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간혁명 2권 3장 용무중에서 발췌

2011. 3. 10. 10:35佛法 .SGI

 

2001. 2. 10 일자 세이쿄신문 제 5면 도쿄여자부장회의 이케다 명예회장의 메시지 젊은 그대여, 생명의 개척자이어라! 위대한 행복의 승리자이어라! 도쿄 여자부장회, 축하합니다! 추운데 정말 수고 많으세요. 우리 부부도 씩씩하고 다기진 여자부 여러분께 열심히 기원을 보내고 있습니다.(경어 생략) 우리들은 이 세상에 인간으로 태어났다. 이는 엄숙한 사실이며 지금부터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를 생각할 때,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운명이라고 말해도 좋을 듯하다. 자기자신이 무엇을 위해 살아갈까, 어떻게 하여 행복해질까, 어떻게 승리하여 인생을 후회 없이 즐겁게 장식해 갈까, 그 근본적인 과제의 해결을 위해, 석존이 출현하여 불법을 설했다. 그리고 대성인은 광대하고 무한한 이 생명을 어떻게 하면 희망으로 맥동 시키고, 어떻게 하면 활기 넘치게 행복을 쟁취할까 하는 그 대도를 엄연히 남겨주셨다. 최고로 가치 있는 청춘을, 또 인생을 살아가는 대철학을 가르쳐 주신 것이 불법이며, 신앙이다. 태어났기 때문에 행복을 쟁취하지 않으면 안 된다. 결코 불행에 져서는 안 된다. 져버려서는 무엇을 위한 인생인지 알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자기자신의 승리를 노래하기위해 싸워가는 것이다. 하나의 독립된 인간으로서 환희와 행복을 위해서 모든 불행한 운명을 타개하고, 일보도 퇴전하지 않고, 전부 극복해가면서 청춘의 길을, 인생의 여행을, 만개한 꽃으로 둘러 쌓이며 나는 후회 없는 행복의 승리를 쟁취했다. 나의 벗인 여러분들도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얼굴로, 아름다운 마음으로 쟁취한 승리의 눈동자로 빛나는 것을 보고싶다. 그것이 우리들의 우정이다. 일생은 길면서도 짧다. 대성인은 여성 문하생에게 말씀하셨다 “대저 정토라고 하는 것도 지옥이라 하는 곳도 바깥에 있는 것이 아니다. 다만 우리 마음속에 있어 그것을 깨달으면 부처라고 하고, 이것을 알지 못하면 범부라고 하는 것이다.”라고 행복이라 하는 것도 지옥이라고 하는 것도 모두 자기자신의 마음 속에 있다. 이제부터도 거듭되는 세월을 전진해가면서 바른 법칙에 따라 바른 인생을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그 완벽한 대도가 불법이며 그 실천이 신심이다. 어떠한 경우라도 어떠한 입장에 처하더라도 이 대도를 부단한 노력으로, 반드시 하늘에 반짝이는 보석과 같이, 동쪽하늘에 빛나는 태양과 같이, 혁혁히 빛나는 행복이라고 하는 훈장으로 빛을 발해갈 것이다. 이것은 누구도 빼앗을 수 없다. 자기자신의 행복의 신세계이다. 유명인이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할 수는 없다. 인기가 있다고 해서 행복하다고 할 수는 없다. 아무리 예찬하여도 진실한 행복자라고는 할 수 없다. 진실한 행복은 당신 자신의 생명을 개척하면서 미완성된 생명 혼에 빛을 비출 남묘호렝게쿄라는 영원불멸의 절대적 행복의 혈맥과 접해가는 것이다. 이것이 불법의 진수이다. 인생은 그 자체가 투쟁이다. 져서는 안 된다. 이기기 위한 신앙이다. 또 불법은 이기기 위한 법칙이다. 우리 인생을 자랑스럽게 이기기 위해, 평범한 생활과 항상 변함없는 일상의 일과를 완수하여, 일보 강하게 이 광선유포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다. 거기에 한없이 고귀한 혼이 빛난다. 그리고 무한한 삼세시방의 부처가 무명의 부처의 사자로서 여러분을 세계제일의 왕녀로서 수호해 줄 것이다. 덧없는 현상 속에 표류해서는 안 된다. 진실한 행복의 법칙을 모르는 인간의 뒤를 따라가서도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 행복을 향한 대도를 엄연히 남겨주신 왕자인 대성인의 불법에 따르는 것이 궁극적으로 바른 것이다. 그 신앙을 가진 자는 몰락해가는 수 많은 저명인을 내려다보며 영원히 승리의 빛을 지닌 채 왕녀의 꿈과 같은 세계가 기다리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인생은 누구를 따를 것인가, 이것으로 결정된다. 책략을 꾸미는 정치가에 따를 것인가, 악마와 같은 허영가에게 따를 것인가, 탐욕스럽고 교활한 인간을 따를 것인가, 속아서는 안 된다. 우주의 당체인 대성인을 따를 것인가, 근본적인 결정의 일보가 아니면 안 된다. 어떤 아버지라도, 어떤 어머니라도, 어떤 형제자매라도, 자기자신이 부처가 되면 모두 구할 수 있다. 행복하고 강한 자기자신을 만드는 것이 창가이다. 