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2014. 11. 18. 09:19좋은글,건강,기타(공)

 

 

운명

 

작은 산에 스님 한 분이 살았다.

 

그런데 아직까지 한 사람도

그 스님의 말문을 막히게 한 사람이 없다고 한다

 

어느 날 똑똑한 아이가

손에 작은 새 한 마리를 쥐고

스님에게 가서 물었다

 

이 새가 죽은 건가요?

아니면 살아 있는 건가요?

 

그리고 생각했다.

 

이 스님이 살았다고 하면

목 졸라서 죽여 버리고

죽었다고 하면 날려 보내야지

 

내가 드디어

이 스님을 이기는구나

 

스님이 웃으면서 말했다

 

얘야,

그 새의 생사는 네손에 달렸지

내 입에 달린 것이 아니란다

 

꼬마는

새를 날려 보내며 말했다

스님은 어떻게 이토록

지혜로우신가요?

 

그러자 스님이 대답했다

전에는 정말 멍청한 아이였다

 

그러나 매일 열심히 공부하고 생각하다 보니

지혜가 생기기 시작하더구나

 

너는 나보다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될 것 같구나

 

그러나 아이는

슬픈 기색을 보이며 말했다

 

어제 어머니께서 점을 보셨는데

제 운명이 아주 엉망이라고 했다는군요

 

스님은 잠깐 동안 침묵하더니

아이의 손을 당겨 잡았다

 

얘야 네 손금을 좀 보여주렴

 

이것은 감정선

이것은 사업선

이것은 생명선

 

자아 이제는 주먹을 꼭 쥐어 보렴.

 

아이는 주먹을 꼭 쥐고 스님을 바라보았다

 

얘야 네

감정선

사업선

생명선이

어디 있느냐?

 

바로 제 손안에 있지요

 

그렇지 바로 네 운명은 네 손안에 있는 것이지

다른 사람의 입에 달린 것이 아니란다.

다른 사람으로 인해 네 운명을 포기하지 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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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에 쥐고 있는 운명을

마음대로 움직이게 할 수 있는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남들의 눈을 의식하지 마세요.

 

내가 경쟁하고 이겨야하는 것도

남들이 아닙니다.

경쟁은

내가 어제의 나하고 하는 것입니다.

내 인생의 경쟁자이자

본받지 말아야 할 사람은

오로지 어제의 나입니다.

 

이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면

운명도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분명! 더 좋게 바뀔수 있습니다.

 

나쁜 말은 흘려버리고

좋은 말만 듣는 기분 좋은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