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린 뇌를 깨우면 당신의 업무 능력은 Up~Up~Up

2009. 5. 15. 16:20좋은글,건강,기타(공)

 

졸린 뇌를 깨우면 당신의 업무 능력은 Up~Up~Up

‘오후 2시 점심식사 후 커피도 한 잔 했는데 자기도 모르게 눈앞의 모니터가 흐릿해지면서 눈이 스르르 감기고 고개는 자꾸만 아래로 떨어진다. 아무리 정신을 차리려고 해봐도 봄날 졸음은 이겨볼 도리가 없으니….’
따뜻한 날이 시작되면서 특히 식사 후 오후 시간의 졸음은 직장인들의 큰 고민입니다. 식후에는 혈액이 소화를 위해 위로 몰리면서 뇌에 혈액이 부족해지고 그 결과 산소 부족으로 졸음이 온다고 합니다. 이때는 일부로 깨려고 노력하거나 커피 같은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보다는 10분 정도 간단한 뇌체조를 해주세요. 뇌체조는 전신의 혈액순환과 뇌에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해서 졸음 예방에 도움이 된답니다. 하루 10분, 뇌에 활력을 불어넣는 뇌체조로 졸음도 쫓고 업무 능력도 높이세요.

 
1. 첫 번째 자세

효과
몸의 전면부에 흐르는 위경맥을 활성화시키고, 골반의 교정효과도 있다. 또한 하체의 군살을 제가하고 몸의 유연성을 길러주며, 특히 나른한 오후 신체에 오는 무기력증을 쉽게 막을 수 있다.

1) 숨을 들이마시면서 다리는 어깨 너비로 벌리고 양손은 가슴 앞에 모은다.
2) 허리를 반듯하게 세운 채로 몸을 왼쪽으로 돌린 후, 왼쪽 다리의 무릎을 굽히고 오른쪽 다리는 꼿꼿이 편다. 이때 엉덩이가 뒤로 빠지지 않도록 주의.
3) 모은 손을 최대한 위로 뻗어 올리고 가볍게 상체를 15도 정도 젖힌다.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한다.(다시 몸을 오른쪽으로 돌려 같은 자세 반복)
4) 천천히 양손을 가슴 앞으로 끌어당긴 후 몸을 정면으로 향한다. 좌·우 6회 정도 반복해주는 것이 좋다. 단, 개인의 체력에 따라 조절해야 하는 것은 필수.
2. 두 번째 자세

효과
잘 체하거나 트림이 많이 날 때 좋다. 소화력을 좋게 하며, 척추를 교정하고, 특히 상체 비만에 효과적. 이 동작은 위경맥 전체보다는 위장 자체를 자극하는 동작으로 짧은 점심시간 동안 원활한 소화가 되도록 돕는다.

1) 다리를 어깨 너비만큼 벌리고 양손은 주먹을 쥔 채로 옆구리에 둔다. 이때 양 무릎은 살짝 굽힌다.
2) 오른쪽 손바닥을 가슴 높이에서 수평을 유지하면서 왼쪽으로 몸을 틀며 밀어준다.
3) 왼쪽 손바닥을 가슴 높이에서 수평을 유지하면서 오른쪽으로 몸을 틀며 밀어준다. 위·아래 방향에서도 사선으로 번갈아 민다. 좌·우 6회 정도 반복해주는 것이 좋으며 개인의 체력에 따라 조절해야 한다.
3. 세 번째 자세

효과
간단한 동작이지만 위경맥 전체의 흐름을 활성화하고 하체를 단련시킬 수 있는 동작이다. 위경맥이 약해져서 비롯된 무릎, 발목의 통증을 없애준다.

1) 어깨 너비로 다리를 벌려서 뒤꿈치를 들어올려 발가락과 발의 앞부분으로 중심을 잡고 선다.
2) 양손은 명치 높이에서 나무를 껴안듯 둥글게 원을 그리고, 손끝이 서로 마주보게 한다.
3) 천천히 무릅을 굽혀 앉았다 다시 서서히 일어선다. 처음에는 무리하지 않을 정도로 굽히다가 점점 무릎이 90도가 될 정도까지 굽힌다. 10~30회 정도 자신의 체력에 맞게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