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다다이사쿠 SGI 회장선생님 말씀
○ 도다 선생님은 청년에게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거나 게으름 피우는 동안,
황금같은 청년 시절은 지나가고 만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시간이 없다. 환경이 나쁘다.
이런 어리석은 말을 하는 동안은 성장하지 못합니다.
나는 도다 선생님 슬하에서 일하는 동안 어본존(御本尊) 앞에 앉지 못할 때도 있었지만,
걸으면서 제목(題目)을 불렀습니다.
환경이 아닙니다.
자신에게 이겨야 합니다.
-전국대표협의회 (2007.9.28)-
○ 독일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말했습니다.
"장해에 맞서 싸우고 그것을 극복하는 일이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 지당한 말입니다.
처음부터 아무런 고생도 하지 않으면서 돈도 있고 순조롭게 지위가 높아지는 것은 참된 행복이 아닙니다.
그래서는 인간으로서 단련을 받을 수 없습니다. 덧없는 가짜 행복입니다.
인생에는 온갖 장해가 있습니다. 나쁜 인간도 있습니다.
그런 자들과 싸워 단호히 승리했을 때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소카학원졸업식 (2008.3.16)-
○ 나의 벗이자 축구의 왕자 바조 선수의 말도 발췌되었다.
"승리는 고난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고난을 이겨내지 못하는 승리는 없다."
그렇다!
불법에서도'번뇌즉보리'라고 설한다.
고뇌가 큰 만큼 경애가 크게 열린다.
고생이 크면 영광이 크게 나타난다.
-(장편시) 그대여! 존귀한 인생을 승리하라!-
○ '신심의 눈' '불법의 눈'에서 보면, 모두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눈앞의 일로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영원히 세차게 부는 폭풍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영원히 이어지는 고난도 없습니다.
중요한 점은 어디까지나 묘법을 믿고, 힘차게 '신행학의 궤도'에 오르는 일입니다.
'인간혁명의 궤도' '숙명전환의 궤도'에 오르는 일이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복덕과 행복이 가득한 인생을 구축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어본존이 엄연히 지켜주십니다.
천박한 마음으로 신심의 세계를 짐작하지 말고 일체를 유연히 지켜보며 나아가야 합니다.
세월이 흐르면 만사가 가장 좋은 방향으로 나아갔음을 반드시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숙명의 폭풍에도 지지 않고, 삼세 영원에 걸친 '성불의 길'을 위풍당당하게 걸어라!"
시조깅고는 이런 니치렌 대성인의 엄한 자애에 감싸여 이때를 커다란 전환점으로 삼아 인생 승리의 여명을 밝혔습니다.
-시조깅고전답서 강의 (제15회, 법련09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