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2. 18. 15:31ㆍ佛法 .SGI
마음이 바뀌면 일체가 바뀐다.
佛法(불법)에서는 일심(一心)의 묘용(妙用)을 설한다 마음의 불가사의한 작용이라는 의미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이 눈에 보이는 모습이 되어 나타난다. 그것이 인생이다.
어느 여학교의 동창회 - 30년만의 재회였다. 모임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어느 여성이 친구에게 말했다. 젊었을 때, 매우 예뻤던 사람보다도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던 사람 쪽이 오늘은 훨씬 예뻐 보였어, 왜 그런지 모르겠어.
그 여성이 말하고 싶었던 것은 아마 이러한 것이 아닐는지. 젊었을 때부터 미인이라고 불리어진 사람은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면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젊었을 때뿐이고 이윽고 심성(心性)의 차이나 걸어온 인생이 해와 더불어 얼굴에 나타나고 만다.라고. 확실히 그러한 측면이 있을런지도 모른다.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한 사람만이 나이를 먹더라도 변하지 않는 진실한 꽃으로 필수가 있다.
♧ 마음을 깨달아 아는 것을 여래(如來)라고 한다
근대의 심리학의 문을 크게 연 미국의 윌리엄․제임스(1842~1910년) 그의 발견의 요점은 인간은 마음가짐을 바꿈으로써 그 인생을 바꿀 수 있다라는 일 점에 있었다고 한다. 불법에서 설하는 一心의 묘용에 통한다고 할 수 있다.
어서에는「마음의 불가사의(不可思議)를 가지고 경론(經論)의 전요(詮要)로 하느니라. 이 마음을 깨달아 앎을 이름하여 여래라 하며」(어서 564쪽) 마음의 불가사의함이야말로 불교의 경전과 논(論)이 설하는 간요인 것이다. 이 (불가사의한) 마음을 깨달아 안 사람을 이름하여 여래라고 한다 - 는 말씀이다.
여래 즉 부처란 일심의 묘용 즉 마음의 불가사의한 작용 마음의 무한한 힘을 깨달은 사람이며 중생의 미혹된 마음을 치유하는 명의(名醫)를 말하였다.
간디(1896~1948년)도 어느 때 말하고 있다. 인간은 자신이 생각한 대로의 인간이 된다라고. 자신의 마음 일념이 자신의 미래 그 자체, 인생 그 자체로 된다.
♧ 신념 사고(思考)가 현실을 움직인다.
또한 영국의 수필가 하즐리트(1778~1830년)는 인간심리의 예리한 관찰가인데 이렇게 말하였다.
이긴다고 생각하면 이긴다. 자신(自信)이야말로 승리의 요건이다. 반드시 이긴다라는 신념이 자신의 모든 능력을 끌어내고, 평상시 잠자고 있는 힘까지 일으켜 실제로 이기도록 움직이게 해 가는 것이다.
마음이 바뀌면 일체가 바뀐다.
뇌와 생명의 가능성을 끌어내는 신심(信心)의 힘
인간의 뇌는 소우주라고 불리운다. 일설에는 수백 억의 신경세포가 뇌에는 있다. 그것을 조합하면 문자대로 천문학적 숫자로 된다. 뇌의 가능성은 아직 미지(未知)의 분야이다. 어느 정도의 힘이 비장 되어 있는지 모른다.
다만 확실한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자신이 믿고 생각한 대로의 방향으로 현실도 움직여 간다고 하는 신념의 힘 사고의 힘이다. 정말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할 수 있다 라는 사실이다. 승리의 결과를 뚜렷하게 마음에 그리며 이미지화하고 확신함으로써 뇌가 전력을 다해, 그 그린 상(象)을 현실로 만들려고 활동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노력 또 노력이 '승리'라는 결과를 초래한다.
♧ 확신에서 기세(氣勢)가
얼마 전, 미국의 클레아몬트․마케나대학에서 나는 강연했다.(1월 29일, 새로운 통합원리를 구하여) 그에 앞서 동(同) 대학의 스타크 학장과 도쿄에서 회담했을 때의 일이다.(1월 13일) 이 대학 방문시 뵈었던 마케나 초대이사의 친척이라는 미국의 철강왕 카네기(1835~1919년)가 화제로 되었다.
