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 11. 09:24ㆍ佛法 .SGI
승리의 철칙
우리의 목적은 무엇인가?
그것은 ‘승리!’
이 말은 61년 전(1940년) 5월, 나치에 정면으로 대항하여 영국 수상에 취임한 처칠이 첫 연설에서 한 유명한 한 단어였다.
“ … 어떠한 공포를 극복해서라도 승리, 길은 아무리 멀고 험해도 승리”라고.
끝으로 그는 호소했다.
“자, 힘을 합하여 함께 나아가지 않겠는가.”
여기서부터 5년 간에 걸친 독재자 히틀러와의 치열한 투쟁이 시작되었다.
악(惡)은 곧바로 떼를 지어 암세포처럼 급격하게 증식한다.
그러므로 선인(善人)은 그 이상으로 강력한 핵을 굳히고 정의의 단결을 확대하는 것이다.
이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승리의 철칙이다.
자, 신세기의 영광된 문을 여는 대투쟁이다! 이왕 투쟁하는 것이라면 이기는 투쟁을!
이기는 투쟁을 위해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금강(金剛)과 같은 동지의 단결로 전진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말했다.
“간사이 사람은 ‘간사이는 하나’라는 생각이 강하다.
같은 간사이라면 어느 지역이 칭찬을 받아도 자기 일처럼 기뻐하고, 반대로 나쁜 말을 들으면 자신이 욕설을 들은 것처럼 화낸다. 그리고 분발한다”라고.
일단 유사시에 투쟁에 임하면 간사이의 용감한 사람들은 마음에 맹세한다.
‘간사이는 한 사람의 낙오자도 내지 않겠다. 전원이 승리하는 것이다’라고. 그 열렬한 동지의 마음은 간사이라는 영역을 초월하여 도쿄, 전국 더 나아가 전 세계로 승리의 파동을 넓혀 간다.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악전고투하는 벗이 있으면 자신이 괴롭고 힘들더라도 어떻게든 응원해 주고자 급히 달려간다. 자신과 직접적으로 관계 없다는, 냉담한 관료주의 따위는 조금도 없다.
이것이 간사이의 강함이며 불법(佛法) 인간주의의 세계다.
불법은 화락이고 단결이며 이체동심이다. 모두가 가장 존귀한 부처고 사명 깊은 지용의 보살이다.
그러므로 서로 존경하고 사이 좋게 서로 도와 가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인생과 광포의 승리는 틀림없다. 절대 무적이다.
사이가 나쁘면 모두가 괴로워한다. 불행이고 파멸이며 지옥이다.
단결은 힘이다. 단결은 올바른 것이다. 단결은 아름답다. 단결은 즐겁다.
견고한 단결은 반드시 각자의 ‘경애 확대’를 수반한다. 광선유포의 회전에 마음을 합치면 자기 중심적인 작은 에고(이기주의)의 껍질을 부수고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학회와 함께! 동지와 함께! 정의의 사제(師弟)가 다함께! 그 마음이 있어야 비로소 위대한 인간혁명의 산을 등반할 수 있다.
자기 일에만 급급하지 말라! 광포를 위해서라면 어디든 달려가라! 힘껏 난관에 도전하고 고투하는 벗과 함께 일어서라! 격전지에서 새로운 파동을 일으켜라!
학회에는 이런 ‘진심의 네트워크’로 맺어진 굳은 단결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지지 않는다.
그러면 단결의 열쇠는 무엇인가.
그것은 언뜻 보아 모순된 것 같지만, 자신이 스스로 ‘홀로 서는’ 것이다. 자신이 진지한 자세로 기원하고 강해져야 한다.
‘누군가가 할 거야’라고 안이하게 생각하고 있는 한, 아무리 해도 진정한 단결을 구축할 수 없다. 남을 의지하며 서로 무책임하게 기대는 것은 결국, 취약한 ‘오합지졸’로 끝나기 때문이다.
‘청년이여, 홀로 서라! 두 사람은 반드시 일어서리, 세 사람으로 또 이어질 것이다’ ― 바로 이것이 도다 선생님이 제시하신 광선유포의 방정식이었다.
