
이케다 선생님 지침
본부간부회 스피치에서
(2000년 7월 18일, 도쿄)
오키나와에서 존경받는 위인 중 18세기에 류큐왕국의 황금시대를 구축한 사이온(蔡溫 1682-1761)이라는 유명한 철인지도자가 있습니다.
‘인간학의 달인’ 사이온은 이런 일화를 남겼습니다. 그것은 할아버지가 한 소년을 격려하는 대화입니다.
오키나와의 한 소년이 할아버지에게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
“저에게는 선조 대대로 내려오는 소중한 검(劍)이 있습니다. 저는 그 검을 날마다 하루도 게을리하지 않고 닦고 있습니다.”
그러자 할아버지가 물었습니다.
“너는 그 검 말고 다른 보배를 갖고 있느냐.”
소년은 대답했습니다. “아무것도 없습니다.”
할아버지는 조용히 말했습니다. “그 검 같은 것은 작은 보배에 지나지 않는단다. 너는 최고의 보배를 갖고 있어. 바로 너 자신이란다.”
자신에게 있는 생명의 보배를 왜 닦으려 하지 않는가?
소년은 이 가르침에 깊이 감격해 할아버지에게 감사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불법에도 통하는 말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항상 되돌아가야 할 원점은 ‘자기 자신’이며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고 인간답게 생명을 빛낸다. 이보다 위대한 것은 없습니다. 그럴 때 비로소 인간답게 ‘행복’과 ‘평화’와 ‘자연과의 공생’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모든 과학이나 기술의 발전도 그러기 위해 있습니다.
21세기를 앞두고 인류는 다시 한번 이 기본을 확인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지금이야말로 ‘인간’이라는 원점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오키나와에는 ‘생명이 보배’라는 철학이 빛납니다.
인간교육의 근본도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사람을 죽이면 안 된다.’
그러므로 ‘절대로 전쟁을 일으키면 안 된다.’
간결하면서도 근본적인 원칙입니다. 이 점만큼은 21세기를 살아갈 세대에 준엄하게 가르치고 전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될 수 있는 한 자유롭게 마음껏 느긋하게 미래부를 육성하고 응원하면 된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광선유포는 신심의 계승
이 절에서는 이케다 선생님과 사모님이 자신의 가정에서 신심을 계승하기 위해 유익한 점을 허심탄회하게 말합니다.
이케다 선생님 지침
<수필 신·인간혁명> ‘신심의 계승’에서
(1998년 1월 6일)
아이들이 신심을 본격적으로 배운 곳은 지금으로 말하면 미래부 회합이다. 내가 분쿄지부장대리를 맡은 관계로 아이들 세 명이 분쿄지부 회원님들에게 많은 신세를 졌다.
큰아들은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동생 둘을 데리고 자주 오타구 집에서 분쿄구 회합장소까지 다녔다. 그러나 때로는 회합에 가기 싫어한 적도 있다. 그럴 때 아내는 이렇게 말했다.
“놀면 그때는 즐거워도 나중에 남는 것이 없잖니. 하지만 학회 회합은 갈 때는 싫지만 일단 가고 나면 즐거운 법이란다.”
아이들은 점점 그것을 실감한 듯하다.
나는 내 인생을 광포로 인해 박해를 받아야 하는 나날이라고 각오하고 있었다. 1970년 당시도 온몸으로 온갖 중상모략을 받았다.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다면 가족이었다.
그러나 아내는 의연했다. “어서 말씀대로 살면 난이 있는 것은 당연한 걸요.” 하고 말하면서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 무렵 아이 들은 열일곱살, 열다섯살, 열두살이었는데 학교에서도 학회 이야기가 화제가 된 모양이다.
나는 이렇게 말했다. “신념을 관철해 위대한 인생을 걷고자 하면 반드시 박해를 받는 법이다. 너희들도 지면 안 된다.”
나는 아이들에게 인간의 진실된 삶을 보여주고 싶었다.
광선유포는, ‘횡(橫)’으로는 벗이 벗에게 잇는 우정의 확대이고, ‘종(縱)’으로는 부모가 자식에게, 자식이 손자에게 잇는 신심의 계승이다. 미래는 젊은 세대에 맡기는 수밖에 없다.
어린이는 창가의 보배, 세계의 보배
이 절에서는 젊은 날, 소년잡지 편집장을 한 경험을 말하며 미래를 살아갈 세대에게 무한한 희망과 기대를 보냅니다.
이케다 선생님 지침
<수필 인간세기의 빛> ‘미래부·약진의 봄’에서
(2006년 4월 1일)
나는 도다 선생님 슬하에서 ‘모험소년’ ‘소년일본’이라는 소년잡지 편집 일을 했다. 스물한살 젊은 편집장으로서 ‘이 잡지를 일본 최고의 잡지로 만들고 싶다!’며 청년답게 날마다 열심히 분투했다.
나는 그저 어린이들이 귀여울 따름이었다. 희망을 주고 용기를 주고 싶었다. ‘미래로 뻗어갈 소년’의 쾌활한 모습을 마음속에 그리며 나는 일기에 썼다.
