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전환
[숙명이란?]- 생명의 경향성
○ 자기 자신의 신(身)․ 구(口)․ 의(意)․ 삼업(三業)으로 인한 선악(善惡)의 영향력이 자신의 생명에 새겨져 인(因)으로 되어 미래의 과(果)가 정해짐- 이 생명의 경향성을 숙업(宿業)
○ 숙명은 8식인 아뢰아식(함장식) 속에서 일종의 에너지인 파장으로 존재하고 있다가 연(緣:환경)을 만나면 형태(形態)를 띠고 외부에 모습을 드러낸다.
- 신(身)구(口)의(意)의 3업(業)으로 8식(숙명)이 형성되고, 생명의 경향성이 되어 8식에 잠재화한 에너지형태로 존재하며, 업(業) 에너지는 삼세에 걸친 장대한 흐름
- 현세에 만든 8식의 형태의 장은 내세(來世)의 행동에도 영향을 미친다. 현재 자신이 하는 운동을 미래에도 지속하려고 하는 관성의 법칙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
- 8식의 업 에너지는 한 개인의 경계를 초월하여 다른 생명의 업(業) 에너지와 교류하며, 가족, 민족, 인류의 잠재적 에너지와 합류하고 나아가 동물, 식물이라는 다른 생명과 융합하기도 한다.
▶ 그러므로 한 개인의 생명 오저의 업 에너지가 악업(惡業)에서 선업(先業)으로 바뀌면 다른 생명의 업 전환으로 연동(連動)하기도 하며, 한 사람의 인간변혁이 가정과 사회, 국가의 숙명도 전환할 수 있다는 말이 여기에서 증명 됩니다
※ 그래서 선생님은 “이 불법(妙法)은 자기 자신은 물론, 일가(一家), 일족(一族)이 번영(繁榮)하고, 행복(幸福)해 질 수 있는 근본(根本)의 가르침”이라는 것이다.
[숙명전환]
○ 구식론에서 보면 8식보다 더 깊은 곳에 흐르고 있는 제9식, 즉 우주생명의 근원을 꿰뚫는 청정한 불계의 생명을 촉발함으로써 일거에 선악의 업(業) 에너지를 극선(極善)의 업(業) 에너지로 바꿀 수 있다
- 숙명에 허덕이는 자신의 주된 생명의 파장이 지옥계인 사람은 기저부가 지옥계인 사람이다. 그 생명의 파장을 없애려면 그것과 반대되는 파장의 소리를 들려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불계(佛界)의 파장입니다 - 불계의 파장은 대자비의 파장이며, 대우주의 리듬이며, 우주를 움직이고 변화시키는 파장이고, 어떤 파장도 행복으로 이끄는 파장이기 때문이다. 그 소리(파장)가 남묘호렌게쿄 제목이다.
○ 악업(惡業)과 불행(不幸)의 근원에 있는 것은 법화경(法華經) 그리고 법화경 행자에 대한 비방(誹謗)으로써 나타나는 무명(無明)입니다. 묘법(妙法)이라는 생명(生命)근원(根源)의 법(法)을 믿지 못하는 불신(不信)의 마음, 구체적으로 묘법을 설하는 법화경과 법화경 행자를 비방하는 무명에서 일체의 악업(惡業)과 불행(不幸)이 생깁니다.
○ 정법(正法)에 대한 불신, 비방이라는 근본의 악(惡)은 정법을 지킨다는 근본적인 선(善)의 행동으로만 극복 할 수 있습니다. 어본존을 근본으로 신(信)행(行)학(學)에 면려(勉勵)함으로써 어떠한 숙명(宿命)도 전환 할 수 있다.
- 근행(勤行)․창제(唱題)는 묘법(妙法)을 진심으로 찬탄하는 행동이며, 절복 홍교는 정법을 넓히고 이 세상에 오랫동안 유통하게 하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 서리와 이슬처럼 자신의 생명 곳곳에 내려 쌓여있는 죄장(罪障)과 방법(謗法)도 제목의 혜일(慧日)을 만나면 순식간에 사라진다.
- 제목을 부르면 자신의 흉중에 태양과 같은 불계의 생명이 떠올라 여러 가지 방법(謗法)과 죄장(罪障)도 서리와 이슬처럼 녹아 없어진다. 이것을 불계(佛界)의 현현(顯顯)으로 인한 죄장(罪障)소멸(消滅)이라고 하며, 근원의 생명변혁에 의한 숙명전환이라고 한다.
※ 모든 병(病)중에는 법화경을 비방하는 것이 제일의 중병(重病)이니라. 모든 약(藥)중에는 남묘호렌게쿄가 제일의 양약(良藥)이니라.
○ “최고의 숙명전환이란 범부(凡夫)가 부처가 되는 것이다. 즉 인간변혁(人間變革) 하는 것이다. 결국은 자기 생명의 밑바탕-기저부(基底部)를 바꾸는 싸움이 불도(佛道)수행(修行)이고 그것에 승리해야 숙명전환이 가능하다.”
- 숙명전환도 일념(一念;마음)의 전환에서 비롯됩니다. 대성인의 불법(佛法)에서 설하는 “일념삼천(一念三千)”의 법리는 일념의 위대한 전환이 삼천제법(三千諸法)의 환경의 전환을 가능케 한다.
- 일념(마음)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반복되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생명의 경향성이 선순환(善循環)으로 바뀌어 숙명(宿命)도 바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