결혼이 즉 행복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도 많다. 결혼을 하지 않아서 불행하다는 것도 결코 아니다. 행복이라고 하는 토대를 발견하고 행복이라고 하는 토대 위에서 행복을 만들어 간다. 이것이 진실한 행복의 모습이다. 무언가를 위해 움직여라! 무언가를 위해 싸워라! 이것이 하나의 역사의 법칙이다. 날지않는 새는 날 수 없게 된다. 행복의 날개를 잃어버려 날 수 없는 새가 되어 버린다. 뛰지 않는, 연습하지 않는 올림픽 선수는 이길 수 없다. 싸우지 않는, 움직이지 않는, 전진하지 않는, 겁쟁이 인간은 최후에는 인생의 낙오자이다. 뭔가와 싸우고 뭔가에 전진해간다. 이것이 행복의 본질이다. 사람을 위해, 법을 위해, 청춘시대부터 활약해가는 사람은 얼마나 위대한 인간으로 되어가는 것인가. 자기자신을 혁명해가면서 얼마 만큼 위대한 생명으로 되어 가는가. 아시다시피, 나의 아내도 여자부 결성식의 반장으로 참석하였고, 여기 본진ㆍ도쿄를 청춘의 본무대로 하여 광선유포에 대한 활동을 거듭해 왔다. 저 역사에 남을 가마타지부의 [2월 투쟁]에도 아내는 도쿄 여자부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한파에도 회우의 절복에, 동지의 격려에, 생기발랄하게 달려왔다. 또, 집이 거점으로 되자, 좌담회에 직장의 상사를 설득해 데려오거나, 회합에서 솔선해서 분위기를 북돋아 주고, 매일 밤, 모여드는 사람들을 상냥한 미소로 맞이하였다. 부인부의 자녀들에게 기쁘게 즐겁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도 여자부인 아내의 역할이었다. 누가 칭찬하지않아도 누가 보지 않아도 아내는 마키구치 선생님과의 맹세를 완수하고, 도다 선생님을 지키고, 지부부인부장인 어머니를 도우며, 지구부장인 아버지를 격려하면서, 진지하게, 성실히, 인내 강하게, 싸워 왔다. 이 신선한 여자부시대야말로, 무엇보다 기억에 깊이 남았고, 무엇보다 신앙과 인생의 기반을 만들 수 있었다고 아내는 회고하고 있다. 동지 여러분은 미국에도, 캐나다에도, 브라질에도, 아르헨티나에도, 영국에도, 프랑스에도, 독일에도, 아프리카제국에도, 한국에도, 필리핀에도, 말레이시아, 싱가폴에도,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세계 속에서 활약하고있다. 세계의 동지도 모두 절대적 행복의 길을 필사적으로 걸어가고 있다. 우주의 대법칙인 묘법! 이 이외에 21세기의 평화의 길은 없다. 함께 걸어가자! 신분과, 재산과 지위, 가문 따위 절대 행복과는 관계없다. 저렇다면 이렇다면 , 저렇게 하고 싶다, 이렇게 하고 싶다, 저렇게 되면 행복할 텐데--. 이것은 진짜의 불법이 아니다. [마음이야말로 소중하다]는 것은 대성인의 말씀이다. [마음]은 [신심]이며, [신심]은 [행복]의 요건이다. 그런 경우, 그런 환경, 지금 있는 그 장소에서 그대로의 자기자신으로 행복해지는 것이다. 젊은 그대여, 생명의 개척자이어라! 위대한 행복의 승리자이어라! 안일 그리고 허영심, 평범한 쾌락, 향락으로부터 눈을 돌려라! 근본적인 행복을 향한 행렬의 선두를 걸어가라! 거기에, 힘껏 즐거운 춤을 추어 줄 천사가, 불보살이 혁혁히 빛나며, 당신의 용약(勇躍)하는 생명을 수호하며, 최대로 찬탄하면서 행복의 여행 길을 안내할 것이다. 여러분의 소중한 가정에 영광 있으라! 도쿄여자부, 만세! 창가학회여자부, 만세! 2001년 2월 9일 간부의 겸허한 자세 도야마 여자부의 승리는 중심자인 다니가와 루미코가 먼저 혼자 선다는 결의로 필사적으로 싸우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좋다. 또 여자부 반장들이 다니가와를 언니처럼 따르고 모두가 마음으로부터 신뢰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이다. 또한 장년부나 부인부가 여자부를 위해 기쁜 마음으로 응원하고 협력해 주는가 어떤가가 승부의 열쇠를 쥐게 될 것이다. 다니가와는 지기 싫어하는 성격으로 책임감이 강했다. 그러나 그 반면, 자존심이 강해 아무래도 오만한 인상을 사람들에게 주었다. 모두 기꺼이 응원하고 싶다는 마음을 생기게 하는 인상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렇게 되어서는 그녀 자신이 불쌍하며 여자부의 발전을 늦추게 하고 만다. 신이치는 그녀가 누구에게나 사랑 받고, 좋아할 수 있는 리더로 만들기 위해서는 일부러 엄하게 훈련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지부결성대회는 대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대회가 끝나고, 신이치가 대기실에서 지구간부의 질문회를 가졌을 때 다니가와가 질문했다. “도야마지부의 여자부는 아직 구장이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 속에서 활동을 추진시켜 가려면 어떻게 손을 쓰면 좋겠습니까?” 