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아버지의 상속 재산 (실화)

2009. 6. 18. 16:14좋은글,건강,기타(공)

 

 

 

      - 어느 아버지의 상속 재산 (실화) -




      S시에 거주하는 한 아버지가 4남매를
      잘키워 모두 대학을 졸업시키고
      시집. 장가를 다 보내고 한 시름 놓자
      그만 중병에 걸린 사실을 알고

      하루는 자식과 며느리,
      딸과 사위를 모두 불러 모았다.



      내가 너희들을 키우고, 대학 보내고
      시집. 장가 보내고 사업을
      하느라 7억정도 빚을 좀 졌다


      알다시피 내 건강이 안좋고 이제
      능력도 없으니 너희들이 얼마씩
      좀 갚아다오.
      이 종이에 얼마씩
      갚겠다고 좀 적어라...



      아버지 재산이 좀 있는 줄알았던
      자식들은 서로 얼굴만 멀뚱히
      쳐다보고 아무말이 없는데...

      형제중 그리 잘 살지 못하는 둘째 아들이
      종이에 5천만원을 적었다.
      그러자 마지못해 나머지 자식들은
      경매가격을 매기듯
      큰 아들이 2천만원, 세째 아들이 1천5백만원,
      딸이 1천만원을 적었다.




      문병 한번 없고, 그 흔한 휴대폰으로
      안부전화 한번 없는 자식들을
      다시 모두 불러 모았는데, 이번에는
      며느리. 사위는 오지 않고
      4남매만 왔다


      내가(아버지) 죽고나면 너희들이
      얼마되지 않는 유산으로 싸움질하고
      형제간 반목할까바 전 재산을
      정리하고 공증까지 마쳤다.




      지난번에 너희가 적어준 액수의
      5배를 지금 준다.
      이것으로 너희들에게 내가 줄
      재산상속은 끝이다.

      그럼 지금상속의 경매를 시작한다.


      장남 1억원, 둘째 2억5천만원,


      세째 7천5백만원, 딸 5천만원
      상속을 적게 받은 자식들의
      얼굴 안색이 사색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