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리듬

2010. 1. 28. 16:56좋은글,건강,기타(공)

 

 

- 雪中梅 -

 

 

희망(希望)의 리듬

 

행복(幸福)은 스스로 만드는 것
행복은 자신의 권리

한때 잠시 패배해도 자신에게 져서는 안 된다.
자신에게 지는 것이 가장 비참하다.
무슨 일이 있건 무슨 말을 듣건 지금 어떤 경우에
있다 해도 자신에게 이기는 한 그 사람은 '왕자(王子)'인 것이다.

마음이 올바르고 상쾌하다면 그 자체가 행복이다.
희망이 솟는다.

낙관주의의 강함이 갖추어진다.
무슨 일이 있어도 주저앉지 않는 마음,

언제나 명랑한 마음 
그 사람에게 '행복'은 크게 문을 연다.

희망이 있는 한
인생은 환희(歡希)
인생은 승리(勝利 )

인간으로서의 아름다움은 생명 속에 있는

'깨끗한 마음', '품격', '교양'에 의해 빛나는 것이다.
외견의 아름다움이 결코 행복을 주지는 않는다.
외면의 아름다움은 나이와 함께 스러진다.


인생이란 원정(遠征)을 향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재산도 지위도 아니다.
내 흉중에 불처럼 타오르는 '희망'의 일념이다.
타산 없는 커다란 희망에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곤란을 곤란으로 생각지 않는 용기가 솟아 열정이
생겨나고 현실을 간파하는 영지가 빛을 발한다.


때와 함께 빛남을 더하는 생애 불멸의 희망을
갖는 사람이야 말로 최고로 신념이 있는 사람이며
또 인생의 승리자가 된다.

청춘 시대에 정신을 단련한다.
자신을 연마한다.
그 토대 위에 어느 연대에 달했을 때,
정신 면에서도 물질 면에서도 꽃피게 되는 것이
도리이다.
그것이 인생의 올바른 궤도이다.

누구라도 인생의 어느 부분에서 노고해야 한다.
순조롭기만 한 일생 등은 있을 수 없다.
젊고 원기 있을 때 자진해서 노고하여 단련해

두는 편이 이익이다.

어느 봄날 은사 도다 선생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다이사쿠, 엄한의 겨울을 견디고 또 벚꽃이 피었구나."
깊은 마음의 한마디였다.
은사와 단 두 사람, 죽음에 미친 듯이 싸우고 있었던
나의 '청춘의 극'의 한 콤마였다.


설령 몇 번 막혔을지라도
질기고 강한 마음으로 일어서기 바란다.
그리고 모든 것을 플러스의 자양으로 바꾸면서
나의 청춘을, 훌륭한 '인격'의 큰 꽃송이를
훌륭하게 꽃피워 가기를 바란다.

희망은 청춘의 왕관
우정은 마음의 보석
용기는 행복의 문

50, 60, 70세로 나이가 들면 부모도 사망한다.
남편과 아내와 이별하는 경우도 있다.
이도 피할 수 없는 생명의 리듬이다.


아이조차 자립하고 어버이의 슬하를 떠난다.
나이 들면서 고독해지는 것은 피할 수 없다.
그러한 때에 무엇이 우리의 '행복(幸福)'이 되는가.
고락(苦樂)을 모두 이야기할 친한 우인(友人)을 갖는
만큼 행복한 것은 없다.

'다시 한 번 산다면 다시 같은 길을 간다'라고
자랑하는 인생을 살아가기 바란다.
짧아도 불후(不朽)의 인생이 있다.
길어도 헛되고 '살면서 썩어 가는 ' 인생도 있다.

내 인생을 '무엇을 위해' 사는가.
스스로 구하고 발견하고 결정해야만 한다.
스스로 '긍지'를 가지고 살아야만 한다.

가정이란 가족이 공동으로 만들어 내는 가치 창조의
'정원'이며 내일로의 영기(英氣)를 배양하는

안락(安樂)과 소생(蘇生) 의 동산이다.
또 인간을 만들어 가는 토양이라고 할 것이다.

사회라 해도 그 기반은 하나하나의 가정에 있다.
그러므로 반석 같은 가정의 건설이 없이는

사회의 번영도 없으며
사회의 평화 없이는 가정의 행복도 있을 수 없다.
거기에 세계 평화에의 방정식도 있다.

일가의 화락을 쌓아올리는 그 힘이 사회로 향하면
평화 건설의 위대한 힘이 될 것이다.
어느 가정에도 '태양'과 같은 부인이 있으면
사회도 또한 밝은 빛에 감싸여 갈 것이 분명하다.
나날이 평범한 생활 속에 진실된 행복이 있다.
기이한 모험적인 행동 가운데는

영속적인 행복은 있을 수 없다.

평범함을 싫증내지 않고 꾸준히 지속하는 것은
틀림없이 비범한 일이다.
그리고 '인생의 진실된 승리를 잡은 사람은
무언가 특별한 재능에 혜택받은 사람이 아니라
그러한 평범하면서 비범한 길을 착실하게 걸어
가는 사람인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

인생의 곤란을 불운(不運)으로 보는가 행운(幸運)으로 보는가
그것은 나의 '일념(一念)'의 단련으로 결정된다.
마음 하나로 인생은 밝고 유희하는 것처럼
유유하게 살아갈 수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자 오라!' '기다리고 있었다!'
'바라는 바다!' 라고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자신이 되는 일이다.

'마음이야말로 소중하다'
'마음의 왕자'야말로 '영원한 왕자'인 것이다.
언제나 전진하고 있다.
끊임없이 한 걸음 앞으로 내딛고 있다. 
그 사람이 '승자'이다.


'남과 비교하기'보다도 '어제의 나'와 비교
하여 어떤가.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나'
'오늘의 나' 보다 '내일의 나'를 보라 
그렇게 살아간 '향상(向上)의 사람' 이야말로

위대한 인생의 산을 끝까지
올라가는 사람이다.

 

-SGI회장 이케다다이사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