신이치는 지금이 다니가와를 지도할 찬스라고 생각했다. “손을 쓴다? 손을 써서 어떻게 하지? 손을 쓴다고 하는 것은 시대극 같은 데서 찻집 사람을 부를 때에 하는 이런 동작이다.” 신이치는 탁탁하고 손을 쳐서 보여 주었다. “손뼉을 쳐서 누군가 나오면 과자라도 주문하려고?” 다니가와는 질문하는 방법이 나빴다고 생각하고 말을 바꾸었다. “저…, 중심자로서 어떻게 해서 모두를 이끌어 가면 좋겠습니까?” “당신은 모두를 끌고 가는가? 만약 언덕길이라면 굉장히 힘들겠군. 가파른 언덕길을 혼자서 끌고 간다는 것은 도저히 무리다. 누군가에게 뒤에서 밀어달라고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다니가와는 당황했다. 무엇이 나빴는지를 생각하면서 다시 말을 고쳤다. “다시 말해서 어떻게 하면 모두를 움직여 갈 수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뭐라고, 자네는 모두를 움직이게 하려고 하는가. 자신이 모두를 위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그런 간부가 학회에 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는데.” 그것이 그녀에게는 짓궂고 심술궂은 대답으로 느껴졌다. 기질이 강한 다니가와는 눈물을 글썽였다. 다니가와 루미코는 난감해진 얼굴로 질문했다. “어떻게 여쭈어 보면 되겠습니까?” 야마모토 신이치는 다니가와 자신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서도 진실한 간부의 자세를 가르쳐 두고 싶었다. 신이치는 강한 어조로 말했다. “자기에게 힘이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더구나 역직이라는 입장에 서서 사람을 기계처럼 움직이게 하려고 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모두에게 머리를 숙여서 ‘보잘것없는 저입니다만, 잘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을 위해서 어떤 일이라도 하겠습니다.’ 라는 마음으로, 무슨 일이든지 겸허하고 진지하게 몰두하는 것이다. 그 겸손한 모습에 감동하여 다른 사람도 일어서며 주위 사람도 협력해 준다. 오만하다고 느껴지면 사람은 따라오지 않는다. 계락이나 방법이 아니다. 진지함이다. 성실함이다. 제목을 끝까지 올려 모 두를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몸으로 부딪쳐 나아갈 수 있는가 없는가이다.” 다니가와는 깜짝 놀랐다. ‘겸허’라는 말이 가슴에 찌르듯이 와닿았다. 생각해 보면 확실히 자신에게는 부족했다. 인간은 좀처럼 자신의 결점은 좀처럼 자각하지 못한다. 그것을 그대로 놔두면 아무리 뛰어난 힘을 가졌다 해도 언젠가 막히고 만다. 그렇기 때문에 신이치는 이런 식으로 그녀의 결점을 예리하게 지적하고 그 뿌리를 철저하게 자르려고 했던 것이다. 다니가와는 자신의 약점이 백일하에 드러나, 산산이 부서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처음으로 자신의 결점이 부각되어 당황함과 비참함을 느꼇다. 신이치는 다니가와의 눈을 가만히 응시했다. 그리고 그는 지부장인 다카마쓰 도시하루를 보고 말했다. “여자부가 어떻게 해서 도야마지부를 건설할까 하고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존귀한 일이 아닙니까. 그녀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부터는 이 사람을 나의 여동생이라고 생각해서 협력하고 응원해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신이치는 다카마쓰를 향해서 머리를 숙였다. 다니가와는 놀라서 그 광경을 보고 있었다. 신이치의 진심에 크게 감동했다. 그녀는 소리내어 울기 시작했다. “리더는 울면 안 된다. 언제나 웃는 얼굴로 모두를 감싸가야 한다. 지금이 당신의 승부의 때이다. 인간혁명의 때이다. 도야마 여자부의 미래를 기대하고 있겠다.” 발심의 꽃을 피워 나가는 신이치의 여행이었다. 신설된 각 지부의 간부는 대부분 자신들이 중심간부로서 무엇을 가장 먼저 생각하며, 어떻게 싸워야 할지 몰랐다고 해도 좋다. 그러나 가는 곳마다 야마모토 신이치가 행동으로써 그것을 명확하게 말해 주고 있었다. 동지를, 회원을 지키고 격려한다. 그것 밖에는 없는 것이다.

 

                                                                     - 신인간혁명 2권 3장 용무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