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다 회장 스피치

2008. 3. 26. 15:32佛法 .SGI

ㅇ  이케다 SGI 회장은 “왜 그렇게까지 한 사람 한 사람과 만나는가, 그것은 일대일 인간의 유대보다 뛰어난 힘은 이 세상에 없기 때문이다. 이것이야말로 광선유포를 추진하는 원동력이자 생명선이다. 대성인도 “니치렌(日蓮)은 이 법문을 말하고 다른 사람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을 만나왔다”(어서 1418쪽, 통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류의 교사라고 일컬어지는 소크라테스도, 공자도 그리고 석존도 모두 대화를 통해 그 가르침을 널리 전했습니다. 사람과 사람을 잇고 인류를 보다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힘은 ‘대화’입니다. 대화에는 보편성이 있고 납득성이 있으며 창조성이 있습니다.

“부처가 되는 법화경을 귀로 듣는다면 이를 종자로 해서 반드시 부처가 되느니라”(어서 552쪽)라는 성훈대로 지역사회에 평화의 소리, 행복의 소리가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소리도 아끼지 말고 희망의 대화, 확신의 대화로 ‘50만 행복확대 대화운동’(포교·홍교)을 대 승리합시다.

 

ㅇ 리더의 일념이 광선유포의 전진을 결정합니다. 또 장(長)의 일념은 전체를 움직이는 큰 영향력을 가집니다. 우리 모두 지용의 보살로서 대 사명을 자각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하며 행동하는 리더로 성장해 일체를 대 승리하고자 합니다ㅣ

“사명의 천지에서 승리하려면 이곳을 멋진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굳게 결의하고 뼈를 깎는 듯한 마음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습니다”라는 지도를 생명에 새겨, ‘사제직결의 신심으로 상승의 역사를!’이라는 슬로건대로 각자 사명의 무대에서 상승의 역사를 만듭시다.

 

ㅇ “광선유포는 인재로 결정됩니다. 인재는 사제불이(師弟不二)의 연대로 결정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깊이 새겨 넘치는 사제정신으로 미래를 짊어질 확고한 인재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그럼 사제정신이 넘치는 인재를 어떻게 육성하는가! 첫째, 만나는 것입니다. 그 사람에 대해서 알고 격려하고 성장을 바라며 기원하는 것입니다. 둘째, 함께 움직이고 함께 투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창가학회(創價學會)와 스승의 역사를 스피치, 어서(御書), 기관지를 깊이 연찬해 스승이 어떻게 창가학회를 지키고 발전시켰는지, 그 정신을 심화해 확대에 진력해야 합니다.

앞으로 50년, 1백년 후에 학회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도 인재를 육성해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미래부, 청년부가 중요합니다. 이케다 SGI 회장은 “청년으로 결정됩니다. 학회는 청년 육성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학회 청년은 앞으로 계속 늘어납니다. 또 그렇지 않으면 큰일입니다. 청년이 없는 곳에는 새로운 기운이나 활동도 생기지 않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ㅇ “악려(惡侶)를 엄계치 않으면 어찌 선사(善事)를 이루리오.”(어서 21쪽) “어떠한 일이 있을지라도 조금도 해이함이 없을 지어다, 더욱 더 큰소리로 외치며 책할지어다.”(어서 1089쪽)

괴테는 “악은 반드시 무고한 자의 몸에 해를 입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을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이케다 SGI 회장은 “파절 정신을 잊은 자는 살아있는 시체다. 사악과 싸우는 감연한 자세가 없다면 후배를 지킬 수도 없고 자기 자식조차 구할 수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ㅇ 소설 ‘신·인간혁명’ <봉추>의 장에서 이케다 SGI 회장은 미래부 육성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종을 심지 않으면 나무는 자라지 않습니다. 대수(大樹)가 필요한 때가 되어 모종을 심는다 해도 이미 늦어 소용없게 됩니다. 손을 써야 할 때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가장 애쓰고 힘을 쏟아야 하는 것은 모종을 심을 때입니다. 시들지 않고 확실히 뿌리를 뻗어 자라날 수 있는가, 태양빛이 닿는가, 물이나 비료는 충분하게 주고 있는가, 잘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미래부에게 지나칠 정도로 공을 들이지 않으면 광선유포의 미래는 실패합니다.”

 

ㅇ ‘인재란 무엇인가’ 그것은 사제정신이 넘치는 남자부입니다. 근행창제를 잘 하고 회합에 잘 참석해도 사제정신이 없으면 인재라고 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간부 스스로 ‘얼마나 스승을 생각하는가’ ‘사제정신이 넘치는 인재를 얼마나 육성하는가’입니다. 아무리 힘든 곳이라도 끝까지 스승을 배신하지 않고 물러서지 않는 인재를 육성해야 합니다.

