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28. 10:27ㆍ佛法 .SGI
불행의 근원은 영원한 생명을 모르는 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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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말하기를, 무(無)도 유(有)도 생(生)도 사(死)도 약퇴(若退)도 약출(若出)도 재세(在世)도 멸후(滅後)도 전부 본유상주(本有常住)의 행동이니라 ( 어의구전하 어서 七五四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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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독의 참고>
불법의 극리라고도 할 수 있는 「생명은 상주인 것이다」 라는 원리를 설하신 부분입니다 . 즉 표면적으로는 우리들의 생명은, 태어나고, 머지 않아서 죽는다고 하는 유(有)에서 무(無)에로 의 변화의 모습을 가지고 나타납니다. 또 부처라고 하더라도 재세, 멸후라는 말에 단적으로 나타나 있듯이 변화해 나가는 무상(無常)의 형태를 취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래, 생명은 도중의 어딘가에서 생기고, 곧 없어진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원래 이 대우주와 더불어 엄연히 있는 것입니다. 대우주와 함께 영원히 존속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 본유상주의 생명관이야 말로 법화경의 안목이며, 佛法의 골수입니다. 부처라고 하는 것도 어딘가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들 자신의 생명이 영원하다고 각지 하는데서 불계가 열리고 성불한다는 것입니다 .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물론 창제가 불가결한 조건이 됩니다.
살아있는 동안에 자기 좋을 대로만 하는 행동을 하는 무책임한 풍조가 생기는 것도 여기에 원인(因)이 있습니다
더욱이 인생의 총결산이라고도 할 수 있는 죽음에 임하여 매우 당황하는 것도 올바른 생명관에 어둡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생명의 깃발을 가진 우리들은 현재와 미래의 자기 인생에 확신을 가지고, 묘법의 실증자로서 자신의 경애를 열어 각자의 입장에서 인생의 승리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 고뇌의 해결은 욕망의 조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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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때는 수라투쟁의 고(苦)를 받고, 어느때는 인간으로 태어나서 팔고(八苦)를 받는다. 생로병사(生老病死)․ 애별리고(愛別籬苦)․ 원증회고․ 구부득고(求不得苦)․ 오성음고(五盛陰苦) 등이니라 ( 성우문답초상 어서 四七四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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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독의 참고>
이 어서는 십계중의 육도의 괴로움 가운데에서, 수라와 인(人)의 두가지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생․로․병․사는 사고(四苦)라고 해서 인간이 태어난 이래의 불가피한 괴로움이라고 되어있습니다.
불법의 고(苦)라고 하는 것은 본래, 욕망대로 안 된다는 것인데 언제까지라도 젊고 건강하게 있고 싶다고 원하지만, 늙어지며 병이든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보다 근원적으로는 노(老)도 병(炳)도 사(死)에 이르게 된다는 데에 괴로움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애별리고』란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괴로움. 『원증회고』란 미워하는 사람과 만나게되는 괴로움, 『구부득고』란 구해도 얻지 못하는 괴로움으로서 이것도 역시 피할 수가 없습니다.
끝의 『오성음고』란 오음 색수상행식이 성하여 여러 가지 고뇌를 받는 것으로서 결국 인간의 모든 고뇌가 팔고(八苦)에 집약되는 것입니다. 팔고의 인으로 되는 번뇌. 갈애(渴愛)를 끊으려고 하면 생명자체의 생존욕을 소멸하고 생명 그 자체를 끊는 것으로 됩니다.
그러나 그것을 방치하면 인류도 문명도, 욕망의 길, 파멸의 길로 돌진하게되는 것이 도리인 것입니다 .
결국 영원한 생명관에 입각해서, 번뇌를 보리에로 열어 부처의 생명에 의하여 욕망을 조정하는 이외에 인생의 근본적인 고뇌를 해결하는 방도는 없습니다 .
사고팔고(四苦八苦)하고 있는 사람이 충만되어 있는 것이 이 현실의 사회입니다.
그러므로 불법대화를 빠뜨릴 수가 없다는 것을 자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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