카네기는 조산부(助産婦)도 부르지 못할 만큼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최후에는 4억 달러의 자산(資産)을 만들었다고 한다. 지금의 가치라면 얼마나 되는지 계산하기도 어렵다. 벌어들인 돈은 사회에 반환한다고 하는 것이 카네기의 철학이고, 공공도서관에 6천만 달러, 교육제도 개선에 7천8백만 달러, 그 외 기부금 총액은 3억 6천5백만 달러. 결국 매일 백만 달러씩 1년간 계속 기부한 것과 똑같은 것으로 된다.
그런데 카네기의 승리의 철학은 이러했다. 재산보다도 더욱 소중한 것은 밝은 성격이다. 인간의 마음도 체(體)와 같다. 그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일광(日光)이 비추는 장소로 옮겨야 할 것이다. 어려운 일이 있어도 미소로 휙 날려버리자. 자, 해가 뜨는 곳으로 가지 않겠는가! 언제나 마음을 태양을 향해 살아가자 - 그 삶의 자세가 반드시 승리를 가져온다 라고.
그는 어릴 때부터 가난한 어머니에게 되풀이해서 말했다. 어머니, 제가 언젠가는 반드시 어머니께 비단 드레스를 사드릴께요. 고용인을 쓰고 자가용 마차를 타기도 하는, 꼭 그런 신분(身分)으로 해 드릴께요. 이 일념(一念) 일심(一心)이 불굴의 노력과 무한한 지혜의 원동력이 되었던 것이다.
어머니도 또한 자식의 장래를 믿고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다. 너는 반드시 훌륭한 사람이 될 거야라고. 그는 자신이 실패한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돌진했다.
이 기세와 확신이 사람들에게 전염되었다. 그리고 그를 중심으로 해서 주위에 승리의 드라마가 차례차례로 전개되어 갔다.
♧ 일념삼천(一念三千)이 나타내는 적극적인 인생관
자신이 승리극의 각본가이다. 그리고 주인공이다.
셰익스피어(1564~1616년)는 대극작가답게 몇 번이나 다음과 같은 의미의 글을 썼다. 인생은 무대이다.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역을 연기하고 있다.
불법이 가르치는 것은, 인생극의 각본을 쓰는 것도 연기하는 것도 자기 자신이라고 하는 것이다.
신(神)이라든가 우연이라든가 하는 다른 무엇인가가 각본을 쓰는 것이 아니다. 자기가 쓰고, 자신이 명우(名優)로서 연기한다. 이것이 일념삼천의 법리에 들어있는 지극히 적극적인 인생철학이다.
자신이 작가이고 자신이 주인공이다. 중요한 것은 훌륭한 연극을 연기하기 위해서는 뚜렷하고 선명하게 눈에 떠오를 때까지 각본을 머리 속에 주입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것이다. 마음 속의 리허설(연습)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승리극의 목표를 (시험이나 회사의 성적 등) 종이에 써서 몇 번이나 몇 번이나 마음에 물들여질 때까지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인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일념이 삼천으로 전개, 일심이 묘용을 발휘
나, 이겼노라라는 드라마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할 수 있다
어느 남자는 어릴 때의 사고로 한쪽 다리가 짧아졌다. 그러나 부모님은 어떤 일이라도 너에게는 불가능하다라든가, 너에게는 무리다라고 절대로 말하지 않았다. 무엇이라도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시키고 스포츠도 시켰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할 수 있다 할수 없다' 라고 한다면, 네가 하기 전에 '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정신주의나 관념론이 아니라 인간의 잠재능력(잠자고 있는 힘)에 대한 확신이었다. 아이는 학교시대는 풋볼의 명선수가 되고 사회에서도 성공했다.
러시아의 작가 고리키(1868~1936년)가 재능이란 자기 자신을, 자기의 힘을 믿는 것이다라고 말한 대로였다.
♧ 겁 많은 인간에게는 일체가 불가능으로
영국의 대소설가, 월터 스콧트(1771~1832년)는 말했다.
겁 많은 인간에게 있어서는 일체는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그에게는 일체가 불가능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불가능하다 안 된다라고 하는 일념이 정말로 일체를 불가능 하게 하는 것이다.
부모로부터 언제나 할 수 없는 아이이다라는 말을 들으면, 자신도 그렇게 믿어버려 정말로 할 수 없는 아이로 되어 버릴지도 모른다. 올 가을에 대(大)나폴레옹전(展)(가칭)을 도쿄 후지미술관에서 개최하지만, 나폴레옹(1769~1821년)의 유명한 불가능이라는 문자는 어리석은 자의 사전에만 있다고 하는 말도 대부분의 경우 오해받고 있는 듯하다.
