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다다이사쿠 SGI회장선생님 말씀 79
○ 강한 신심이란 홀로서는 정신입니다. 대성인은 ‘결국 천(天)도 버리고 제 난도 당하여라. 신명(身命)을 바칠 뿐이로다(어서232)’라고 말씀하셨다. 제천의 가호 같은 것은 필요 없다. 목숨까지도 버리겠다는 그런 신심을 했을 때 엄연한 제천의 가호가 있습니다. 광선유포를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필요 없다. 그런 신심을 했을 때 일체는 반드시 열립니다. 불법은 승부입니다. 이기지 않으면 무의미합니다.
○ 광선유포만이 법화경의 혼(魂)이며, 남묘호렌게쿄라는 대생명의 리듬입니다. 인류의 경애를 불계로 끌어 올리는 싸움입니다. 멈추려 해도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 겨울은 반드시 봄이 된다. 인류도 반드시 생명의 본원인 묘법(妙法)의 방향으로 불계(佛界)의 방향으로 향해간다.
○ 대성인은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자신을 박해한 ‘일본사람을 구하자. 인류를 구하자’며 일어선 것입니다. 이것이 불계, 법화경의 혼입니다. 어본존은 어본불 니치렌의 혼을 적어 놓은 것입니다. 이 대자대비가 남묘호렌게쿄라는 구원의 대생명의 맥동인 것이다.
○ 무엇이라도 좋다. 자기답게 자기 자신을 혁명해 가는 것이다. ‘자신’이 변하는 것이다. 매일, 자기답게 자신의 인간혁명의 드라마를 만들어 가는 것이 최고의 인생이다.
○ 살아가는 것이 왠지 귀찮게 느껴질 때가 있을지도 모른다. 무엇인가에 ‘속박되어 있는’것처럼 느낄 때, 모든 일이 부정적으로 되어 있을 때, 왠지 방황하고 있다고 느껴질 때, 그 때야말로 부정적인 일념을 역전시켜 ‘자, 이 길을 끝까지 나아가는 것이다!’ ‘오늘의 사명을 관철하자!’ 이렇게 정해 가는 순간, 그 일념 속에 진정한 ‘봄’이 도래한다. 꽃이 피어 간다.
○ 무슨 일을 하는데도 감사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감사하고 고맙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면 환희가 솟아오른다. 환희가 있으면 용기도 나온다. 남에게 보답해 가자. 노력해 가자는 마음도 된다.
○ 자신밖에 맛볼 수 없는 인생이 있다. 오직 자신만이 오를 수 있는 산이 있다. 산을 오른다는 것은 괴롭다. 그러나 오르면 오를수록 더욱 큰 시야가 열리기 시작하는 법이다.
○ "사제가 상위하면 무슨 일도 이루지 못 함이니라 (어서 900쪽) -그러므로 스승이 명확히 정해지고 사제가 분투하는 마음과 기원과 행동을 일치시키면 비로소 광선유포라는 대원은 성취할 수 있다. 거기에 바로 영원한 승리 와 행복의 대도인 성불의 혈맥이 끊임없이 솟아나 흐르는 법이다.
○ 결의는 일순간이다. 그러나 그것이 미래를, 평생을 결정짓는다. 결의 없이 인생의 비약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