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27. 10:11ㆍ지식방
|
중국 역대 왕조표.
중국 역사 이야 기.
세계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13억 인구가 살고 있는 중국은 이전의, 죽의 장막에서 벗어나 개혁개방으로 변화무쌍할만큼 어느덧 우뚝선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그러기에 세계의 시선과 관심도 중국대륙에 모아지고 있다.
"중국의 역사가 우리와 무슨관계가 있는가?" 라고 질문을 던질 수 있다. 하지만, 자국과 타국의 어느분야든 그 시대의 역사와 문화, 예술등과 동떨어져 볼수는 없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같은 동방(東方) 유교문화권에 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이전부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아왔으며 또한 우리것으로 소화시켜 우리의 특징과 우수성으로 승화 시켜 나갔다. 차후, 시대의 흐름은 어느나라보다도 중국에 대하여 점점 관심과 연구, 진출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의 동북 3성(만주/간도지방을 포함)을 여행하고 돌아온 후 중국역사가 궁금해 여러 곳에서 정보를 수집하여 정리해서 올려놓았습니다.
중국은 잘 알려진대로 세계 고대 4대 문명 발상지 중의 하나인 나라이다. 그 역사는 오래 되었으며,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많은 나라이고 백성들의 애환이 끊이지 않았던 나라이다. 현재 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중국의 역사를 다음 네 단계로 새롭게 평가하고 있다.
1) 원시사회(약 BC 170만년전 - BC 21세기) 2) 노예사회(약 BC 21세기 - BC 771년) 3) 봉건사회(BC 771 - AD 1840년) 4) 반식민지반봉건사회(AD 1840 - AD 1949년)
중국의 고대사(AD 1840년 이전)
1. 원시사회(BC 170만년 - BC 21세기) 여러 자료들에 근거하면 약 백만년 전에 이미 운남성의 원모인, 협서성의 남전인의 원시인류가 살고 있었다. BC 450만년 전에 북경에서 북경원인이 살았으며, 이들은 직립보행과 여러 도구를 사용하였고, 불을 이용하였으며, 사람의 기본적인 특징을 갖추고 있었다. 뒤의 중국원시인류는 모계씨족 사회와 부계씨족 사회의 발전단계를 보이고 있다.
6천년 전에는 황하유역과 장각유역에 앙소문화가 나타났는데, 모계씨족 사회였다. 오천년 이전의 황하유역에는 용산문화가 나타났는데, 이는 부계씨족 사회였다. 이러한 두 문화에서 볼 때, 이미 인류는 각종 갈아만든 석기를 사용하였으며 여러 도구를 발명하였다.수렵과 어획, 농업, 목축업이 탄생하였다.
뒷날 생산력과 물질교환이 이루어지면서 사유재산과 계급의 분화가 일어나 원시사회가 해체되고 노예사회로 접어들게 되었다. 원시사회 말기에 황하유역 일대에는 적지않은 작은 부락이 생겨났으며,그 가운데 문화가 비교적 뛰어난 곳의 황제가 있었는데, 이는 중화민족의 시조가 된다.
2. 하, 상, 서주 - 노예사회 시기(BC 21세기 - BC 771년) 중국의 노예사회는 하, 상, 서주에 걸치는 시기이며, 하는 가장 이른 노예사회국가이다. 하는 우왕에서 걸왕에 이르는 500년으로, 노예사회를 확립하였다.하나라가 망하고 상이 들어서면서 노예사회는 발전을 보이고 있으며, 상은 600년간 존재하였다. BC 11세기 상은 주나라에 의해 멸망 당하고 주는 250년간 존재하였다. 이때는 각종 사회제도가 정비되고 노예사회가 최고조로 달한 시기이다.
3. 춘추, 전국. 노예사회에서 봉건사회로 전화되는 시기(BC 770년 - BC 221년)먼저 세워졌던 주가 망하고 도읍을 현재의 낙양으로 옮겨 동주를 세운다. 동주는 다시 춘추와 전국의 두 시기로 구분된다. 그야말로 백성들이 고달픈 시대이다. 이미 철기로 무장된 병사에 의해 침략전쟁이 자주 일어났으므로 멋모르는 백성들은 잠을 자기 힘들었을 것이다. 이 시기는 노예사회에서 봉건사회로 넘어가는 전환기적인 시기였다.
춘추시대에서 전국시대에 걸쳐 사회적으로 변혁이 크게 일었다. 춘추시대에는 나라가 거의 140여 국가를 이룰 정도로 많았다. 나라가 많으면 당연히 분쟁은 끊이지 않기 마련인데, 이 시기 동안 알려진 대로 전쟁이 끊이질 않았다.