특히, 근본은 리더의 진지한 자세고 정열이며 배려고 총명함이다.
더욱이 목표를 명확히 하고 끝까지 기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디를’ 목표로 하는가.
‘무엇을 위해’ 투쟁하는가.
‘무엇과’ 투쟁하고 있는가.
지도자는 그 ‘테마’를 확실히 정하고 의연하게 지휘를 잡아야 한다.
그리고 리더는 적(敵)을 잊어서는 안 된다. 간부에게 ‘파절(破折)의 마음’이 적어지면 그 틈을 노리고 삼장사마(三障四魔)가 물어뜯으려 한다.
악과 투쟁하지 않는 겁쟁이 리더여서는 안 된다.
「적(敵)이라고 하는 자는 마음을 놓게 하고 노리는 것이니라」(어서 1185쪽)라고 연조(蓮祖)는 엄하게 훈계하셨다.
1956년 5월, 나는 간사이에 난공불락인 서민의 금주성(錦州城: 중국역사에 나오는 난공불락의 성)을 구축하고자 계속해서 달렸다.
‘전진! 또 전진!’을 슬로건으로 환희 찬 홍교(弘敎)의 물결은 노도와 같이 5월의 간사이의 거리거리를 돌진했다.
이렇게 광포가 한창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경문(經文)대로, 어서대로 권력의 마성(魔性)이 부리는 압박과 방해가 마치 뱀이 머리를 쳐들고 오듯 닥쳤다.
경찰은 전적으로 무고한 학회원을 폭행혐의 등으로 체포하여 학회의 내정(內情)을 취조하기 시작했다.
악의에 찬 매스컴은 모두 ‘폭력종교’라고 크게 다루어 동지의 마음도 불안해지고 겁을 먹으며 망설이게 되었다.
「반드시 삼장사마라고 하는 장해가 나타나는데 현자(賢者)는 기뻐하고 우자(愚者)는 물러남이 이것이니라」(어서 1091쪽) 그 때, 나는 열렬하게 외쳤다 ― 사자의 아들 딸이여, 결코 두려워하지 말라! 한 걸음도 물러서지 말라!
신심의 이검(利劍)으로 겁 많은 마음을 단절하라! 지금이야말로 용감하게 일어서라! 라고.
전광석화처럼, 동지는 일치단결하여 대반격을 개시했다.
용기가 사자(獅子)의 단결을 만든다.
「그들은 야간(野干)이 짖는 것이고 日蓮의 일문(一門)은 사자(師子)가 짖는 것이로다」(어서 1190쪽)라는 말씀이 성훈에 있다.
그리하여 이 5월, 간사이의 동지는 나와 함께 광선유포의 역사에 빛나는 ‘포교 11,111세대’라는 금자탑을 세울 수 있었다.
당시 나는 간사이를 바삐 뛰어 다니는 속에서도 도쿄가 무척 걱정되었다.
어떤 날에는 ‘신심과 단결만이 승리할 수 있음을 잊지 말라’ ‘나는 단호히 간사이에서 지휘를 잡는다. 도쿄의 투쟁에 영광 있으라’고, 기원하는 듯한 심정을 일기에도 적었다.
지금, 나는 도쿄 땅에서 엄연하게 지휘를 잡는다.
우리 도쿄여, 우리 간사이여, 우리 일본의 동지여!
멸하지 않는 단결의 피라미드를 쌓아라!
우리는 무적의 ‘사자왕의 단결’로 창가의 21세기의 여명을 승리로 장식하지 않겠는가!
'佛法 .SGI'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이쿄신문 방학 특집기사 (0) | 2011.02.15 |
---|---|
이케다다이사쿠 SGI회장 선생님 말씀 23 (0) | 2011.02.14 |
일념의 자세 (0) | 2011.02.11 |
이케다다이사쿠 SGI회장 선생님 말씀 22 (0) | 2011.02.07 |
이케다다이사쿠 SGI회장 선생님 말씀 21 (0) | 2011.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