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15. 09:46ㆍ좋은글,건강,기타(공)
-산수유 피는 신동마을-
'예스'라는 대답을 얻고 싶을 땐! |
여러모로 자신의 업무에서 능력이 있어야 하는 것은 조직 내의 인재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조직에서 인재를 지탱하는 또 하나의 무게 중심은 원만한 사람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자신의 업무적 능력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인간관계의 스킬은 때때로 돌발적인 위기에서 당신을 건져내기도 한다.
▷ 동료의 반대의견이 맞는 것 같을 때
프레젠테이션을 열심히 하고 났는데 동료의 반대의견에 부딪친 고은희 대리. 잠깐 동안 생각해봐도 동료 말이 맞는 것 같다. 그런데 동료의 의견에 일리가 있다고 맞장구치기엔 자존심 상하고 창피당하는 것 같아서 내 주장을 어떻게든 포장하고 싶어진다.
기획안을 끝까지 쓰지 못하고 늦잠까진 잔 최악의 상황을 맞은 김진영씨. 갑작스럽게 어찌할 바를 모르고 횡성수설 장황한 변명만 늘어놓으면 마이너스. 확실하게 한 가지 아이템을 집중적으로 말하는 것은 플러스. 최근 며칠간 상사와 나눈 대화를 떠올려보면 그 안에 종종 해답이 숨어 있다. 그의 관심사를 체크하고 그가 재미있게 보았다고 하는 영화나 CF, 관심 있어 하는 상품 같은 것은 면밀히 기억해서 트렌드와 연결시키는 시도도 어필할 만하다. 이런 임기응변도 평소 많은 시사적인 문제나 업계 트렌드를 예민하게 주시하고 공부하는 자세가 있을 때 가능하다.
▷ 뭔가 ‘예스’라는 대답을 얻어내고 싶을 때
사람들은 ‘누구나 쓰고 있다’ ‘누구나 좋아한다’ ‘누구에게나 필수품이다’ ‘요즘 이거 모르면 시대에 뒤처지는 사람이다’라는 말을 상당히 두려워한다. 그래서 ‘누구나’와 연결 지어 뭔가를 권유하면 사람들의 마음은 크게 흔들린다. 상대의 약점을 공략하며 자존심을 자극하는 화법이지만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의외의 효과를 낼 수 있다.
▷ 상대의 말을 정리해주라
상사든 동료든 뭔가 업무적으로 긴 이야기를 듣고 났을 때 “예를 들면 이런 거라고 볼 수 있겠네요”라는 식으로 자신이 이해한 사항을 다시 한번 정리해서 상대방과 공유하면 더 신뢰감을 줄 수 있다. 비주얼 시대인 만큼 이미지 언어를 활용하면 당신의 이미지도 크게 업될 수 있다.
전미옥 / CMI연구소 대표, jeon@mycm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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