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法 .SGI

이케다다이사쿠 SGI회장 선생님 말씀 120

혜광리 2015. 9. 12. 10:50

 

 

아멸도후 후오백세 투쟁언송 백법은몰(我滅度後 後五百世 鬪爭言訟 白法隱沒), 말법은 투쟁언송(鬪爭言訟)의 때입니다. 석존이 설한 법이 효력을 상실하는 시대입니다. 수많은 종교가 있습니다만 그럴듯한 이론으로 포장되어 있어 어느 것이 좋은지 나쁜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말법의 방편(方便)은 공덕(功德), 오탁악세의 말법의 사람에게는 눈에 보이는 현증이 없이는 믿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실증으로 절복하는 시대입니다.

 

어서의 핵심, 불법의 골격은 제목(題目)과 광선유포(廣宣流布)로 집약됩니다. 이것이 불법(佛法)의 맥()입니다. 이것이 우주의 리듬,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입니다. 제목을 부르고, 광선유포하면 반드시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이 대성인의깨달음입니다

 

광선유포는 우리생명 본래의 소원입니다. 부처의 깨달음이라고 해도 우리생명 본래의 소원이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절대적 행복을 누릴 수 있는가 입니다. 광선유포는나와 남모두가 행복해지자는 방법인 것입니다. 자타가 행복해지는 방정식이 제목과 광선유포입니다.

 

태양계도 우주도 자전과 공전의 법칙으로 평온하고 질서 있게 움직입니다. 불법과 법화경의 근본법칙도 자행과 화타입니다. 나도 부르고 남도 제목을 부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주의 법칙이 자행과 화타입니다. 부처님의 생명도 대자비입니다. 우리들의 본심(本心)이기도 합니다. 이 대자비의 생명이 불계(佛界)입니다. 부처입니다.

- 불계의 생명과 광선유포의 대원은 일체입니다. 불계가 용현하면 숙업이 바뀝니다. 행복의 요소가 모두 갖추어진 부처가 되는 것입니다. 대성인님은 불계가 용현되는, 부처가 되는 방법이 제목과 절복이라고, 모두가 행복해지자는 대자비로 어서(御書) 곳곳에서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도 행복하고 남도 행복해지기 위해서 절복을 하자는 것입니다.

- 대성인은 다툼의 시대의 격류를 돌려 자타(自他) 모두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을 불성(佛性)의 용현이라는 생명의 원류에서 찾으셨습니다. 불성이 용현되면 대자비의 생명이 되므로, 이기주의의 마음이 사라지고, 화합하고 공생하자는 생명이 되므로, 자타 공히 행복해져 다툼의 시대의 격류를 평화의 시대로 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목과 절복만이 행복의 지름길이며, 숙명전환의 지름길입니다.

 

나와 같은 괴로움의 사람을 구하겠습니다라는 광선유포의 사명감이 기원의 키포인트입니다. 그러면 자연히 불계가 용현하는 것입니다. ‘광포를 위해 꼭 실증을 보여 주세요. 그 실증으로 광선유포 하겠습니다라는광포를 위해 나를 바꾸자라는 일념이 숙명전환의 열쇠입니다. 그렇게 하면 반드시 변할 수 있습니다.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 실증으로 절복하는 것이 이 시대에 맞는 절복(折伏)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