“미래, 차대의 사회 건설자이기에 일본의 보배라고 생각해야 한다.”
이 뜨거운 마음은 지 금도 변함이 없다.
니지렌 대성인은 “자식보다 더한 재보는 없느니라.”(어서 1322쪽) 하고 말씀하셨다. 아부쓰보와 센니치니의 자식이 후계자로 훌륭하게 성장해 아버지와 똑같이 먼 대성인 슬하로 달려간 일을 칭찬하신 말씀이다.
‘어디까지나 올바르고 위대한 스승과 함께’라고 부모가 가르친 정의로운 길로 자식은 엄연히 뒤를 이었다. ‘부모 세대’에서 ‘자식과 손자 세대’로 미래 영겁에 걸쳐 마르지 않는 정의의 대하를 열지 않으면 광선유포는 허황된 꿈이 되고 만다.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족의 보배이고 사회의 보배이자 세계의 보배다. 미래의 보배이고 인류의 보배이자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창가의 보배다. 그렇기 때문에 진지하게 정의로운 마음을 전해야 한다. 그것이 미래에 대한 책임이다.
희망의 새싹을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 그 청신한 생명의 힘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여기에 21세기의 운명이 달려 있다.
후계자를 자기 이상의 인재로
이케다 선생님은 청년 시절부터 후계의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온 힘을 쏟으셨습니다. 아무리 어려도 눈높이를 맞추어 대등한 인격체로서 어린 아이를 대하셨습니다. 그 인재육성에 대한 마음을 말합니다
이케다 선생님 지침
<수필 신·인간혁명> ‘21세기사명회 벗에게’에서
(1998년 7월 22일)
‘후생가외(後生可畏)’라는 말이 있다.
‘후배를 자기 이상의 인재로’ 진지하면서도 성실한 이 혼의 촉발이 학회가 구축한 인재육성의 전통이다.
나도 청년부 시절부터 회합 장소를 제공하는 집에 아이가 있으면 반드시 말을 건네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늘 겪은 동지라는 마음으로 대하고 진지하게 격려했다.
1950년 무렵으로 기억한다. 요코하마 쓰루미의 회원님 댁을 방문했을 때, 그 댁의 부인이 편지 한 통을 보여주었다.
집안에 보탬이 되려고 다른 현에 가서 일하는 십대 아들에게서 온 편지였다.
편지에는 한 방에서 여러 명이 함께 생활하는 탓에 근행을 하지 못해 수건과 비누를 가지고 목욕탕에 간다고 말하고는 뒷산에 올라가 근행을 한다는 내용이었다.
편지를 읽자마자 나는 그 자리에서 바로 펜을 들었다. ‘자네에게는 자네밖에 할 수 없는 사명이 있다. 결단코 지지 마라’고 마음속으로 외치며 시 한 수를 적어 보냈다.
벗이여 강하게 용감하게 일어서라
내가 믿는 그대의 마음을
힘든 일 심야의 공부
이것도 수행이다 고생은 즐거움
그대의 신념과 정열을
부처는 가만히 지켜보고 있다네
훗날 그 아들이 분기(奮起)했다는 보고를 듣고 정말 기뻤다.
몇 년 뒤, 이 시에 곡이 붙여져 ‘벗이여 강하게’라는 학회가로 많은 청년이 부르게 된다.
미래를 위해 남겨야 할 최고의 재보는 인재이다. 그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람이 바로 참된 인재이다. 그리고 사람을 육성하면서 자신이 연마되고 성장하는 것이다.
미래부의 성장이 바로 자신의 승리
이 절에서는 창가학회가 어려운 시대에 미래의 승리를 응시하며 미래부 육성에 심혈을 기울인 심정을 말합니다.
이케다 선생님 지침
<수필 인간세기의 빛> ‘세계의 희망 보배의 미래부’에서
(2008년 2월 16일, 17일)
불법에서는 “전지(傳持)하는 사람이 없으니, 마치 목석이 의발(衣鉢)을 가진 것과 같으니라.”(어서 508쪽) 하고 설한다.
‘전지의 사람’ ‘후계의 사람’을 계속 육성하는 일이 정법정의를 영원히 계승하는 유일한 길이다. 1966년, 나는 고등부 봉추들에게 심혈을 기울여 어서강의를 했다.
“강적을 굴복시켜야 비로소 역사(力士)임을 안다. 악왕이 정법을 파하는데 사법의 승들이 한편이 되어 지자를 살해하려 할 때는 사자왕과 같은 마음을 가진 자 반드시 부처가 되느니라.”(어서 957쪽)
“쇠는 불에 달구어 두드리면 검으로 되고 현성(賢聖)은 매리함으로써 시험 되느니라.”(어서 958쪽) 등
함께 배독한 <사도어서>는 스승 마키구치 쓰네사부로 선생님이 순교하신 뒤, 창가의 사제가 영원히 마음속에 깊이 새겨야 할 금언이다.
나는 ‘21세기가 승부’라고 깊이 결심했다.
1970년, ‘언론문제’의 폭풍우 속에 서 5월 3일 본부총회가 끝난 약 2주 뒤, 나는 기자회견을 했다. 학회의 앞날을 야유하는 음험한 질문도 있었다.
