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다다이사쿠 SGI회장 선생님 말씀 87

2014. 1. 14. 16:34佛法 .SGI

 

 

 

○ 모든 사람과 함께 행복해지고 싶다. 이것이 구원의 청정한 바램이며, 생명 근저에서 움직이는 본래의 마음(本心)이다. 이 마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부처이다. 부처의 커다란 소원이기에 대원이다.

 

 

○ 일심욕견불 부자석신명 시아급중승 구출영취산(一心慾見佛 不自惜身命 時我及衆僧 俱出靈鷲山)- 마음속으로 부처를 뵙고 싶다고 염원하여 스스로 신명을 아끼지 않게 되면, 부처는 여러 제자들과 함께 나의 생명에 나타난다.(삼대비법이 잠긴 자아게의 한구절)

 

 

○ 창제할 때 여러 가지 잡념이 떠오르는 것은 인간으로서 당연하다. 그런데 진지하게 불러나가면 차츰 어본존 만을 생각하게 된다. 진지하게 염원하는 힘이 있으면 각종 생활의 고뇌가 해결된다. 그때는 부인의 푸념도 자장가로 들린다.

 

 

○ 관념문을 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 관념이란 마음으로 염원하는 것이다. 그것이 또렷하게 어본존에게 비친다. 그러므로 관념이란 진지한 승부이다. 무엇을 기원하고 있는가. 이것이 그 사람의 경애이다. 기원은 구체적이어야 하며 또 결의가 담긴 진지한 것이어야 한다.

 

 

○ 누구에게도 숙명은 있다. 그러나 숙명을 바로 정면에서 꿰뚫어보고 그 본질의 의미로 되돌아오면 어떠한 숙명도 자신의 인생을 성장시켜 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숙명과 싸우는 자신의 모습이 만인에게 인생의 거울이 됩니다. 즉 숙명을 사명으로 바꾸었을 때 그 숙명은 악에서 선으로 역할을 크게 바꾸어 가게 됩니다. 숙명을 사명으로 바꾼 사람은 누구나 원겸어업의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두 자신의 사명이라고 받아들이고 전진해 가는 것이 숙명전환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숙명을 피해 도망가려고 한다면 결국 숙명전환은 늦어집니다.

 

 

○ 정법비방의 정체는 정법에 대한 불신입니다. 자타의 불성을 믿지 못하는 마음입니다. 이 불신이 불계의 용현을 방해하는 근본입니다. 또 다른 여러 가지 악업의 뿌리이기도 합니다. 이 불신을 깨고 불계를 열어 나가는 것이 숙명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근본적인 인과입니다.

 

 

○ 사물의 근본인 어본존을 움직이면, 기원으로써 이루어지지 않음이 없다. 그 어본존의 역용을 나타내는 원동력이 우리들의 일념입니다. 이 상황을 바꾸고 말겠다는 강한 일념으로 기원하고 행동할 때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던 상황도 반드시 바뀌게 된다. 기원은 생명의 에너지로서 전 우주에 전해지며 여러 가지 변화의 원동력이 되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