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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치렌대성인 어서

혜광리 2013. 6. 21. 15:25

 

 

 

 

 

 

[니치렌대성인 어서]

 

○ 목숨은 한(限)이 있는 것이니 조금도 놀라시지 말지어다. 또한 귀신(鬼神)놈들이 이 사람을 괴롭히는 것은, 검(劍)을 거꾸로 삼키는 것인가, 또한 대화(大火)를 껴안는 것인가, 삼세시방(三世十方)의 부처의 대원적(大怨敵)이 되려는 것인가. - 법화증명초(法華證明抄) 1587

 

천태(天台)의 석(釋)에 가로되「사람이 땅에 넘어져서 오히려 땅으로부터 일어나는 것과 같다」등(等) 운운(云云). 땅에 넘어진 사람은 오히려 땅으로부터 일어나는 법이니, 법화경(法華經)을 방법(謗法)한 사람은 삼악(三惡) 및 인천(人天)의 땅에 넘어지기는 해도 오히려 법화경(法華經)의 손을 잡고 부처가 된다고 설(說)하여져 있나이다. - 법화증명초(法華證明抄) 1586

 

말대(末代)의 범부(凡夫)의 몸으로서 법화경(法華經)의 일자(一字)·이자(二字)를 신봉(信奉)하면 시방(十方)의 부처의 혀를 갖는 것이로다.- 법화증명초(法華證明抄) 1586 

 

 

말대악세(末代惡世)에 법화경(法華經)을 경문(經文)과 같이 신봉(信奉)하는 자(者)를 법화경(法華經)의 거울에는 어떻게 비추셨는가 하고 배견(拜見)해 보아하니 과거(過去)에 십만억(十萬億)의 부처를 공양(供養)한 사람이라고 - 법화증명초(法華證明抄) 1586 

 

비유컨대 소아(小兒)가 불을 지르면, 본심(本心)이 아니라도 물건을 태우는것과 같다. 법화경(法華經)도 또한 이와 같으니, 의외(意外)로 믿음이 있으면 반드시 부처가 되느니라. 또 그 의(義)를 알고서 헐뜯지 말지어다. - 우에노부인답서(上野尼夫人答書) 1582

 

법화경(法華經)이라고 함은 손으로 잡으면 그 손이 곧 부처가 되고, 입으로 부르면 그 입이 즉 부처니라. 비유하자면 천월(天月)이 동(東)쪽 산(山) 끝에 떠오르면, 그 즉시(卽時)로 물에 그림자가 뜨는것과 같고, 소리와 울림이 동시(同時)임과 같으니라. 그러므로 경(經)에 가로되「만약 법(法)을 듣는 일이 있는 자(者)는, 한 사람도 성불(成佛)하지 않음이 없도다」운운(云云). 문(文)의 뜻은 이 경(經)을 수지(受持)하는 사람은 백인(百人)이면 백인(百人) 모두, 천인(千人)이면 천인(千人) 모두, 한 사람도 빠짐없이 성불(成佛)한다는 문(文)이니라. - 우에노부인답서(上野尼夫人答書) 1580   

 

법(法)이 묘(妙)하기 때문에 사람이 존귀(尊貴)하고·사람이 존귀(尊貴)하기 때문에 주처(住處)가 존귀(尊貴)하다고 - 난조전답서(南條殿答書) 1578

 

 

석가불(釋迦佛)은 나를 무량(無量)의 진보(珍寶)로써 억겁(億劫) 동안 공양(供養)함 보다는·말대(末代)의 법화경(法華經)의 행자(行者)를 하루일지라도 공양(供養)하는 공덕(功德)은 백천만억배(百千萬億倍) 뛰어나리라고 설(說)하셨는데 - 난조전답서(南條殿答書) 1578

 

 

약유문법자(若有聞法者) 무일불성불(無一不成佛)이라고 해서 대지(大地)는 가리켜서 빗나갈 지라도·일월(日月)은 땅에 떨어질지라도 조수(潮水)의 간만(干滿)이 없는 세상(世上)은 있을지라도, 꽃은 여름에 열매가 맺지 않을 지라도,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부르는 여인(女人)이 그리워하는 자식(子息)을 만나지 못한다고 하는 일은 없다라고 설(說)해졌나이다, 서두르고 서둘러 정진(精進)하시라 정진(精進)하시라, - 우에노니부인답서(上野尼夫人答書) 1576  

 

