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法 .SGI

묘법(妙法)에 귀의할 때 도중의 인과(因果)는 모두 사라지고 구원(久遠)의 범부가 출현

혜광리 2016. 6. 16. 10:03




○ 부처가 중생을 구제한다는 것은 부처 자신의 수명 즉 우주대의 대생명력(大生命力)을 여러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일이다.
부처의 공덕이란 근본적으로는 대 생명력이다. 끝까지 살아가는 힘이다. 부처의 수명(생명력)이 무량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수량품이다.
우리는 근행창제로서 어본존으로 부터 무량한 생명력을 받고 있다. 이것이 공덕을 받는 것이다. 근행창제의 리듬 바른 반복 속에 나의 생명, 생활을 장수로, 건강으로, 행복으로 향하게 한다. 우리들의 불도수행은 수지 즉 관심이기 때문에 잠간 사이에 불계를 용현 할 수 있다. 이 불계의 생명을 기조로 현실구계의 사회에 뛰어 들어가 현실을 변혁해 가는 것이다.

지금부터다. 어디까지나 현재에서 미래로 도전을 계속한다. 그것이 본인묘의 인생이다. 어본존을 수지하면 부처의 인행과덕(因行果德)도 모두 우리들의 신상(身上)에 얻을 수가 있다. 과거의 죄장(罪障)은 모두 불계(佛界)의 대 경애를 열어가는 열쇠가 된다. 번뇌(煩惱)즉 보리이며, 고난(苦難)은 즉 안락(安樂)으로 열 수 있다.
제목의 혁혁한 태양이 떠오르면, 숙업 등 과거의 인과(因果)는 급속하게 빛을 잃어간다. 묘법(妙法)에 귀의할 때 도중의 인과(因果)는 모두 사라지고 구원(久遠)의 범부(지용의 보살)가 출현한다.
구원의 범부란 지용의 보살의 이명이다. 지용의 보살은 고뇌하는 중생을 구하기 위하여 스스로 악세에 태어난다. 그것은 숙명전환의 드라마를 연기하여 불법의 위대함을 증명하기 위해서다.

근행창제는 매일 구원원초의 세계로 되돌아가는 비법(秘法)이다. 영원히 원점에서 계속 출발해가는 신심 이것이 본인묘(本因妙)의 불법이다.
괴로움이 있든, 기쁨이 있든 일심(一心)으로 오직 묘법(妙法)을 봉창해 간다. 이 강성한 신심을 관철하는 사람이야 말로 순간순간 한없는 어본불의 대자비에 생명이 감싸여 가는 사람이다.
패배했을 때 승리의 인(因)을 만들 수 있다. 승리했을 때 패배의 인(因)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도다) - 대성인의 불법(佛法)은 본인묘(本因妙)의 불법이다. 현당이세(現當二世)의 불법이다. 과거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다. 항상 현재에서 미래를 향해 도전을 시작한다. 영원히 지금부터! 지금부터! 인 것이다. 그러므로 막힘이 없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오직 알 수 있는 것은 미래의 과(果)는 현재의 인(因)에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은 눈앞의 일에 연연하지 말고 ‘위대한 목적’을 가슴에 품고서 일어서는 것이다.

‘불법(佛法)을 수행하려면 사람의 말을 믿지 마라. 오직 부처의 금언(金言)만을 믿어야 하느니라.’ - 우선 부처의 말씀(御書)을 그대로 믿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분의 생명오저에 불법의 진리를 이해하는데 그것이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우선 가까이 있는 한 가지 일을 완벽하게 마무리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길은 열리지 않는다. 이 도리는 생활, 직장, 가정, 광포의 도정에 있어서도 모두 똑 같다.
고뇌(苦惱)의 사슬을 모조리 끊어 버리는 것이 묘법(妙法)의 이검(利劍)이며, 신심의 장도(長刀)인 것이다. 그러므로 영원한 자유, 영원한 행복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결코 겁쟁이의 신심이여서는 안된다.


인생의 어려움을 불운(不運)으로 보는가. 행운(幸運)으로 보는가. 그것은 우리의 일념(一念)의 단련으로 결정된다. 또 그것은 우리의 마음 자세와 생명의 경애에 달려 있다. 마음 하나로 인생을 명랑하게 즐길 수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자! 오너라!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자신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