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西山大師 解脫(해탈) 詩

2015. 1. 28. 16:18게시판, 알아두면좋은것

西山大師 解脫(해탈) 詩

 

이룻

 읊은 해탈(解脫) 詩입니다
人生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 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외다.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말고,

건강하다 큰소리 치지말고

명예 얻었다 목에 힘주지 마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더이다

잠시 잠간 다니러 온 이 세상,

있고 없음을 편 가르지 말고,

잘나고 못남을 평가 하지 말고,
 
얼기 설기 어우러져 살다나 가세.
 
다 바람같은 거라오 뭘 그렇게 고민하오.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 순간이오.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오.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 뒤엔 고요하듯

아무리 지극한 사연도 지난 뒤엔
 
쓸쓸한 바람만맴돈다오. 
 
다 바람이라오.

버릴 것은 버려야지

내 것이 아닌 것을 가지고 있으면 무엇하리요.

줄게 있으면 줘야지. 가지고 있으면 뭐하노. 

 
내 것도 아닌데...

삶도 내 것이라고 하지마소.

잠시 머물다 가는 것일 뿐인데
 
묶어 둔다고 그냥 있겠오.

 
흐르는 세월 붙잡는다고 아니 가겠소.

그저 부질없는 욕심 일 뿐,

삶에 억눌려 허리 한번 못피고

인생 계급장 이마에 붙이고 뭐그리 잘났다고
 
남의 것 탐내시요.

훤한 대낮이 있으면 까만 밤하늘도 있지 않소.
 
낮과 밤이 바뀐다고 뭐 다른게 있소.

살다보면 기쁜일도 슬픈일도 있다만은,
 
잠시 대역 연기 하는 것일 뿐,
 
슬픈표정 짓는다 하여 뭐 달라지는게 있소.

기쁜표정 짓는다 하여 모든게 기쁜 것만은 아니요.

내 인생 네 인생 뭐 별거랍니까... 

바람처럼 구름처럼 흐르고 불다 보면

멈추기도 하지 않소. 
그렇게 사는겁니다.

삶이란 한 조각 구름이 일어남이오
 
죽음이란 한 조각 구름이 스러짐이다 

구름은 본시 실체가 없는 것
 
죽고 살고 오고 감이 모두 그와 같도다..

健康하게 삽시다  --

身體健康 / 精神健康>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일기예보
우편번호
의료상담
전자계산기
전국지도
벅스뮤직
연예가소식

신문방송

전화번호
컴퓨터도사

백과사전

한자사전
생활의지혜
한글맞춤법
번역기
여행정보
철도여행
고속버스
가보고싶은섬
고속도로현황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