전국시대에는 제, 초, 연, 한, 조, 위, 진의 일곱 나라가 남아서 나머지 전쟁을 이끌었다. 나라가 어지럽고 백성들의 곡성이 높아지자 식견있는 지식인들은 새로운 삶의 방법들을 제시하였는데, 이러한 다양한 학문의 등장을 일컬어 백가쟁명이라고 하였다.공자와 맹자를 대표로 하는 유가학파, 노자와 장자를 대표로 하는 도가학파, 한비자를 대표로 하는 법가학파, 묵자를 대표로 하는 묵가학파 등이다.
이러한 사상은 중국의 사상적 원류가 되었으며 지금도 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 중 공자를 대표로 하는 유가학파는 중국에 미친 영향이 가장 크다. 춘추: 당나라시대의 역사책 "춘추"에서 따왔음.
4. 진에서 동한. 통일된 봉건국가를 다진 시기(BC 221년 - AD 220년)전국시대에서 일어나기 시작한 봉건국가는 진에 이르러 완성을 본다.진시황은 진나라를 세웠다.그는 최초로 중국을 하나로 통일하였다는데 큰 의미를 둔다.
그가 세운 만리장성은 지금도 중국의 위대한 문화유산이 되어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일곱국가의 싸움에서 살아남아 통일을 이룬 진시황은 나라의 모든 부분에 있어서 통일적인 면모를 갖추게 하였다. 문자를 통일하고 도로를 통일하였으며, 화폐를 통일하였고, 군현제를 실시하였다.
BC 206년에 유방이라는 지방관리가 진나라 말에 일어난 농민의 난을 이용하여 지금의 서안에 한이라는 왕조를 건립하였다.(초나라의 항우에게 승리)뒤에 나오는 한과 구분하기 위해 서한이라고 한다.
200년 동안 통치한 봉건국가였다. 서한 말에 정치가 부패하고 백성이 먹고살기 힘들어지자, 녹림군과 적미군 등의 농민의 난이 발생한다.호족 출신인 유수가 득세하여 낙양에서 나라를 세우고 황제라고 칭하였다.
이 나라가 바로 동한으로 195년간 통치하였다.동한 말기 나라가 어지럽자 황건군 농민의 난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난이 발생하자 위, 촉, 오의 삼국이 정립하는 시기가 되었다. 이때를 삼국시대라고 하며 삼국연의의 무대가 된 시기이다.
★ 주기. 동한과 서한 사이에 동한의 마지막황제 원제의 황후가문 왕씨가 신나라를 설립한 후 서한 광무제가 후한을 세운다.
5. 삼국에서 당대. 중국봉건 사회의 발전과 성숙시기(AD 220 - AD 907년)잘 알고 있는 삼국지의 시기는 AD 220년 - 280년의 60년 사이이다.
일설에는 전쟁이 끝난 시기에 인구가 절반으로 줄어들었다는 말도 있다. 그만큼 많은 사람이 전쟁으로 희생되었다는 말이다. 삼국을 평정한 진의 정치가 부패하여 팔왕의 난이 일어난다. 이후 300년 동안의 긴 전쟁이 이어진다.
진이 멸망하고 AD 317년 사마예가 지금의 남경에 도읍을 정하고 나라를 진이라 하였는데, 이 나라를 앞의 진과 구분하여 동진이라 하며.동진은 송으로 교체되었으며, AD 518년 송, 제, 양, 진의 네 국가로 대립되었고, 북쪽은 위가 16국을 통일하였다. AD 581년 북주의 토족인 양견이 주를 멸하고 수를 세웠으며 이 나라는 다시 중국을 남북으로 통일하였다. 이렇게 해서 300년간의 고달픈 전쟁의 시기가 끝나게 된다.
계속되는 폭정과 실정으로 수나라는 당에 통치권을 넘겨주게 된다. 당나라는 한을 계승한 최고 번영되고 가장 강한 왕조였다.
정치와 경제 및 문화는 고도로 발달하였으며, 중국 봉건사회가 최고조에 달하였다. 당은 AD 618년에서 907년의 290년을 통치하였다.
★ 주기. 5호16국 시대는 한족의 혼란기에 북부 5족(흉노,갈,저,강,선비족)이 16국을 중원서부를 점령한 시대.
6. 오대에서 원대. 봉건사회의 계속발전 시기(AD 907년 - 1368년)당이 멸망하고 다시 중국은 분열의 시기로 접어드는데 이 시기가 오대십국으로 분열하여 60년 정도가 지나 다시 송나라가 통일하게 된다.송에서 원까지 북방민족이 중국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이민족의 통치가 이어지게 된다.송의 시기에 북방에는 요, 금, 서하가 차례로 들어서고 송을 계속 침범하였다.
