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法 .SGI

이케다다이사쿠 SGI회장 선생님 말씀 94

혜광리 2014. 6. 12. 16:50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는 만물과 우주를 움직이고 변화시키는 근원의 힘이며, 삼천제법(三千諸法)의 불성(佛性)과 제불(諸佛)이 깨달은 법()의 이름이다. 이 법()의 이름을 지어주신 분이 니치렌 대성인이시다.

- 그러므로 제목(題目)을 부르면, 만물을 기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고, 범왕(梵王)과 제석(帝釋)을 비롯한 제천(諸天)과 불()보살(菩薩)의 불성(佛性)까지도 불러내는 힘이 있다. 우리의 기원을 이루기 위해 전우주의 제천선신(諸天善神)은 제목의 법미(法味)를 먹고 위광세력(威光勢力)이 증대(增大)하여 우리를 수호(守護)하고, 불보살을 기쁘게 하여 우리를 환희(歡喜)의 생명에 감싸이게 한다.

- 나무(南無)는 귀명(歸命)이다. 남묘호렌게쿄의 제목은 우주의 큰 기어와 소우주인 자기 자신과의 기어를 맞추는 작업이다. 대우주의 생명인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에 우리 생명의 기어를 맞추면 어떠한 괴로움도 이겨낼 수 있는 무한한 힘인 불계(佛界)가 나타나는 것이다. 즉 제목은 대우주의 리듬에 우리 생명의 리듬을 합치시켜 공명하게 하는 것이다. 제목을 부르면 대우주생명에 울려서 원하는 것이 되돌아오는 것이 공덕이다.

 

- 그러므로 입으로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제목을 부르면 나의 몸의 불성(佛性)도 불리어서 반드시 나타난다. 불보살의 불성은 불리어서 기뻐하며 환희한다. 범천(梵天), 제석(帝釋)등 제천(諸天)의 불성(佛性)은 불리어서 우리들을 지킨다.

 

천변만화하는 세계 속에 그 변화의 키(정수)를 잡아가는 것도 제목이다. 대성인은 오저(奧低)의 일념(一念)을 남묘호렌게쿄 본존으로 도현하셨다. 그러므로 일념(一念)에 따라 일체가 결정되는 것이다.

- 명확한 목표(目標)와 구체적이고, 강하고 진지한 일념(一念)의 제목은 원하는 방향으로, 행복의 방향으로 반드시 이끌어 준다.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의 리듬은다 같이 행복(幸福)해지자라는 대자비(大慈悲)의 리듬이기도 하다. 불행한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자는 화타(化他行)은 대자비의 리듬인 대우주의 리듬에 합치시키는 행위이기 때문에 자타(自他)가 행복(幸福)해지는 지름길이다.

-‘행복해지자라는 리듬을 파괴하는 기원을 하면 불벌(佛罰)을 받는다. 그것은 생명(生命)이 가지고 있는 본래(本來)의 리듬에 어긋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창제(唱題)의 사람이 승리의 사람이다. 제목(題目)을 끝까지 부르면 제천(諸天)이 속속 모여든다. 최대로 행복(幸福)의 방향으로 이끌어 준다. 제목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신앙으로 승리해 온 체험은 모두 뒤를 이을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사실을 이기는 웅변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