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17. 17:09ㆍ佛法 .SGI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의 놀라운 힘!
일본의 유명한 공학박사 '이츠카이치 츠요시'가 쓴 얇은 책이 광고를 하지 않고도 100만부가 넘게 팔려나갔다.
이책에는 그가 학생 때 겪은 신비한 체험담이 실려있는데 100만부가 팔려나갔다면 대단한 기록이다.
이츠카이치가 대학원에 다니던 26세 여름이었다. 그는 툭하면 짜증내며 남에게 심한말로 마음에 상처를 입혔다.
교수에게도 강의에 대해 지적하며 이것이 수업이냐고 항의하여 주위사람들과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그는 현실을 도피하려고 이스라엘로 여행을 떠났지만 여행 중에도 트러블이 계속 일어났다.
비행기가 연착되고 지갑을 분실했는가 하면 환전소에서 사기를 당하기도 하여 가졌던 돈 대부분을 잃어버렸는데
하필 그날은 이스라엘에 수십년만에 한파가 몰려와 값싼 여관을 찾아 나섰지만 잠을 잘 수 있는 방이 없었다.
'세상에 나처럼 운이 없는 사람이 또 있을까?' 자신을 한탄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을때
멀리서 지켜본 할머니가 웃으며 다가왔다.
"학생. 잘곳이 마땅하지 않으면 내 집에 하룻밤 자고 가지."
그 할머니 집에서 따뜻한 수프를 마시면서 얘기를 계속 들었다.
할머니의 가족이야기 손자이야기를 하던 할머니는 이렇게 말했다.
"운이랑 정말 있어요. 그것도 아주 간단하게 얻을 수 있지.
운을 부를 수 있는 마법의 말을 계속 외치면 되지요."
그 얘기에 이츠카이치는 정신이 번쩍들었다.
"예? 정말이예요?"
“운을 부를 수 있는 마법의 말은 두 가지야, ‘고맙습니다’와 ‘감사합니다.’”
운을 부를 수 있는 말이 있다는 말에 잔뜩 기대를 갖고 듣다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가 전부라는 말에 실망했다.
너무도 흔한 말이기 때문이다.
“나쁜 일이 있을 때 ‘고맙습니다’를 말하면 그 불행의 연속을 끊을 수 있어요.
안 좋은 일이 있으면 안 좋은 것을 생각하게 되고 또 안 좋은 일이 생기는데 ‘고맙습니다’하면
그 불행의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지요. 좋은 일이 있을 때, ‘감사합니다’하면 운이 더 많이 들어오구요. ‘
이렇게 되고 싶다’는 소망을 먼저 말하고 그것이 현실 속에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하면서 ‘감사합니다’하면 돼요.
운이 좋아젊은이가 이 마법의 말을 잊지 않고 하면 앞으로의 인생이 완전히 바뀌며 계속 지게 되지요.”
이츠카이치는 안 좋은 인생을 바꾸겠다고 결심하고 귀국했다. 지하철 옆에서 혼자 음악을 듣고
몸을 흔들거리고 있는 청소년을 보니 또 짜증이 나려고 해 얼른 ‘고맙습니다’라고 했다.
어떤 날 캠퍼스에 커플들이 서로 끌어안고 있는 것이 보여 짜증이 나려고 했는데
얼른 나도 아름다운 여자와 만나고 싶다고 생각하며 “만났습니다. 감사합니다”하고 말했다.
이렇게 하다 보니 그렇게 잘 보이던 다른 사람들의 단점에 대해 신경을 안쓰게 되고
단점이 오히려 장점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짜증나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를 협조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교수로 부터 인정받아 재료공학으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되었다.
대학원을 수료하고 일류기업에 취직해 꿈에 그리던 여성과 결혼했으며 헤드 헌팅회사의
눈에 띄어 직장을 바꾸고 수억 단위의 개발비를 지원받아 연구하고 사업에 성공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는 고작 10자다. 이 10자를 말하는데 1초면 충분하다. 천천히 해도 2초면 된다.
새벽부터 매미소리가 시끄럽다고 짜증내는 사람, 지하철을 타려고 계단을 뛰어내려 갔는데 전철문이
닫히고 떠났다고 화를 내는 사람도 눈에 띈다.
음식점의 반찬이 맛이 없다고 화를 내는 사람. 길을 걷는데 자기와 부딪히고도 사과는커녕 유유히 걷는
건방진 놈(?) 때문에 화를 내는 사람도 있다. 남의 자식은 공부도 잘하는데 너는 왜 이모양 이꼴이냐며
자기 자식을 원수처럼 대하는 부모도 있고 내가 전화를 열번 씩이나 했는데
왜 받지 않느냐고 부부싸움이 시작되기도 한다.
정주영 회장 생존시에 인터뷰를 하기 위해 댁을 찾은 일이 있었는데 그날도 무척 더워 땀이 비오듯 했다.
“회장님 에어컨 좀 틀어 주세요.” “우리 집에는 에어컨이 없는데...”
“그럼 선풍기라도...” “선풍기도 없어.”
나는 농담인줄 알았는데 정말이었다.
“더위야 몇일 기다리면 도망칠텐데 에어컨 선풍기가 왜 필요한가?”
크게 된 사람들은 감사생활의 실천자이고 실패자들은 원망생활 연수생들이다.
성공자들은 구름 위에 떠있는 태양을 바라보지만 실패자는 구름에서 떨어지는 빗방울만 바라본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는 신앙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고
신앙하는 사람에게는 놀라운 마력을 나타낸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상헌 방소작가 칼럼니스트 / 시인
세상에서 감사를 표하는 이의 행동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다.(라 브뤼에르)
어느덧 동장군이 기세를 더하는 한해의 끝자락. 총총 달려온 지난날의 흔적을
찬찬히 되돌아보고 설레는 마음으로 희망찬 새날을 준비하는 때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빼놓을 수 없는 것은 고마웠던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려 보고 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일이다.
신문발행은 보석만들기다. 원석을 캐기위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쉴새 없이 뛰어다니고,
힘들게 손에 넣은 원석을 정성을 다해 갈고 다듬는다. 그러고 나면 보석은 찬란히 빛나며 세상을 비춘다.
이 값진 작업에 함께한 식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비바람·눈보라에 굴하지 않고 사명의 길을 걷는 배달원, 삶의 다양한 진면목을 아낌없이 제공하는 취재원,
기꺼이 조연을 맡은 인쇄·수송·판매·관리 담당등은 신문 제작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고마움을 듬뿍 건넨다.
그리고 신문의 존재 이유인 독자. 언제라도 기쁜 소식이 생기면 서둘러 알려주고
매주 꼼꼼하게 신문을 모니터링하는 등 끊임없이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독자에게 거듭거듭 감사의 뜻을 전한다.
세밑이 가까워오니 "세상에서 감사를 표하는 이의 행동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다"는 라 브뤼에르의말이 크게 들린다.
세상 만물은 하나도 빠짐없이 생명의 실로 연결돼 있다고 한다.
자연히 낱낱과 전체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둘은 떼려야 결코 뗄 수 없는 관계다.
따라서 감사의 마음을 나타내는 것은 가장 아름다운 일이자 만인에게도, 자신에게도 더없이 복된 실천이다.
화광신문 : 13/12/13 10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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