나폴레옹은 위업을 실현한 것을 자랑하며 나에게 불가능은 없다라고 한 것이 아니다. 인간에게 불가능은 없다라고 굳게 믿고 있었기 때문에, 그는 대사업을 성취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즉 이 유명한 말은 그의 승리의 결과가 아니라 원인이었다.
♧ 명화가(名畵家)처럼 자유자재인 마음의 힘
어서에서 「화엄경」을 인용하여 말씀하셨다.
「마음은 솜씨 좋은 화사(畵師)가 종종(種種)의 오음(五陰)을 만들 듯이 일체세간 중에 법으로서 만들지 않음이 없도다」(어서 564쪽) - '마음'은 솜씨 좋은 화가가 자재(自在)로 여러 가지의 모습을 그리듯이, 세상의 온갖 현상을 창조해 간다. -
「마음 외에 다른 법(法)이 없고」(어서 564쪽) - 마음밖에 다른 법은 없다.(모든 현상은 마음의 산물이다.)
대성인의 편지를 배독하면, 항상 상대에게 적합한 예를 인용하시고 문증을 인용하시어 어떻게든 마음을 바꾸도록, 일념을 강하게 하도록 확신과 자신을 주려고 하시고 있다. 항상 희망과 격려를 태양과 같이 보내고 계신다. 마음이 바뀌면 일체가 바뀌는 것을 숙지하시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 고뇌 없는 곳?
계획대로 승리한 사람은 조건이 좋았던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다. 이러한 사람은 대체로 만약 나에게 저것이 있었다면 만약 자신이 이런 문제를 안고 있지 않았다면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결국 푸념이다. 어려움을 안고 있지 않는 사람은 없는 것이다.
어느 실업가가 친구에게 말했다.
자네는 언제나 문제가 많아서라고 한탄하고 있지만, 실은 내가 알고 있는 곳에 1만 명이나 있는데 누구 한 사람 문제를 안고 있지도 않고 고뇌하고 있지도 않다 라고 하는 곳이 있다. 소개해 줄까? 친구가 꼭 부탁한다라고 대답하자, 데리고 간 곳은 묘지였다.(웃음)
인간은 살아 있는 한, 반드시 고뇌가 있고 과제가 있다 라고 가르친 것이다. 그 과제를 어떻게 해서 극복할까. 그 도전에 의해 보다 풍부한 인생으로 된다. 불법에서는 번뇌 즉 보리라고 설한다. 고뇌가 큰 만큼 창제의 힘에 의해 보다 큰 행복으로 바꾸어 갈 수가 있는 것이다.
♧ 슬픔에 잠긴 어머니에게 석존의 지도
석존시대, 어느 여성이 귀여운 자식을 병으로 잃었다. 슬픈 나머지 정신을 잃고 죽은 자식을 끌어안은 채 거리를 헤매고 있었다. 만나는 사람마다 이 아이에게 약을 주세요라고 말했다.
어떤 사람이 불쌍히 여겨 그녀를 석존에게 데려왔다.
석존은 말했다. 알았다, 알았어. 좋은 약을 주겠다. 거리에 가서 흰 겨자씨를 얻어 오시오. 단 사람이 죽은 적이 없는 집의 흰 겨자씨가 아니면 안되요.
그녀는 온 거리를 한집 한집, 걸으며 찾아 다녔다. 그러나 사람이 죽은 적이 없는 집은 한 집도 없었다. 마침내 그녀는 저절로 이해했다. 인간은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자신의 슬픔만이 특별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깨닫기 위해 석존의 문하로 되고, 마침내 성자(聖者)라고 존경받기까지에 이른다.
석존은 자신만의 슬픔에 사로잡혀 있던 그녀의 마음을 이러한 방편(方便)을 사용해 풀고, 해방시켜 삼세의 생명관에 입각한, 보다 큰 지혜를 자각케 했던 것이다.
♧ 커다란 마음에 '커다란 행복'이
어쨌든 경애를 여는 것이다. 인간은 언제나 자신의 일만을 생각하고 있으면 차츰 작은 마음 작은 자아(自我)로 굳어져 버린다. 법을 위해, 사람들을 위해, 사회를 위해 라고 하는 열려진 커다란 목적을 향해 행동하면, 일심의 묘용에 의해 커다란 마음 커다란 자아가 구축되어 간다. 커다란 마음은 즉 커다란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마음이다. 커다란 마음에는 중압(重壓)이었던 고뇌도 가볍게 느끼고 유유히 내려다보아 갈 수 있게도 된다. 여러분은 이 '일심의 묘용'을 훌륭하고 상쾌하게 증명하는 인생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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