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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바뀌면 일체가 바뀐다.

혜광리 2020. 3. 1. 20:31




마음이 바뀌면 일체가 바뀐다.

뇌와 생명의 가능성을 끌어내는 신심(信心)의 힘

 

 

인간의 뇌는 소우주라고 불리운다. 일설에는 수백 억의 신경세포가 뇌에는 있다. 그것을 조합하면 문자대로 천문학적 숫자로 된다. 뇌의 가능성은 아직 미지(未知)의 분야이다. 어느 정도의 힘이 비장 되어 있는지 모른다.

 

다만 확실한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자신이 믿고 생각한 대로의 방향으로 현실도 움직여 간다고 하는 신념의 힘 사고의 힘이다. 정말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할 수 있다 라는 사실이다. 승리의 결과를 뚜렷하게 마음에 그리며 이미지화하고 확신함으로써 뇌가 전력을 다해, 그 그린 상()을 현실로 만들려고 활동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노력 또 노력이 '승리'라는 결과를 초래한다.

 

 

확신에서 기세(氣勢)

얼마 전, 미국의 클레아몬트마케나대학에서 나는 강연했다.(129, 새로운 통합원리를 구하여) 그에 앞서 동() 대학의 스타크 학장과 도쿄에서 회담했을 때의 일이다.(113) 이 대학 방문시 뵈었던 마케나 초대이사의 친척이라는 미국의 철강왕 카네기(18351919)가 화제로 되었다.

 

카네기는 조산부(助産婦)도 부르지 못할 만큼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최후에는 4억 달러의 자산(資産)을 만들었다고 한다. 지금의 가치라면 얼마나 되는지 계산하기도 어렵다. 벌어들인 돈은 사회에 반환한다고 하는 것이 카네기의 철학이고, 공공도서관에 6천만 달러, 교육제도 개선에 78백만 달러, 그 외 기부금 총액은 365백만 달러. 결국 매일 백만 달러씩 1년간 계속 기부한 것과 똑같은 것으로 된다.

 

그런데 카네기의 승리의 철학은 이러했다. 재산보다도 더욱 소중한 것은 밝은 성격이다. 인간의 마음도 체()와 같다. 그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일광(日光)이 비추는 장소로 옮겨야 할 것이다. 어려운 일이 있어도 미소로 휙 날려버리자. , 해가 뜨는 곳으로 가지 않겠는가! 언제나 마음을 태양을 향해 살아가자 - 그 삶의 자세가 반드시 승리를 가져온다 라고.

 

그는 어릴 때부터 가난한 어머니에게 되풀이해서 말했다. 어머니, 제가 언젠가는 반드시 어머니께 비단 드레스를 사드릴께요. 고용인을 쓰고 자가용 마차를 타기도 하는, 꼭 그런 신분(身分)으로 해 드릴께요. 이 일념(一念) 일심(一心)이 불굴의 노력과 무한한 지혜의 원동력이 되었던 것이다.

 

어머니도 또한 자식의 장래를 믿고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다. 너는 반드시 훌륭한 사람이 될 거야라고. 그는 자신이 실패한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돌진했다.

 

이 기세와 확신이 사람들에게 전염되었다. 그리고 그를 중심으로 해서 주위에 승리의 드라마가 차례차례로 전개되어 갔다.

 

 

일념삼천(一念三千)이 나타내는 적극적인 인생관

자신이 승리극의 각본가이다. 그리고 주인공이다.

셰익스피어(15641616)는 대극작가답게 몇 번이나 다음과 같은 의미의 글을 썼다. 인생은 무대이다.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역을 연기하고 있다.

 

불법이 가르치는 것은, 인생극의 각본을 쓰는 것도 연기하는 것도 자기 자신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라든가 우연이라든가 하는 다른 무엇인가가 각본을 쓰는 것이 아니다. 자기가 쓰고, 자신이 명우(名優)로서 연기한다. 이것이 일념삼천의 법리에 들어있는 지극히 적극적인 인생철학이다.

 

자신이 작가이고 자신이 주인공이다. 중요한 것은 훌륭한 연극을 연기하기 위해서는 뚜렷하고 선명하게 눈에 떠오를 때까지 각본을 머리 속에 주입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것이다. 마음 속의 리허설(연습)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승리극의 목표를 (시험이나 회사의 성적 등) 종이에 써서 몇 번이나 몇 번이나 마음에 물들여질 때까지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인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일념이 삼천으로 전개, 일심이 묘용을 발휘

, 이겼노라라는 드라마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할 수 있다

 

 

어느 남자는 어릴 때의 사고로 한쪽 다리가 짧아졌다. 그러나 부모님은 어떤 일이라도 너에게는 불가능하다라든가, 너에게는 무리다라고 절대로 말하지 않았다. 무엇이라도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시키고 스포츠도 시켰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할 수 있다 할수 없다' 라고 한다면, 네가 하기 전에 '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정신주의나 관념론이 아니라 인간의 잠재능력(잠자고 있는 힘)에 대한 확신이었다. 아이는 학교시대는 풋볼의 명선수가 되고 사회에서도 성공했다.

 

러시아의 작가 고리키(18681936)가 재능이란 자기 자신을, 자기의 힘을 믿는 것이다라고 말한 대로였다.

 

 

겁 많은 인간에게는 일체가 불가능으로

영국의 대소설가, 월터 스콧트(17711832)는 말했다.

겁 많은 인간에게 있어서는 일체는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그에게는 일체가 불가능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불가능하다 안 된다라고 하는 일념이 정말로 일체를 불가능 하게 하는 것이다.

 

부모로부터 언제나 할 수 없는 아이이다라는 말을 들으면, 자신도 그렇게 믿어버려 정말로 할 수 없는 아이로 되어 버릴지도 모른다. 올 가을에 대()나폴레옹전()(가칭)을 도쿄 후지미술관에서 개최하지만, 나폴레옹(17691821)의 유명한 불가능이라는 문자는 어리석은 자의 사전에만 있다고 하는 말도 대부분의 경우 오해받고 있는 듯하다.

 

나폴레옹은 위업을 실현한 것을 자랑하며 나에게 불가능은 없다라고 한 것이 아니다. 인간에게 불가능은 없다라고 굳게 믿고 있었기 때문에, 그는 대사업을 성취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즉 이 유명한 말은 그의 승리의 결과가 아니라 원인이었다.

 

 

명화가(名畵家)처럼 자유자재인 마음의 힘

어서에서 화엄경을 인용하여 말씀하셨다.

마음은 솜씨 좋은 화사(畵師)가 종종(種種)의 오음(五陰)을 만들 듯이 일체세간 중에 법으로서 만들지 않음이 없도다(어서 564) - '마음'은 솜씨 좋은 화가가 자재(自在)로 여러 가지의 모습을 그리듯이, 세상의 온갖 현상을 창조해 간다. -

마음 외에 다른 법()이 없고(어서 564) - 마음밖에 다른 법은 없다.(모든 현상은 마음의 산물이다.)

 

대성인의 편지를 배독하면, 항상 상대에게 적합한 예를 인용하시고 문증을 인용하시어 어떻게든 마음을 바꾸도록, 일념을 강하게 하도록 확신과 자신을 주려고 하시고 있다. 항상 희망과 격려를 태양과 같이 보내고 계신다. 마음이 바뀌면 일체가 바뀌는 것을 숙지하시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케다 다이사쿠 SGI 회장 지도문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