나는 엄연히 단언했다.
“학회가 어떻게 되는지 21세기를 봐 주십시오. 사회에 크게 공헌하는 인재가 계속 육성될 것입니다. 그때가 내 승부입니다!”
우리 미래부와 청년부가 성장하면 학회는 반드시 승리한다!
나는 그렇게 믿고 모든 박해를 물리쳐 정의로운 대도를 개척했다.
◇
바야흐로 불교의 발상지 인도에도 존엄한 지용의 진열이 3만 5000명으로 확대되었다. 그 중 약 40퍼센트가 청년부이고, 청년부 중 30퍼센트가 미래부다.(2017년 현재 인도SGI 청년부는 10만명이 넘었다)
인도SGI 좌담회에서는 반드시 미래부가 참석해 장가의 넘치는 사제정신으로 활기차게 단막극을 하는 것이 전통이다.
미래부의 그 훌륭한 모습에 많은 어른이 감동하면서 더 즐겁게 불법을 배우고 있다고 한다. 소중한 ‘사자의 자식’인 미래부 벗에게 사자왕의 마음을 철저히 전하는 일이 광선유포가 영원히 전진하는 길이다.
보라! 우리 이케다 문하의 청년들이 21세기의 큰 무대에서 종횡무진으로 활약하는 시대가 되었다!
나는 승리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 학회는 영원히 젊고 용감한 사자의 혼으로 승리해야 한다!
창립 200주년을 향해 대행진
지금 미래부가 창가학회 창립 100주년의 승리를 장식하고, 창립 200주년에 영광의 문을 여는 가장 중요한 사명의 용자라고 무한한 기대를 담아 말합니다.
이케다 선생님 지침
<수필 우리가 나아가는 승리의 길> ‘미래부·약진의 여름’에서
(2011년 7월 27일)
미래! 그것은 법화경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다. 석가불과 다보불 그리고 시방분신(十方分身)의 부처가 법화경의 회좌에 모인 까닭은 도대체 무엇인가? 오로지 미래 불자(佛子)들의 성불을 위해서다.
<개목초>에는 이렇게 씌어 있다.
“삼불(三佛, 석가, 다보, 시방분신의 부처)이 미래에 법화경을 홍통하여 미래의 불자인 일체중생에게 전하려는 마음을 헤아려 보니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아들을 보고 구하려는 부모의 마음보다 휠씬 강하다고 여겨 진다.”(어서 236쪽, 통해)
‘어떻게든 미래를 살아갈 벗에게 위대한 불법을 전해 한 사람도 빠짐없이 행복하게 만들자’ 이것이 법화경에 맥동하는 부처의 마음이다. 우리는 열렬한 그 일념을 이어받아 끝까지 기원하면서 억겁의 신로(辛勞)를 다해 학회의 미래부를 육성했다.
“저 아이를 광포의 인재로 키우고 말겠다!”
“이 아이도 창가의 뜰에서 반드시 크게 성장시키겠다!”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는다. 오로지 벗의 위대한 사명과 영광스러운 인생을 바라고 격려한다.
여기에 법화경에 흐르는 혼의 진수가 있다. 그렇기에 젊은 지용보살이 강한 부름을 받고 힘차게 뛰어나오는 것이다.
◇
착실한 노력이 곧바로 열매를 맺을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장대하기에 우리 대(代)에 이룰 수 없는 꿈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30년, 50년 뒤 광선유포의 대승리를 확신하고 ‘지금’을 힘차게 싸울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후계의 미래부가 있기 때문이다.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평화 세계 건설을 계승할 여러분이 있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미래부여!
우리 보배 같은 생명이여!
영광스러운 창립 100주년의 자랑스러운 주역은 바로 여러분이다.
2030년이 되면 지금 미래부 벗은 모두 몇 살이 될까.
소년소녀부 여러분은 스물다섯 살에서 서른한 살의 훌륭한 젊은이로 성장해 있을 것이다. 그 연령대는 내가 은사 도나 조세이 선생님의 분신이 되어 일심불란하게 전국을 누비며 연속 승리의 깃발을 꽂은 영예로운 청춘 시절과 같다.
그리고 현재 중등부인 여러분은 은사의 뒤를 이은 내가 세계로 비상해 평화를 위해 투쟁하기 시작한 나이가 된다.
그리고 고등부 여러분은 그야말로 사회의 중핵이 되어 ‘정의의 주자’로서 활약할 것이라고 믿는다.
생각해보면 내가 영원불멸한 창가성을 구축하기 위해 미래부를 결성한 때는 서른여섯 살이다.
우리 미래부 여러분이 그 연령대가 되었을 때 얼마나 원대한 미래의 문을 열지 기대된다. 틀림없이 그때부터 창립 200주년(2130년)을 향해 상쾌하게 행진하기 시작할 것이다.
도다 선생님은 이렇게 의연히 말씀하셨다.
“100년 뒤, 200년 뒤를 위해 지금 싸워야 한다. 200년 뒤에는 창가의 길이 옳았음을 역사가 증명할 것이다. 후세의 인류가 반드시 증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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