파사현정(破邪顯正)의 정신은 먼저 장(長)부터 불타야 합니다. 자신이 투쟁하는 부분을 계속 외치고, 상대가 투쟁할 수 있을 때까지 대화하고 기원해야 합니다. 회합 때마다 끊임없이 악과 투쟁해야 함을 얘기하는 것이 파사현정의 투쟁입니다.

또 스승을 음해하고 회원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는 극악 닛켄종과 SGI반대세력, 그리고 비방언론에는 파사현정의 정신으로 철저히 대처합시다. 스승을 이용하고 조직을 뒤흔드는 일체의 책동과 사악에는 아수라처럼 투쟁해 스승의 위대함을 사회 속에 선양하는 것이 남자부의 혼입니다.

 

ㅇ “청년이여 사자(師子)가 되라! 진정한 사자는 지금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라며 스승의 뒤를 이을 진정한 사제불이의 제자를 찾고 계십니다.

지금이야말로 광포 사명을 자각한 본문의 제자가 일어설 때입니다. 사자인 남자부가 일어서서 스승과 같은 불석신명(不惜身命)의 사명을 자각해야 합니다. ‘사제 절대승리’의 남자부로서, 날마다 임종이라는 일념으로 본존님께 기원하고, 오늘이 아니면 스승께 보은할 수 없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인재를 육성해야만 ‘광포 제2막’ 사자의 모습입니다.

‘자신에게는 무리’라고 단정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자신 안에 우주대의 힘이 있고 그것을 꺼내는 것이 창제입니다. ‘반드시 할 수 있다!’고 굳게 결심해야 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 또 한 집 한 집, 개인대화하고 가정방문하며 구원(久遠)에 결의한 지용의 동지를 불러내는 포교전에 신바람 나게 도전합시다.

 

ㅇ 우리 청년부는 무엇으로 불멸의 창가학회를, 어떤 폭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학회를 만드는가. “그것은 ‘사자가 된다’ ‘사자를 육성한다’ 이것이 광선유포의 핵심이며 창가학회의 사명”이라고 스승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여자부 한 사람 한 사람이 일체 책임을 짊어진 이케다 문하생으로서 진짜의 사자가 되고 진짜의 사자를 육성하는 것 이외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사자는, 인재는 실전 속에서, 현실 속에서만 육성됩니다. 관념이나 조직상의 형태로 인재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실전’밖에 없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지는가, 지지 않는가입니다.

 

ㅇ 이케다 SGI 회장은 “스승에게 승리를 맹세한다. 그리고 반드시 승리한다. 이 서원과 승리에 대불법의 혈맥은 흐른다”라고 진정한 제자가 사는 방식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스승께서 광선유포 혼의 바통을 이어 받은 지 50년이 되는 ‘3·16’을 각자 자신의 처지에서 어떠한 투쟁으로 맞이할 것인가를 사색하며, 스승에게 맹세하고 반드시 승리하는 포교전으로 스승과 자신의 혼의 의식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 도전을 승리하기 위해 다음 세 가지를 함께 도전하고자 합니다.

첫째, 끝까지 ‘확신’을 갖는 것입니다.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가 아니라 ‘반드시 승리한다’는 일념. ‘기원밖에 없구나’가 아니라 ‘기원으로서 반드시 길을 열겠다’는, 우주를 흔드는 듯한 창제. ‘포교 할 수 있을까’ ‘이 멤버들이 과연 할 수 있을까’가 아니라 전원이 인재라고 믿고 함께 투쟁하는 일체의 확신을 끝까지 갖겠습니다.

둘째, 동지를 소중히 하는 것입니다. “리더 여러분, 특히 큰 책임을 맡은 사람은 지금까지 이상으로 동지를 진심으로 소중히 해야 합니다. 회원을 멸시하는 오만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됩니다. 가장 투쟁한 사람을 가장 소중히 하는 곳에 수십 배의 힘이 나옵니다. 이것이 승리를 이끄는 도다 선생님의 ‘비전’이었습니다. 동지를 위해 이 점에 철저한 사람은 모두 크게 성장했습니다”.

셋째, 악에는 철저하게 반격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압박도 박차 버릴 만한 맹렬한 투쟁이 없으면 이미 청년이 아니다. 인생의 패배자다. 지금 후계 청년들에게 ‘난을 받고 난과 싸우며 난을 타고 넘는 신심’을 가르치지 않으면 학회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가. 지금 가르치지 않으면 기회는 없다”라는 말씀대로 광포의 전진을 방해하는 일체 악과 온갖 난에도 지지 않는 힘을 키우겠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싸울 때(時)는 없다. 오늘 하루 전력을 다해 싸우는 것이 몇 천년의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