1127년 여진족이 세운 금나라가 송을 멸망시켰으며, 송의 황족은 항주로 가서 다시 송이라 칭하였는데, 이를 남송이라 한다.AD 1279년 북방에서 금나라를 이은 원이 남송을 정복하였는데, 이 시기가 한족이 아닌 그들이 말하는 오랑캐가 처음으로 지배한 시기였다.
7. 명청시기. 봉건사회의 쇄락기(AD 1368년 - AD 1840년)AD 1368년 이민족의 지배에서 한족이 다시 회복한 나라가 명으로 260년간 통치하였다.명나라 말기에 다시 북방의 만주족이 명을 정복하고 청을 세웠다. 이 청나라는 중국의 최후 봉건국가이다.
근대사(1840 - 1919년) 아편전쟁에서 패한 청나라는 거액의 배상금을 영국에 지불해야 했다.이러한 배상금을 만들기위해 청조는 백성을 수탈하였다.1851년 홍수전이 이끄는 농민군이 태평천국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난을 일으켰다.명치유신으로 발전을 이룬 일본은 중국을 침략하였으며, 부패한 정부와 달리 농민과 군인은 열심히 싸웠으나 일본을 당할 수가 없었다.
이 전쟁으로 일본은 중국의 일부를 점령하고 중국이 전쟁에 패한 배상금을 지불할 것을 조약으로 남겼다. 이 전쟁이후 서구 국가들은 너도 나도 중국을 넘보기 시작하였다.
백일유신1894년 중일전쟁 이후 열강의 침입으로 청 정부는 위기를 느끼고 1898년 일본의 명치유신과 같은 신유운동을 도모하였다. 이 운동은 또한 무술변법으로도 불리며, 광서황제는 100여조의 변법조항을 발표하였다. 이러한 유신은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이러한 무술변법이 실패로 돌아가자 열강 제국의 침탈에 견디지 못한 농민이 1900년 반제국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것이 다로 의화단운동이다. 이 의화단운동으로 제국열강들은 모두 연합군을 형성하여 결국 의화단을 평정하여 운동은 실패로 돌아갔다.
청 정부는 결국 항복을 하고 <신축조약>을 체결하였다. 이러한 조약에 서명함으로써 청조는 제국 열강의 도구가 되고 말았다. 역동의 변화속에 중국에도 새로운 두 계급이 생겨났는데, 하나는 자산계급이고 또 하나는 무산계급이다.
1911년 자산계급에 속하는 손중산이 신해혁명을 선도하였다. 그는 동맹회(이후 국민당으로 바뀜)를 결성하여 민족, 민주, 민생이라는 민주주의 혁명을 제창하였다. 그는 여러 차례 무장 항거하였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1912년 10월10일 지금의 남경에서 중화민국임시정부를 건립하였으며, 손중산이 임시 대통령이 되었다.
현대사(1919 - 1949년) - 5.4운동과 중국 공산당의 성립. 1919년 5월4일 새로운 혁명사상의 등장에 힘입어 반제국 반봉건의 혁명이 일어나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오사운동이다.
오사운동의 시작은 지식층인 북경의 대학생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는 처음으로 중국의 무산계급에 의한 역량이 보여진 사건이다. 이러한 사건을 계리고 각계의 혁명연합이 형성되었으며, 마르크스주의와 중국 혁명운동의 결합을 촉진시켰고 중국 공산당의 출현을 준비하게 되었다.
1921년 7월, 모택동, 동필무 등의 혁명 활동가들은 상해에서 제1차 전국대표대회를 열고 중국공산당을 성립시켰다.
1926년 국민당과 공산당은 북방의 군벌세력을 토벌하기 위해 합세하여 전쟁을 하게 되는데 이를 북벌전쟁이라고 한다.중국 공산당과 국민당은 항일 전쟁을 치루었으며 1945년 8월 일본의 항복으로 승리를 거두게 된다.
1946년 - 1949년 사이의 3년동안 국민당과 공산당은 중국에서 패권 다툼을 하여 결국 공산당이 승리하여 국민당은 대만으로 쫓겨가게되었다.1949년 10월1일 중화인민공화국이 건립되었다. 이때부터 중국은 사회주의 사회로 접어들었다. | |||||||||||||||||||||||||||||||||||||||||||||||||||||||||||||||||||||||||||||||||||||||||||||||||||||||||||||||||||||||||||||||||||||||||||||||
출처: 웹사이트.
'지식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크랩] 한국의 역대왕조와 서토(중국)의 역대왕조 비교 (0) | 2015.10.27 |
|---|---|
| [스크랩] 한국과 중국의 왕조 연대비교 (0) | 2015.10.27 |
| [스크랩] 고구려 등 역대 왕실 연대표 (0) | 2015.09.14 |
| [스크랩] 중국어 상용한자 2500 개 발음 듣고 획순 익히기 (0) | 2015.04.25 |
| 故 事 成 語 (0) | 2015.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