부처가 되기 쉬운 길은 다른 방법(方法)이 없습니다. 한발(旱魃)에 목마른 자(者)에게 물을 주고, 한빙(寒氷)에 얼은 자에게 불을 주는 것과 같으며, 또한 둘도 없는 것을 남에게 주면, 목숨이 끊어질터인데 타인(他人)에게 베푸는 것과 같으니라. - 우에노전답서(上野殿答書) 1574

 

 

사람이 무엇을 가르친다고 하는 것은 수레가 무겁지만 기름을 칠해서 돌게 하고·배를 물 위에 띄워서 가기 쉽게 하는 것처럼 가르치는 것이외다. - 우에노전답서(上野殿答書) 1574
    

무일불성불(無一不成佛)이라고 하며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를 단지 한 번 부른 사람은, 한 사람이라도 부처가 되지 않음이 없다고 설(說)하시었소 - 난조전답서(南條殿答書) 1573

 

 

부처도 또한 이와 같이 다보불(多寶佛)이라고 하는 부처는 이 경(經)을 만나지 않으실 때에는 입멸(入滅)하시고, 이 경(經)을 읽는 세상(世上)에는 출현(出現)하신다, 석가불(釋迦佛)·시방(十方)의 제불(諸佛)도 또한 이와 같으니라. 이러한 불가사의(不可思議)한 덕(德)이 있는 경(經)이기에 - 우에노전모친답서(上野殿母親答書) 1572

 

 

물고기는 물에 살고·부처는 이 경(經)에 사신다·새는 나무에 살고·부처는 이 경(經)에 사시며·달은 물에 깃들고·부처는 이 경(經)에 깃드시니, 이 경(經)이 없는 나라에는 부처가 계시는 일이 없다고 심득(心得)하십시요. - 우에노전모친답서(上野殿母親答書) 1571

 

 

법화경(法華經)이라고 함은 삼세시방(三世十方)의 제불(諸佛)의 부모(父母)이니라·유모(乳母)로 되고·주(主)이신 것이니라. 개구리라는 동물(動物)은 어미의 음성(音聲)을 먹이로 하는데·어미의 음성(音聲)을 듣지 않으면 생장(生長)하지 못하느니라. 가라구라(迦羅求羅)라고 하는 벌레는 바람을 먹이로 하니·바람이 불지 않으면 생장(生長)하지 못한다. 물고기는 물을 의지하고·새는 나무를 보금자리로 한다·부처도 또한 이와 같이 법화경(法華經)을 목숨으로 하고·식물(食物)로 하고·주처(住處)로 하시느니라. - 우에노전모친답서(上野殿母親答書) 1571  

 

부처가 일체경(一切經)을 설(說)하신 것은, 법화경(法華經)을 설(說)하시기 위한 비계이니라 - 우에노전모친답서(上野殿母親答書) 1569  

 

대저 법화경(法華經)이라고 하는 경(經)은 일대성교(一代聖敎)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경(經)으로서·더구나 유불여불(唯佛與佛)이라고 설(說)하시어 부처와 부처만이 아시므로, 등각(等覺) 이하(已下) 내지(乃至) 범부(凡夫)는 불가능(不可能)한 일이외다.
그러므로 용수보살(龍樹菩薩)이 대론(大論)에는 부처 이하(已下)는 오직 믿음으로써, 부처가 된다고 쓰여 있나이다. - 우에노전모친답서(上野殿母親答書) 1568

 

 

여자(女子)는 가문(家門)을 열고·남자(男子)는 가문(家門)을 계승(繼承)함이라 - 우에노전답서(上野殿答書) 1566  

 

세상(世上)은 상(上)도 그렇고 하(下)도 그렇고·탄식(嘆息)할 일이 많으며, 잘사는 사람들을 못사는 사람들은·꿩이 매를 보듯·아귀(餓鬼)가 비사문(毗沙門)을 부러워하듯 하지만·매는 독수리에게 잡히고·비사문(毗沙門)은·수라(修羅)에게 공격 당하느니라 - 우에노전답서(上野殿答書) 1565

 

 

 

부모(父母)에 대한 효양(孝養)을 위하여 법화경(法華經)을 설(說)하셨으므로, 보정세계(寶淨世界)의 다보불(多寶佛)도 진실(眞實)한 효양(孝養)의 부처라고·칭찬하셨고· 시방(十方)의 제불(諸佛)도 모여서 일체제불(一切諸佛) 중(中)에는 효양제일(孝養第一)의 부처라고 정(定)해드렸느니라. - 우에노전답서(上野殿答書) 1564