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다다이사쿠 SGI회장 선생님 말씀 98
○ 세계적인 경제학자 서로 박사가 말하기를, "정말로 중요한 것은 아무리 머리가 좋다든가, 행운이라든가 하는 것이 아니다. 미지의 바다로 항해하려는 의지와 용기가 우리들을 진짜로 성장시켜 준다"고.
- 여러분도 온갖 현실에 정면으로 부딪쳐 가기 바란다. 현실은 뜻대로 되지 않는 일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강한 의지와 용기를 불러일으켜 가기 바란다.
푸념하고 울어도 어쩔 도리가 없다.
- '이기는' 이외에 없다. '싸우는' 이외에 없다. 이것만은 말해 두고 싶다. "괴로움을 끝까지 견뎌 내어 강해지는 것이 얼마나 숭고한 것인가." 이것은 미국 시인 롱펠로우의 말이다.
- 세간에서 어떠한 소리가 있을지라도, 비록 저차원의 잡음일지라도 자기 자신이 정한 '정의'와 '이상'과 '신념'의 확고한 진로를 유쾌하게 이겨 가기 바란다.
○ 배가 속도를 내어 움직이고 있을 때에는 파도는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나 속도를 잃어 움직임이 멈추어 버리면 파도에 뒤짚혀지고 만다.
- 인생도 마찬가지다. 언제나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단연코 행동을 계속해 가는 것이다. 거친 파도에 져 버리면 비참하다.
○ 니치렌 대성인은 시조깅고의 부인 니치겐뇨를 격려하여 이렇게 말씀하시고 있다. '일체의 사람은 미워하려면 미워하라지. 석가불, 다보불, 시방의 제불, 내지 법왕, 제석, 일월 등만이 귀엽다고 생각해 주신다면 무엇이 괴롭겠느뇨. 법화경이 칭찬해 주시기만 한다면 무엇이 괴로우랴'(어서 1135쪽)
- 어본존만 칭찬해 주시면 좋다. 남이 뭐라고 하든 세간이 어떻든 대성인이 모든 것을 꿰뚫어 보고 계신다.
○ 시조깅고는 주군이나 동료로부터 압박을 받았고, 이케가미 형제는 부친으로부터 의절을 당했다. 그러나 어려운 역경에도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고 깅고도 이케가미 형제도 대성인의 끝없는 격려를 품에 안고 끝까지 싸웠다. 그것은 어본불을 계속 박해한 악역의 권위와 권력에 제자가 '자기 자신의 싸움터'로 엄연히 원수를 갚는 투쟁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들은 사회의 사람들로부터 '제일의 사람이어라!' '장하다! 장하다!'고 괄목받는 당당한 '승리의 드라마'를 철저히 연출했던 것이다. 불법의 진수는 사회에서 끝까지 승리해 내는 것이다. 사회에서 '눈앞의 증거'를 제시해 가는 것이다.
○ 중요한 것은 "배우는 것" 자신은 이것을 해냈다는 "무엇인가"를 가지는 것이다. 자신만이 오를 있는 산이 있다. 자신밖에 맛볼 수 없는 인생이 있다. 산을 오른다는 것은 괴롭다. 그러나 올라가면 자신이 강해진다. 올라가면 더욱 큰 시야가 열리기 시작한다.
- "중요한 것은 꾹 참고 두고 보라는 정신입니다." 청춘은 서둘러서는 안됩니다. 인간으로서의 여러분들의 진가를 묻게 되는 때는 10년후, 20년후, 30년 후입니다. 그때 어떤가입니다.
- 인생의 산이란 넘고 또 넘고 또 다시 다음 산을 넘고, 그리고 가장 높은 산을 넘은 사람이 승리자가 된다. 반대로 산에 오르는 것을 피하여 골짜기로 골짜기로 낮은 쪽으로 내려가는 사람은 인생의 패배자가 된다. 산에 오를 것인가. 골짜기로 내려갈 것인가. 극단적으로 말하면 인생은 두갈래 길입니다.
- 여러 가지 괴로움이 있다. 싫어질 때도 있다. 그러기에 남의 마음을 알 수 있다. "인간다운 자신"이 될 수 있다.
- 자신이 태양이 되라! 이는 자신이 강해지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모든 어둠은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