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실상초 중에서

2010. 12. 7. 14:22佛法 .S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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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실상초(1358/1361쪽)

 

釋(석)에 가로되 "依報(의보)와 正報(정보)가
항상 妙經(묘경)을 말함이라" 등 운운.
또 가로되
"實相(실상)은 반드시 諸法(제법)이요.
諸法(제법)은 반드시 十如(십여)요.
十如(십여)는 반드시 十界(십계)요.
十界(십계)는 반드시 身土(신토)라."
또 가로되
"阿鼻(아비)의 依正(의정)은 全部(전부)
極聖(극성)의 自心(자심)에 처하고
毘盧(비로)의 身土(신토)는
凡下(범하)의 一念(일념)을 넘지 않느니라. 운운.
이들의 釋義(석의)는 분명하니 어느 누가 의심할 수 있으리오.

제법실상초 - 1358 P

 

 

現在(현재)의 大難(대난)을 생각하는데도 눈물이오,
未來(미래)의 成佛(성불)을 생각하여 기뻐함에도
눈물을 막을 길이 없느니라.
새와 벌레는 울어도 눈물을 흘리지 않는데
日連(니치렌)은 울지 않지만 눈물이 마르지 않느니라.

이 눈물은 世間(세간)의 일이 아니라.
다만 오로지 法華經(법화경) 때문이로다.

만약 그렇다면 甘露(감로)의 눈물이라고도 해야 하리라.
涅槃經(열반경)에는 부모.형제.처자.권속과 이별하여 흘리는 눈물은
四大海(사대해)의 물 보다 많을지라도 佛法(불법)을 위하여는
한 방울도 흘리지 않는다고 쓰여 있느니라.

法華經(법화경)의 行者(행자)가 되는 것은
過去(과거) 宿習(숙습)이니라.

제법실상초 1361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