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20. 15:47ㆍ佛法 .SGI
○ 생명이 지옥의 고통 속에 있을 때 사회적 지위 등은 아무 도움이 안 됩니다. 어느 누구든지 뽐낼 생각도 못합니다.
생사불이인 까닭에 그것은 살아 있을 때도 죽은 다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돈이 없다'든지 그 밖의 여러 가지 고민도 사후 지옥의 고통에서 보면 작디작은 것입니다.
또 이렇게도 말씀하십니다.
< 우리들은 틀림없이 부처가 된다고 생각하면 무슨 한탄이 있겠느뇨, 황비가 된다 한들 무엇하리요, 천상계에 태어난들 소용 없느니라>(어서 976쪽)
어떤 것도 불법의 눈으로 보면 대단한 일은 아닙니다.
영원한 생명이고 사후가 있습니다.
사후, 미래의 생명은 깁니다. 따라서 태어난 뒤 겨우 얼마 안 되는 기간 동안 좋은 집에 살았기 때문이라는 등으로 말해도 이렇다 할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태어날 때는 죽었을 때의 생명 상태로 태어납니다. 따라서 불도수행이 필요합니다.
○ 대성인은 이렇게도 말씀하십니다.
< 어느 때는 인간으로 태어나서 여러 국왕, 대신, 귀족이나 전상인 등의 몸이 되어 '이만한 즐거움이 없다'고 생각하고 적은 것을 얻고서 '족하다'고 생각하여 기뻐했노라. 이를 부처는 '꿈 속의 영화요, 환상의 낙이니라. 오직 법화경을 수지해 받들어 속히 부처가 되세요'라고 설하셨느니라>(어서 386쪽, 통해)
불법에서 보면, 어느 때는 '동물'로 태어나고 어느 때는 '나무'로 태어날지도 모릅니다. 애써 인간으로 태어났는데 세간의 즐거움에 푹 빠지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그 즐거움은 환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여하튼 광선유포를 위해 일하는 사람은 그 일을 위한 괴로움을 세간의 즐거움에 비해 몇천 배나 되는 즐거움으로 바꿔갑니다. 영원한 기쁨으로 이어집니다.
오직 법화경을 수지한다 - 묘법을 믿고 제목을 부르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올바른 사회관, 생명관, 우주관을 가진 가장 존귀한 생명의 당체가 됩니다. 진정한 행복, 진정한 부처의 경애를 지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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